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합창단 제39주년 정기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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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한인합창단(지휘 김훈모.이사장 이윤상)의 제39주년 정기공연이 지난 17일(토) 토론토아트센터(5040 Yonge St.)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인.비한인 관객들이 좌석을 꽉 메운 가운데 합창단은 하이든의 '넬슨 미사', 브람스 교항곡 '운명의 노래',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부활의 노래' 등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김훈모 상임지휘자의 현란한 지휘가 돋보인 가운데, 신포니아토론토 오케스트라가 협연했고 소프라노 셰일라 디에트리치씨와 테터 라리언 도우니씨 등도 출연했다.
 한인합창단은 지난 1979년 토론토한인연합교회가 주축이 되어 결성됐다. 특히 내년에는 창단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서, 설립 20주년이 되는 스코필드박사기념장학회와 공동으로 축하공연을 마련한다. 내년은 3.1 독립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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