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글학교연합회, 명정수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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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 학술대회 ‘동포 역사와 함께…’ 150여 교사 참가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CAKS)의 제9차 학술대회가 ‘동포 역사와 함께 전진하는 한글 정체성 뿌리교육’을 주제로 지난 17~19일 오타와 델타호텔에서 150여 명의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 기간에 열린 연합회 회장선거에서는 명정수 밴쿠버지역협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명 회장은 투표권이 있는 각 학교별 대표교사로 구성된 대의원 41명중 찬성 31표(반대 10표)를 얻어 제5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에 임기 2년간 각 지역 한글학교협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국회의사당 투어, 신맹호 캐나다대사의 환영, 개회식 및 축하공연과 ▶유현경 연세대 교수의 ‘한글학교 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언어예절’ ▶조현용 경희교육대학원 교수 ‘한국인의 신체언어’ ▶유지연 맥길대 교육학 박사 ‘멀티리터러시(Multi Literacy)의 시대’ ▶곽재연 욕교육청 교사 ‘캐나다 초등교육과 연계 발전하는 한글학교’ ▶강석제 오타와한인교회 목사 ‘이민 자녀의 정체성 교육과 한글학교’ 강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학교장 원탁 자유토론 ‘한글공동체’, 청소년 평화통일기원 음악축제 한마당 관람, 교구 전시회, 경기도교육청에서 제공한 한복과 국립국어원의 '전 세계 유아를 위한 신나는 한국어' 교재 및 교구 전달식도 있었다.


재외동포재단(재정), 캐나다대사관과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총영사관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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