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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벽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발생원인,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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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 결로(condensation)때문에 생기는 부식  


원인: 목재에 곰팡이 균이 자라는 경우

습기가 있는 상태에서 온도가 20oC ~ 30oC (68oF ~ 86oF) 사이이면 곰팡이균이 자라게 된다.


해결책: 습기가 없는 상태로 만들어 줘야 한다.

대부분의 곰팡이균은 습도가 19% 이하인 곳에서는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벽체 빈 공간 속의 온도를 올려주고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이 부식을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문제점 : 습기 및 바람이 들어오는 경우
 겨울에는 벽체를 통하여 따뜻하고, 습기가 포함된 공기가 이동하게 된다.


원인:    건물의 실내외 압력 차이로 공기의 흐름이 생긴 경우
바람, 굴뚝효과(stack effect), 기계적인 시스템에 의하여 실내외의 압력차이가 생기게 된다.  실내의 공기는 압력의 차이가 있고, 외벽에 틈이 있는 곳으로 빠져 나가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증기가 증기확산(vapour diffusion) 압력차에 의하여 이동하게 되고, 습기가 벽체의 틈으로 흘러가는 거의 모든 원인은 공기누출(air leakage)에서 비롯된다.


수증기가 실내의 차가운면에 접하게 되면, 결로현상이 생길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응출된 물이 얼어서 성애가 되는 경우도 있다.  벽체의 속에 결로가 생기게 되면, 곰팡이가 자랄 수 있고, 나무가 썩을 수 있고, 사용된 금속 철물들이 녹이 슬어, 결국에는 외벽 마감재료에 손상 (벽돌에 생기는 크랙, 페이트면이 일어나는 것, 스타코 표면에 생기는 크랙 등)이 생기게 된다.

 

 


해결책: 효과적인 공기차단시스템(air-barrier system)을 구축한다.
벽의 장기적인 내구성 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택 내부로 부터 습기가 벽체 사이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o 공기차단시스템을 이용하여 건물 외벽 주위의 틈을 막아 주고, 습기가 스며들지 못하도록 차단한다.
o 구조적으로 공기차단시스템을 충분히 지지함으로써, 시간이 지날 수록 생길 수 있는 처짐, 크랙, 움직임 등을 예방하여 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o 공기 흐름 차단에 성능이 좋은 공기차단시스템을 사용한다.
o 결로가 생기는 곳에 공기차단시스템을 설치할 경우는, 수증기가 통과 되어야 하기 때문에, 사용 자재의 수증기투습계수(vapour permeability)가 60 ng/(Pa?s?m2) (1.04 grains/[ft2?s?in.Hg]) 이상되는 것을 사용한다.  
o 수증기투습계수가 낮은 재료(폴리에틸렌, 알루미늄포일 등)를 공기차단에 사용하는 곳은 일반적으로 단열재의 따뜻한 쪽에 차단재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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