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집 구입시 고려해야 할 6단계-조셉 리처(온타리오부동산위원회(RECO) 감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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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봄에 첫 집을 구입할 계획이다.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A: 지난주에 ‘집을 시장에 내놓을 때 유용한 팁’ 들을 살펴봤다. 이번에는 첫 집 구입시 고려해야 할 6단계를 알아본다. 사실 이중 첫 3가지 중요한 단계는 지난주의 팔 때와 일치한다. 


1. 최소한 3명의 중개인 또는 브로커를 인터뷰해보고, 후보자들에게 관련 경험, 레퍼런스, 제공하는 서비스와 비용, 일반적인 접근 방법 등을 요구한다.

 
2. RECO웹사이트(reco.on.ca)에서 검색툴을 사용해 선발한 후보자 명단을 찾아서 확인한다. 온주에서 정식으로 등록된 중개인인지, 어떤 징계사항 등은 없는지 알게 할 것이다.   


3. 사인하기 전에 모든 것을 읽고 이해하고, 확인해야 한다. 또한 부동산법 전문 변호사에게 보이는 것을 꺼려하지 말라. 부동산회사와 구입대리동의서(buyer representation agreement)에 사인할 때는 의뢰인(Client)임도 확실히 하라. 고객(Customer)으로 되면 제한적인 서비스만 받게 된다. 


 4. 중개인과 당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심층적으로 대화하라. 즉,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이웃은? 이웃과 상호 교류를 원하는지 또는 자신의 사생활을 중시하는지? 공간은 어느 정도를 요구하는지 등이다.     


 아마도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얼마를 지불해야 하나?”일 것이다. 각종 비용으로 변호사비, 모기지 보험료, 유틸리티, 이사비, 취득세 등도 고려해야 한다. 
 대출기관 또는 모기지 브로커에게 파이낸싱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다. 재산세, 유틸리티 계산서, 온수기, 퍼니스, 알람 등의 임대 계약이 새 주인에게 옮겨지는지, 그리고 적용되는 어떤 해약비용 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5. 중개인은 많은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고, 어떤 것을 질문해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당신도 열심히 해당 주택과 이웃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한 홈인스펙터를 고용해 구입할 집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조건부 오퍼를 넣는 것도 바람직하다.   


 6. 오퍼를 넣을 준비가 완료됐을 때는 매도자에게 처리해 주기를 원하는 수리나 리노베이션 등을 포함시키는 등 조건을 명확히 한다. 또는 홈인스펙션 결과에 따른 수리비 대신에 가격을 낮추는 협상 등을 할 수 있다. 모든 것은 기록으로 확실히 남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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