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미 하원 입성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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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앤디 김(36) 후보는 당선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연방하원 입성이 유력했던 한인 1.5세 영 김(56ㆍ공화ㆍ김영옥) 후보가 막판 초접전 끝에 결국 낙선했다.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 의원 39선거구에서 길 시스네로스 후보(민주당)가 영 김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시스네로스 후보는 11만3075표(50.8%)를 득표해 김 후보(49.2%10만9580표)에게 1.6%포인트(3495표) 앞섰다. 
 김 후보는 지난 6일 치러진 중간선거 다음날인 7일 오전까지 시스네로스 후보에게 2.6%포인트 앞섰지만 우편투표가 개표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김 후보의 패배로 미국 동서부에서 한인 출신 후보들이 연방하원에 동반 진출하려던 목표는 좌절됐다. 
앞서 뉴저지 3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36) 후보는 2선의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 후보를 이기고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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