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4일(일) 이재봉 원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한반도의 통일 전망’이라는 주제로 통일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쏜힐 사리원에서 진행된 강연회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최근 한반도에 불고 있는 통일 전망에 대해 경청했다. 
이 교수는 “현재의 분위기는 분단 종식으로 가고 있다. 이는 경제적, 지역적, 이념적, 외교적 이득이 크다. 지역적으로는 중국과 러시아로 이어지는 반도의 장점을 살려 세계화의 기회가 커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재인 정권 동안 돌이킬 수 없을 수준으로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과거 역사 속에서 다음 정권이 이전 정권에서 이뤄놓은 협력관계를 이행하지 않아 분단의 시대로 되돌아가기를 반복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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