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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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월세 계속 인상, 세입자들 막막…1베드룸 2,500불, 21.5%↑
서민 소득의 30% 이상 임차비로. 2베드룸에 세 살려면 연 13만불 벌어야토론토 세입자들이 계속 오르는 월세에 울상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어버네이션(Urbanation)에 따르면 지난 2월 렌탈스(Rentals.ca)에 리스팅된 토론토시의 1베드룸 평균 월세는 2,501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나 급등했다. 2베드룸은 3,314달러로 19.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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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준금리 현행 4.5%로 유지
중은 “물가 억제 위해 필요하면 올릴 준비 돼있다”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4.5%로 유지했다. 주요국가 중 가장 먼저 금리 인상을 중단한 것이다.8일(수) 중은은 금융정책회의를 열어 1년 만에 금리를 동결하면서 물가상승을 통제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인상할 수 있음도 언급했다.중은은 발표문에서 "경제 발전과 지난 금리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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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모기지 위기의 시한폭탄은 ‘밀턴’…가장 높은 소유 비율
주택 보유 가구 80%가 모기지 빚…이자율과 생활비 급등에 불안한 상태밀턴 중심지 모습국내 모기지 위기의 시한폭탄이 토론토 서쪽의 밀턴(Milton)으로 지적됐다.이 지역 주택 소유 가구의 약 80%가 모기지 빚을 지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자율과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고 결국 어려운 선택에 직면할 것이라는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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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인 활동 2018년 이후 첫 감소. 작년 28.2% 급감
지난해 4분기 11.7% 감소…국내 경제 제로(0%) 성장에 금리 동결 무게연방통계청 자료캐나다 경제가 지난해 4분기에 제로(0%) 성장하면서 경기침체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작년 부동산 중개인 활동(Real estate agent and brokerage activity)이 2018년 이후 첫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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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플레이션 5.9%로 둔화…식품비는 계속 치솟아
식료품 가격 11.4% 껑충…소비자들 밥상 물가 여전히 고공행진연방통계청 자료캐나다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낮아졌지만 식품가격은 계속 치솟았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기보다 5.9% 상승했다. 이는 전달(6.3%)보다 낮아진 것이며, 블룸버그가 조사한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의 예상(6.1%)에 비해서도 낮은 수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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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세금신고 시즌 도래…영수증 꼼꼼히 챙겨야
온타리오주는 여행숙박비, 노인요양비, 보육비 등 환급하니 유의2022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신고 시즌이 도래했다.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각종 영수증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좋다.개인소득세는 오는 4월 말까지 회계사를 통하거나 간단할 경우 직접 신고하면 된다. 4월 30일이 일요일이라 5월 1일(월)까지 가능하지만 미리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납부해야 할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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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콘도의 1/3 이상이 투자용. 주택보다 싸고 거래 유연
연방통계청, 일부 소도시 80% 달해…온주 전역에선 42% 차지토론토 콘도미니엄의 1/3 이상이 투자용인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자들이 일반주택보다 싸고 거래 구조가 유연한 콘도를 선호하기 때문이다.최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캐나다주택통계(Canadian Housing Statistics Program)에 따르면 토론토 콘도의 36%를 투자자들이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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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모기지 보유자들 집 팔아야 할 압박감 느껴
야후 설문조사 응답자 45% “9개월 안에 처분해야 할 수도. ”변동 모기지 보유자들이 최근 이자율 인상에 따라 집을 팔아야 할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야후(Yahoo Canada)와 여론조사업체 마루(Maru Public Opinion)의 새로운 설문에 따르면 변동 이자율 주택 소유자의 45%가 “9개월 안에 주택을 매도해야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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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장만의 꿈 실현 기쁨은 잠깐, 1년 만에 밤잠 설쳐…”
중은의 금리 8차례 급격한 인상과 고물가로 가계 어려움에 처해광역토론토(GTA)에서 작년 초 내집 장만의 꿈을 실현한 사람들이 기쁨을 누린 것은 잠깐, 1년 만에 불안감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8차례 급격한 인상과 높은 물가로 인해 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GTA 집값은 지난해 2월에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당시 토론토시(4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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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성장 부진···올해 경기침체 가시화
작년 11월 GDP 0.1%↑ 그쳐…금리 인상으로 소비 위축캐나다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올해 초 경기침체가 가시화되고 있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내총생산(GDP)은 금리 인상 여파로 0.1% 성장에 그쳤다.이 기간 공공부문, 운송-창고업, 금융-보험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소매업과 숙박-음식서비스업이 부진해 소비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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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4.5%로
물가 억제 위해 8번째 연속 올려…마침내 인상 멈출 것 시사캐나다 중앙은행이 25일(수) 기준금리를 4.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은이 작년 3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1년도 안돼 8번째 연속 올린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4.5%)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이 됐다.그러나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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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금리 인상이 모기지에 미치는 영향은?
