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토론토 한인회장 선거전 초반 이진수 vs. 김근래씨 맞대결 양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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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래씨측 부회장 후보에 한수지ㆍ조성욱씨 영입…“여러분 모두를 위한 한인회” 다짐
 이진수씨측 “러닝메이트 곧 발표”… “더 넓고 큰 마음의 여유로 더 큰 한인사회 만들 것”

 


1946년생, 용산고, 육군사관학교 졸, 1993년 캐나다 이민, IBM 등에서 근무, 한인회 부이사장, 민주평통 간사, 재향군인회장, 토론토한인회장(2연임), 한인상 수상 

 


1947년생, 경복중.고, 성균관대 화공과 3년 수료, 1973년 캐나다 이민, 온주실협 전무, 온주보수당 주의원 출마(윌로우데일), 노스욕 러너스.워커스 클럽 회장, 한카치매협회 이사장 

                   ▲ (왼쪽부터) 조성욱, 김근래, 한수지씨

 

 토론토한인회 제36대 회장 선거에 출마선언을 한 김근래 치매협회 이사장이 조성욱 현 부회장과 한수지(First Financial 대표)씨를 부회장 후보로 정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여러분 모두를 위한 한인회”를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김씨는 ▶활짝 열린 한인회(모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따로, 그러나 같이(여러 한인단체의 구심점 역할) ▶투명하고 깨끗한 한인회(비영리단체로서 모든 것을 공개하여 부정의 가능성 배제) 실현을 약속했다. 


김씨와 맞대결을 펼칠 이진수 전 한인회장도 곧 러닝메이트를 정할 예정인 가운데 ‘더 넓고 큰 마음의 여유로 더 큰 한인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씨는 “한인사회 대표단체라는 이름에 걸맞은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한인동포들로부터 신뢰받는 한인회가 되고, 재정자립 노력도 요구된다.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상호 협력하고 작용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는 오는 3월23일(토) 한인회관에서 실시되며 출마후보는 2월 1일(금)부터 2월 15일(금)까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우훈)가 요구하는 서류를 갖춰 등록비 3만 달러와 함께 등록해야 한다.


투표를 할 수 있는 선거인(유권자)은 2019년도 한인회비(30달러, 부부 50달러, 시니어 20달러)를 납부한 정회원으로, 3월 1일(금) 오후 5시까지 등록하여야 한다. 문의: 416-383-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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