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기침체 내년부터 현실화된다” 경고
budongsancanada

 

 캐나다의 경기침체가 내년에 현실화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최근 마크 카니 전 연방중앙은행 총재는 “앞으로 세계적으로 경기 후퇴가 일어날 것이며, 캐나다 역시 침체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카니 전 총재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중은 총재를 역임했고, 이후 7년 동안은 영란은행(Bank of England) 총재직을 맡았다.


 카니는 “중국이 현재 경기침체에 빠진 상황이고,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전체도 둔화되고 있다. 캐나다는 미국의 경제 모멘텀이 어느 정도 지탱하고 있지만 조만간 침체에 빠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캐나다의 경기침체가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금융 전반이 탄탄하고 노동시장이 호조이기 때문이다.


 카니는 “미국이 다른 국가에 비해 잘 버티고 있기 때문에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는 캐나다 역시 경기침체에 잘 대응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