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회와 한국민속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설날 대축제’가 금주말(9일) 오전10시30분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 이영실 회장이 별세한 직후라 한인동포들의 추모 분위기 속에 진행하게 됐다. 한인회 관계자는 “슬픔이 크지만 금국향 선생 등 문화공연을 준비하는 분들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고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기에 일정 대로 공연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준비돼있고 떡국도 제공된다. 참가비 무료.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는 노스욕 시빅센터 메모리얼 홀에서 조성훈(Stan Cho) 온주의원이 주관하는 설날 이벤트(A multi-cultural Lunar New Year Levee)가 열린다. 푸짐한 음식이 제공되고 여러 민족의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한인동포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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