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선거 22일(월) 오전 10시~오후 8시

 온주 지자체선거(22일)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한인들은 자신의 선거구에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야 한다.


이번 선거에는 한인밀집지역인 윌로우데일(18선거구)에서 조성용(Sonny Cho), 앨버트 김(Albert Kim), 박건원(Winston Park), 박정진(Chung Jin Park)씨가, 마캄(1선거구)에서 강한자씨가 출마했다.


윌로우데일 선거구에서 한인 4명이 시의원에 도전한 것은 이민사에 유례없는 일이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존 필리언 현역 의원 등 총 18명이 도전장을 내 절대다수 득표자가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선거구의 7천여 한인유권자들은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 당락을 떠나 소수민족의 힘은 참정권으로 나타난다.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유권자카드와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1개를 지참해야 한다. 헬스카드, 정부기관이 발행한 문서, 노령연금 명세서, 전기료 고지서, 성적증명서 등도 가능하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시의원 외에도 토론토시장과 교육위원 각 1명씩을 뽑게 된다. 시장 후보로는 현역 존 토리를 포함해 총 35명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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