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고객께 적극적으로 다가가 맞춤형 모기지 제공해드리겠습니다”-(캐나다신한은행 고우선 영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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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신한은행(행장 안종주)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인력을 대거 전진 배치했다. 미시사가지점의 리테일 업무를 총괄하는 차순주 지점장, 마케팅을 지원하는 김미경 영업지원부 부장, 모기지 브로커 관리를 총괄하는 고우선 영업부 과장 등을 들 수 있다. 


이에 특히 일선에서 고객을 상대하는 고우선 과장에게 최근 주택거래 감소 추세에 따른 모기지 영업에 어려움과 극복방안 등을 들어봤다. 고 과장은 “콘도 시장은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직접 거주는 물론 임대용도 80%까지 모기지 가능하다. 다양한 소득인정 기준을 통해 맞춤형 모기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본인에 대해 소개하면?


▲ 한국 하나은행 Private Banking Center 에서 13년 근무한 후, 2014년 캐나다 신한은행 입행 후 고객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2018년 8월부터 BDM으로써 주택모기지 담당 업무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 BDM이란 무엇인가?


▲BDM이란 사업개발매니저(Business Development Manager)의 약칭으로, 기존 모기지 브로커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불만사항을 해결하는 등, 좋은 관계 형성해 영업력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신규 브로커리지 마케팅으로 모기지 영업 채널을 확대시키는 역할이다.


- 캐나다신한은행의 영업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나?


▲신한은행은 커뮤니티 은행으로서, 캐나다 시중은행과 다르게 한국 소득을 100%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한인 고객을 대상으로 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모기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비한인 고객 대상으로도 모기지 상담접수 시 적극적인 자세로 빠른 의사결정을 전달하는 점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현재 노스욕(영업부), 미시사가, 쏜힐, 코퀴틀람(B.C주) 4곳의 영업점을 두고 있다.


- 지난해부터 주택매매가 감소 추세라 모기지 영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캐나다의 주택가격이 급등하여, 정부에서 외국인 취득세 인상 및 금융당국의 모기지 정책 강화(B-20)로 주택 매매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따라 주택모기지 또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는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모기지가 필요한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든 상담해줄 수 있는 적극성과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모기지 대출 감소에 대한 극복 방안은?


 ▲현재 토론토에는 이민자의 증가가 주택공급량을 초과하고 있고, 지속적인 임대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콘도 가격은 당분간 상승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신한은행은 기존 콘도거래 및 신규분양 콘도 클로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본인이 직접 거주뿐만 아니라 임대용 콘도를 대상으로도 감정가의 최대 80%까지 모기지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다양한 소득인정 기준을 통해 고객의 재정상황이나 상환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모기지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 기타 한인사회에 하고 싶은 말은?


▲주택 및 비즈니스 관련 부동산 구입자금으로 대출이 필요하면, 가장 먼저 신한은행에 상담해 주면 최상의 결과로 보답해 드리도록 하겠다. 그리고 신한은행은 대출뿐만 아니라 해외송금 및 원화 환전, 예금 등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 (김효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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