한인원로 송세훈씨(나이아가라)가 시집 ‘외계인’을 출간했다.
총 6부로 나누어진 이 시집은 자연에 대한 순수서정으로부터 시대나 사회, 역사에 대한 비평의식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망라하고 있다.
중견 소설가 김외숙씨(나이아가라)는 “때로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고운 시선으로, 때로는 인생을 관조하는 어르신의 시선으로, 주변의 꽃들을, 자연을, 내 나라를, 타국을, 지구를, 우주를 경계를, 뛰어넘은 송 박사의 시적인 세계를 엿볼 수 있다”고 평했다.
송씨는 연세대 의대 졸업 후 미국 뉴욕 주립대에서 수학했으며 1969년 캐나다로 이민 와 런던 웨스턴온타리오대에서 26년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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