트리거 도달시 월 상환 늘려야…고정으로 전환은 이미시기 늦어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5%로 인상하자 모기지 비용이 지난해 꾸준히 늘어나는 것을 목격한 사람들이 또 다른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중은은 고물가가 목표치 2%로 떨어지지 않는 한 4.5%의 높은 금리가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다.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주택 모기지 이자율도 뛰기 때문에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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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임대료 올해 5% 완만한 인상 전망…작년에는 17% 급등
어바네이션 “이민 증가, 내집 소유 보류 여파. 기록적 새 콘도 공급 불구 월세 끌어 올려”광역토론토(GTA) 콘도미니엄 임대료가 올해 5% 완만한 상승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에는 17% 급등했으나 기세가 한풀 꺾인다는 것이다.시장조사기관 어바네이션은 “새해 기록적인 신규 콘도 공급에도 불구하고 이민자 증가, 고금리에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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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할 예정. "소비자 부채 위험수준에"
금감원, 금융기관에 “상환능력 더 엄격히 따져야”…4월까지 예의주시 후 시행 발표할 듯업계 “왜? 하필, 이자율 상승으로 모기지 받기 까다로운 시점에. 사전 ‘패닉 구매’ 몰릴 것” 우려연방금융감독원(OSFI)이 주택 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비자 부채가 위험수준이라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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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6.3%로 둔화. 밥상 물가는 ‘고공행진’
연방통계청 12월 CPI…식료품값 상승률 5개월 연속 11%대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둔화했지만, 밥상 물가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6.3% 올라 전월(6.8%)보다 주춤했다. 그러나 식품가격 상승률은 5개월째 11%대를 유지하고 있다.이 기간 CPI 둔화는 전달에 비해 13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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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상승으로 수만 명 모기지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주요 은행 CEO들 "큰 여파 없을 것. 높은 저축, 노동시장 호조 등 도움"주장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오르면서 주택 소유주 수만 명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처할 것으로 경고됐다.스코샤은행의 스콧 톰슨 CEO는 “은행 모기지 대출자 중 약 2만 명이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들은 우리 고객의 약 2.5%에 해당한다&rdqu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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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올해 재산세 5.5% 인상. 98년 이후 최대폭
도시건축 부담금 포함하면 7%(평균 233불) 더 지불▲존 토리 토론토시장이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3년 시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코로나 사태에 따른 재정부족과 물가상승 압력에 따라 토론토시가 재산세를 대폭 인상한다. 1998년 토론토와 인근 지자체가 통합된 이후 최대 인상폭이다.토론토시는 161억6,000만 달러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시의회 예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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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진)에서 국내총생산 대비 재산세 1위는 한국, 2위 캐나다
알투스그룹 “코로나 팬데믹 벗어나며 긴급 감세 조치들 속속 철회한 영향”한국 3.9%(2021)→4.5%(2022), 캐나다 4.1%→4%▲2022 글로벌 재산세 순위지난해 세계(선진 기준)에서 가장 높은 재산세를 징수한 나라는 한국, 2위가 캐나다로 밝혀졌다.알투스그룹(Altus Group)은 최근 보고서에서 전 세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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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 소득 감소, 탄소세 인상…외국인 2년간 주택매입 금지
새해 달라지는 제도들…온타리오주 약국서도 일부 조제약 구입 가능새해 ‘토끼의 해’(계묘년.癸卯年)를 맞아 캐나다의 많은 제도들이 변경된다.우선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 매입을 금지하는 조치가 시행돼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의 경우 향후 2년간 콘도미니엄, 일반주택 등을 매입할 수 없다. 단, 장기간 거주 계획인 외국인 근로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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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물가상승률 소폭 하락…식료품값은 ‘껑충’
연방통계청, 11월 인플레이션율 6.8%. 식품가격은 11.4%↑캐나다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서민들의 먹거리와 직결된 식품가격은 계속 치솟았다.연방통계청의 21일(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6.8%로 전달(6.9%)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식품가격은 작년 동기대비 11.4%나 뛰면서 지난 10월(11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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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여파 채무불이행·압류 늘어나
올해 연방중앙은행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사설 모기지의 채무불이행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lowestrates.ca에 따르면 광역토론토(GTA) 시장에서 모기지를 제때 상환하지 못해 압류와 급매물이 늘어나고 있다.올해 초 기준금리는 사실상 제로에 가까웠으나 11개월 만에 4.25%까지 상승했다.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중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물가 상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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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임대료 지속 상승…토론토시 월세 연간 24% ‘껑충’
11월 전국 평균 2024불, 작년 대비 12%↑. 한인밀집 노스욕 25.8% 급등Rentals.ca, 어바네이션 자료캐나다 전역의 임대료가 지속 상승하면서 지난달에 평균 2,024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세입자들은 1년 전에 비해 월세를 224달러 더 부담해야 했다.Rentals.ca와 어바네이션의 새로운 임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 평균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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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기준금리 0.5%P 인상→4.25%로…주택시장에 타격
