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대 토론토 한인회장 선거전 이진수-김근래씨 맞대결 양상
budongsancanada

 
이진수씨, 부회장 후보에 김영환•수잔 이씨 지명 
김근래씨는 한수지.조성욱씨와 발맞춰 등록 채비
 

 

 

 

 

 

 토론토한인회장 선거 후보등록이 오는 15일(금)까지 접수되는 가운데 이진수씨가 러닝메이트로 김영환(64)•수잔 이(희정.34)씨를 지명했다. 선거사무장은 조경옥 전 세탁협회 총무.


김영환씨는 1987년 이민 후 미시사가에서 자영업(피자피자)을 운영하며 토론토북부번영회 이사장, 공군전우회 부회장, 평통위원, 한인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수잔 이씨는 1991년 이민(초등 2학년) 후 욕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고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캐나다한국문화예술협회(KCAA) 코디네이터와 아리랑코리아TV 기획담당을 지냈다. 


이진수씨는 “한인회도 건강해야 힘든 이웃을 안을 수 있다. 또한 실력이 있어야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 다시 한번 힘을 실어주면 ‘맑고, 바르고, 건강한 한인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근래씨는 러닝메이트로 조성욱(43, 현 부회장), 한수지(First Financial 대표)씨를 내세웠다. 한수지씨는 한인회 재무이사, 북부번영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인음악인협회 이사, 민주평통위원이다.


 후보등록 마감을 15일 남겨놓은 현재 이진수-김근래씨의 맞대결이 확실시 되고 있다. 후보 등록금은 3만 달러이며, 임기는 2년이다.


 투표는 2019년도 한인회비(30달러, 부부 50달러, 시니어 20달러)를 납부한 정회원만 오는 3월23일(토) 한인회관에서 행사할 수 있다. 문의: 416-383-0777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