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 이어)

 일부 다른 이들의 의견은 이제 연말이 되었든 내년 초가 되었든 코로나 시대가 끝나자마자 그동안 꾹꾹 참아왔던 모든 사람들이 여행과 휴가는 물론 모든 분야에 폭발적인 소비가 시작이 될 것이며, 따라서 세계의 경제지표가 7-10% 이상으로 폭등하며 모든 사업이 호황을 누릴 것이라 말하고 있다.

 따라서 갑자기 큰 소비의 시대가 도래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기에 그것에 따라오는 인플레의 방어책으로 지금은 생산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며 그것이 원자재(금, 은, 원유, 육류, 농산물, 곡물 등등. )쪽이던 생산업 쪽이어야 하며, 또 한편 일종의 4차 산업에 속하며 앞으로 나오는 무인자동차 등 Drone은 물론 Robot 등 수많은 제품에 필요한 Smart Censor or Intelligent Censor사업 그리고 지금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반도체(Semiconductor) 사업, 지금도 또 앞으로도 자동차는 물론 모든 기계에 필요한 Battery사업, 또한 현재도 성업중인 운송 즉 Delivery System이 Drone을 이용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각 빌딩은 물론 우리가 살고있는 집에도 모두 드론 파킹장도 설치를 해야 될 것이며, 그 이외도 많은 것들이 있으며 이 모든 것을 우리는 아직 사전에도 없는 단어 즉 Technomics라 한다.

 향후 미래는 우리가 타는 자동차도 차체(Car body)를 따로 사고 그때 필요에 따라 승용차, 또는 화물차 등 마음대로 차체에 올려 놓고 사용할 수 있다 하니 과연 인간의 문명의 발전은 어디까지 갈지 신기하고 궁금하다.

 넷째는 세계에서 제일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고 미국을 제치고 세계 경제 패권은 물론 세계 최고의 군사적 위치를 꿈꾸는 중국 역시 심상치 않은 것이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방해와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기회를 노리며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중동, 아시아 등 제 3국 개발도상국들을 아군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의 예를 든다면 중국과 소련이 개발한 코로나19 Vaccine을 가지고 미국이 자기 나라 사람 먼저라며 America First를 외치는 와중에 중국은 각 나라에 막대한 양의 Vaccine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여러 나라들을 자기의 아군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이 하고 있는 게임이 성공할지 아닐지는 시간이 말해주겠지만 이렇게 보이지 않는 지하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다섯째는 팬데믹으로 인한 긍정적인 면인데 사람들의 소비가 현저히 줄어듦에 따라서 세계 자연환경이 살아나고 있다는 말이다. 각 나라의 공장이 멈추고 사람들의 여행을 포함한 모든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다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고 공해 때문에 보이지 않던 먼 산들, 별들까지도 또 흐르는 물까지도 맑아진다니 우리의 도태된 일상생활이 얼마나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는 모든 것이 비대면과 신체적 거리두기 때문에 직장도 재택근무, 공부도 집에서 공장에서도 사람 대신 로봇이 일을 하고 운동경기에도 로봇 응원단이 사람을 대체하고 쇼나 영화도 집에서 모든 것을 하라 하니 따라서 한참 성장하던 Uber Taxi, Air B&B, Fitness Centre, Theater, Travel Agency, Hotel Business, Restaurant & Other Entertainment Business, Retail & Office Space등은 갈길을 잃게 되고 반대로 Logistics and Delivery, SNS and Related Business like Social Media & its Marketing Agency, Health and Hygiene Business등은 오히려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현금은 매일 가치를 잃어가고 있는데 지금같이 각 나라마다 돈을 많이 찍어내는 경우에는 더 빨리 돈을 빼앗겨버리는 것인데, 우리는 자산을 지키려면 내가 소유한 돈에 돈을 투자해야 한단 말이다. 애매한 말 같지만 다른 말로 쉽게 표현한다면 돈이 돈을 벌 수 있는 곳으로 즉 올바른 곳에 투자를 해야 한단 말이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이 인플레로 인하여 휴지조각이 되는 것에 대한 방어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필자가 이 나라에 도착한지 어언 50년이 되었는데 당시엔 Millionaire 즉 백만 장자란 우리가 상상키 어려운 부자였지만 요즘에 와서 백만불을 가지고 있다면 토론토에선 집 한 채도 살 수 없는 돈이 되어 버렸는데, 누가 그 사람을 부자라 말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어디에 어떻게 투자를 해야 나의 자산을 지킬 수 있을까? 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오로지 필자의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독자들의 재정에 대한 미래 계획은 필자보다는 여러분들과 일하시는 투자 및 재정 전문가들과 상의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도 앞으로 몇 회에 걸쳐 필자 나름대로의 여러가지 미래산업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기사와 홍보물을 접하며 배운 것을 토대로 몇 가지 향후에 우리 일반이 접할 수 있는 투자처들을 살펴 보기로 하자.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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