인플레이션 억제 위해 올해 7번째 연속 올려…2008년 1월 이후 최고치티프 맥클렘 중은총재, 경기침체 우려에 속도조절 시사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7일(수) 금융정책회의서 기준금리를 4.25%로 0.5%포인트 인상했다.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은이 지난 3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7번째 연속 올린 것이다.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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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허리띠 졸라매야…캐나다 가정 식품비 1,065불 더 부담
캐나다식품가격보고서 “4인 가구의 경우 총 1만6,288불 지출할 것” 전망캐나다인들은 새해에도 식품가격 상승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최근 발표된 캐나다식품가격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도 식료품 가격이 계속 올라 국내 가정에서 이를 구입하기 위한 비용이 2023년에 최고 7%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4인 가족의 경우 연간 총 식료품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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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용 증가로 캐나다인들 부채 급증
신용평가사 에퀴팩스 “3분기 빚 작년보다 7.3% 증가”캐나다인의 신용카드 사용이 늘면서 비모기지(non-mortgage) 부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용평가사 에퀴팩스(Equifax)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인의 부채 총액은 2조3,600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7.3% 늘어났다.에퀴팩스는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소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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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기지 이자 작년보다 250% ‘껑충’
5년 고정 이자율 2.09%에서 5.24%로…내주 추가 금리 인상 예상올해 캐나다에서 집을 구매한 소유주들은 높은 금리로 인해 작년에 비해 모기지이자를 훨씬 더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모기지전문 웹사이트 ‘Ratehub.ca’에 따르면 모기지 이자 부담이 올해 주택을 산 경우 작년에 비해 약 250% 늘어났다.일례로 모기지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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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3분기 경제성장 호조에도 우려 목소리
에너지자원 수출에 힘입어 연간 2.9%, 분기 0.7% 증가전문가들 “금리 상승에 따른 소비지출 감소 시작” 경고캐나다 경제가 지난 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전문가들의 우려 목소리가 나왔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이 작년 동기대비 2.9% 증가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금리 급등에 따른 소비지출 감소가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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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 비용 90년대 거품 붕괴 이후 최고…"현재가 더 위험" 경고
경제전문가들 “가계 부채와 집값이 역대 침체기보다 높아…심각한 붕괴 올 수도”국내 주택 모기지 이자 비용이 지난 90년대 초의 거품 붕괴 이후 최고치인 가운데 현재 시장의 위험성이 훨씬 더 크다고 경고됐다.경제전문가들은 국내 가계의 부채와 주택가격이 역대 침체기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심각한 붕괴가 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연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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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물가상승률(10월) 6.9% 유지
3개월 하락세 멈춤…휘발유-식료품 가격 급등캐나다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전달 수준으로 유지됐다.역대 최고 수준인 국내 인플레이션이 이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다시 식료품과 휘발유 가격 상승 탓에 멈춰선 것이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6.9%로 전달과 동일했다.이 기간 식료품 가격은 작년 동기대비 11% 상승하여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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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가 ‘금추’…공급부족으로 가격 치솟아
상추가 ‘금추’가 됐다.로메인 등 채소의 생산량 저하와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점 가판대에서 상추가 사라지고 있다.현재 공급업체의 상추 가격은 예년에 비해 3~4배 비싸졌다. 농산물 도매업자들은 상추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어 한동안 가격 압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일부 레스토랑은 상추 등이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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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호황기 인기누린 사설 대출업체들도 모기지 요건 강화
경제 불확실성 직면 따라…시중은행 승인 거절된 바이어들 자금마련 ‘암담’주택가격이 급락하고 이자율은 급등함에 따라 사설 대출업체들이 모기지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나섰다.이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의 모기지 승인 조건을 맞추지 못해 사설업체로 눈을 돌린 주택 구매자들이 자금 마련에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다.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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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급등에 모기지 트리거 비율(trigger rate) 도달 늘어
전문가들 “월 상환부담 증가, 변동 모기지 소유자들 대책 서둘러야”고금리와 인플레이션에 건축허가(9월) 월간 17.5% 급락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수개월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하면서 최근 모기지가 트리거 비율(trigger rate)을 넘어 상환 부담을 느끼는 주택소유자들이 늘고 있다.이는 모기지 상환액이 전부 이자 지불로 가고, 원금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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