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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문인협회의 제38회 신춘문예 시상식이 지난 27일(토) 쏜힐 사리원 식당에서 문협회원과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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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설부문에 입선한 조성원(‘위대한 진선미’), 수필부문 가작에 입선한 이인섭(‘머리 잘린 소나무’), 김정수(‘밤의 찬미’), 권은경(‘며느리밥풀꽃을 닮은 어머니’) 등이 수상과 함께 문단에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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