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렬/문우일 2인 색소폰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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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에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해온 이동렬(78) 웨스턴온타리오대 명예교수와 문무일(77) 매니토바대 명예교수가 다시 한번 노익장을 과시했다.
두 노교수는 지난 3일(토) 오후 6시 30분 이토비코 디모데장로교회(106 Ravencrest Dr.)에서 ‘두 사람 색소폰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엔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이 교수는 ‘그리움’ ‘보리밭’ ‘날아가는 새가 되어’ 등, 문 교수는 ‘남촌’ ‘비 내리는 고모령’ ‘예스터데이’ 등을 각각 연주했다. 피아노 반주는 김애령씨가 맡았으며, 테너 김영제씨가 ‘내 마음’ ‘청량산’ 등, 홍원표(색소폰) 전 MBC 관현악단장이 ‘낭만에 대하여’(최백호 작사 작곡) 등으로 우정 출연했으며, 마지막엔 다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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