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우데일 한인후보(4명) 단일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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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시는 선거구 축소한 주정부에 법적 대응키로

 

 

 

 

 온주보수당 정부가 토론토시의회를 절반으로 축소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토론토시가 주정부와 법정에서 다투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한인 조성용, 탁비 박, 박건원, 앨버트 김씨 등이 윌로우데일 선거구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선거구 통합은 이들의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동포사회에서는 한인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시의회는 지난 20일(월) 찬성 25표, 반대 17표로 온주에 법적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자체 법무팀을 통해 오는 10월22일(월)로 예정된 지자체 선거 연기와 선거구를 25곳에서 다시 기존의 47곳으로 되돌릴 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변호사 출신 로코 아챔퐁 시의원 후보가 온주법원에 낸 선거구 축소안 관련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재판은 오는 31일(금) 있을 예정이다. 시의회가 고용한 변호사들도 이에 합류한다.


 한편, 지난주 토론토시 변호사 웬디 월버그가 작성한 보고서는 “주정부가 통과시킨 법안을 되돌릴 명확한 방법이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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