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지원, 성 평등, 육아휴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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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연방정부 새 예산안

 


연방정부가 ‘처방약 지원’ ‘성평등’ 등을 골자로 한 새 예산안을 발표했다.


연방 자유당정부는 지난 27일(화) 발표한 예산안에 여성들의 고용 확대와 공무원 및 정부기관에 대한 평등한 임금지급을 위한 재정지원을 담았다. 
육아휴가기간은 기존의 12개월에서 18개월로 확대하기 위해 아버지의 유급 육아휴가기간을 5주까지 지원한다.


또한 전국적인 처방약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최근 온타리오주 보건장관직을 사임한 에릭 호스킨스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8년간 온주 보건부를 이끌어왔다.


그동안 자유당정부는 ‘혁신’이란 단어를 입에 달고 다녔다. 그러나 이렇다 할 것이 없어 의문을 사왔다. 이에 과학과 혁신분야에 추가지원을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캐나다의 연구개발(R&D) 지출은 여전히 중국, 호주, 프랑스, 미국, 일본, 한국과 독일 등 7개국에 뒤질 뿐 아니라, 십 년 전에 비해서도 줄었다. 이에 추가 투자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민문호 추가 개방을 위해 4,400만 달러 투입 및 이민쿼터를 2020년까지 연간 34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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