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지역 영-스틸스에 주상복합 4개 빌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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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층, 37층, 24층, 12층 타워 총1,085유닛…2단계로 15~20년 걸쳐 진행

현재 3개 자동차딜러(폭스바겐-볼보-수바루) 순차적 폐점

 

 

 한인 밀집지역인 영-스틸스 인근(212 Steeles Ave. W.)에 주상복합 4개 빌딩이 개발된다.


 최근 토론토와 욕 시에 제출된 개발제안서에 따르면 43층, 37층, 24층, 12층 높이에 달하는 타워를 세워 총 1,085유닛의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2단계로 15~20년 걸쳐 진행하며, 현재 해당 부지의 3개 자동차딜러인 폭스바겐(Volkswagen Villa), 볼보(Volvo Villa), 수바루(Willowdale Subarau)는 순차적으로 폐점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스틸스 애비뉴 쪽에 37층(285유닛)과 그 뒤에 12층(100유닛) 타워를 건축한다. 스튜디오 10유닛, 1베드룸 196유닛, 2베드룸 161유닛, 3베드룸 19유닛으로 구성된다. 37층 타워의 지상층에는 소매 공간도 들어선다.


 이 단계에서 폭스바겐 대리점은 철거되며, 수바루와 볼보 딜러는 계속 영업한다.


 두 번째 개발단계에서는 스틸스 애비뉴 쪽에 43층(440유닛)과 뒤쪽으로 24층(260유닛) 타워가 세워지며, 역시 스튜디오와 1~3베드룸이 들어선다. 앞쪽 43층 타워의 지상층에는 소매 공간이 제공된다.


 이 때 북쪽 타워의 남동쪽 부분에 연결된 388평방미터의 다목적 실내 커뮤니티 공간도 건설된다.


 모두 완공되면 4개 주상복합 빌딩에는 총 975개의 주차공간이 지하에 4개 층으로 제공된다. 또한 북쪽에 새로운 공원도 조성된다. (김효태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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