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 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올 한해는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정책과 수년만의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예년보다 많은 시장의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는데, Mortgage Professional Canada에서 올해 일어난 변화와 내년에 새롭게 시작된 모기지 정책으로 인한 사람들의 계획 변화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OSFI의 Stress Test 정책

- 모기지가 필요한 집 구매 예정자 중 18%가 새로운 모기지 정책의 Stress Test로 인해 집을 구매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 집 구매 예정자들은 Stress test로 인해 사려는 집 가격을 약 6.8% (or $31,000) 낮춰야 합니다.
- 약 40~50%의 집 구매 예정자들은 Stress Test로 인해 A lender가 아닌 B lender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약 10만 명의 모기지 승인이 가능했던 집 구매 예정자들이 stress test로 인해 승인이 불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기지 종류와 상환기간(Mortgage types and Amortization)

- 약 68%의 가구가 고정이자율(Fixed-Rate)로 모기지를 가지고 있고, 28%의 가구가 변동이자율(Variable/Adjustable rate), 그리고 4%의 가구가 고정과 변동이 혼합된 모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약 86%의 가구가 25년 이하의 상환기간을 가진 모기지를 소유하고 있고, 14%의 가구가 25년보다 긴 상환기간의 모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페이먼트의 변화(Action that Accelerate Repayment)

- 약 33%의 모기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상환기간을 줄였습니다.
- 2014년~2017년 집 구매자들 중 18%의 사람들이 lump-sum으로 돈을 갚았고(평균 $19,500), 16%의 사람들이 월 납부금액을 증액했습니다. (평균 월 $440 증액) 
- 캐나다의 평균 월 모기지 페이먼트의 금액은 $1,486입니다.

이자율(Interest Rate)

- 현재 캐나다의 평균 모기지 이자율은 2.96%입니다. 이 수치는 지난해 3.02%에서 약간 떨어진 수치이며, 2013년 3.50%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치입니다.
- 2017년 집 구매자들의 평균 모기지 이자율은 2.90%입니다.
- 51%의 모기지 갱신을 한 사람들은 전에 가지고 있던 모기지보다 낮은 이자율로 갱신을 하였습니다. (약 0.19%)
- 2017년에 계약된 5년 고정모기지 이자율의 평균은 2.72%입니다.

자산과 자산의 활용(Equity and Equity Take out)

- 모기지를 가지고 있지만 HELOC을 가지고 있지 않은 집 소유자들의 평균 자산 비율은 62% 입니다.
- 모기지를 가지고 있고 HELOC역시 가지고 있는 집 소유자들의 평균 자산 비율은 58%입니다.
- 모기지 없이 HELOC만 가지고 있는 집 소유자들의 평균 자산 비율은 81%입니다.
- 약 9%(약86만 가구)의 집 소유자들이 한해 동안 집에서 자산을 빼서(Equity Take out) 사용하였습니다. (평균 $54,500)
- 집 소유자들이 자산을 빼서 사용한 총 금액은 $47billion입니다. (26billion mortgage, 17billion HELOC)
- 자산을 빼서 활용한 용도는 구매 또는 교육에 활용(26%), 레노베이션(22%), 부채의 변제(21%), 투자(21%), 기타(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운페이먼트(Source of Down payment)

-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첫 집 구매자의 다운페이먼트 비율은 약 26% 입니다. 이 수치는 예전 조사보다 눈에 띄게 상승한 수치로 그 전까지 항상 20% 내외를 유지해 왔습니다.
- 2014년부터 2017년까지의 집 구매자들의 다운페이먼트 출처는 개인 예금(92%), 부모나 가족으로부터의 Gift(43%), 부모나 가족에게 빌림(19%), 다른 대출기관으로부터의 대출(27%), RRSP출금(29%)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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