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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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고물가 이중고…캐나다 가계 파산 가속화 우려
소비자지급불능(5월) 작년 대비 31% 급증…온주는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캐나다 가계 파산이 고금리와 고물가에 따라 가속화하고 있어 우려된다.최근 ISEDC(Innovation, Science and Economic Development Canada)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에 걸쳐 소비자지급불능(insolvency)이 1만1,335건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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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비, 코로나 팬데믹 이후 51% ‘껑충’
인구증가 겨냥한 주택공급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건축비가 급등해 주택공급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로얄은행(RB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건축 비용이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1분기와 비교해 51%나 껑충 뛰었다.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13% 상승에 그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이다. 특히 콘크리트 및 구조용 철강 건축자재비가 각각 55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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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물가상승률(5월) 3.4%로 둔화. 2년 만에 가장 낮아
연방통계청, 기름값 하락에 따라. 모기지 이자 비용은 30% 급등캐나다 물가상승률이 지난달 3.4%로 둔화해 2년 만에 가장 낮았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에너지가격 하락으로 인해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기대비 3.4% 상승에 그쳤다. 이는 전달(4.4%)보다 큰폭 하락하면서 지난 2021년 6월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이에 대해 로열은행(RB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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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계부채 증가…고금리에 따라 커지는 경고음
주택 모기지 대출 증가로 인해 소득 1달러당 빚이 1.85달러캐나다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경고음이 고금리에 따라 커지고 있다. 최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의 1분기 가계소득 대비 부채 규모가 184.5%로 전 분기(181.7%)보다 증가했다. 주택 모기지 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즉,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약 185%까지 증가했다는 것은 각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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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내면 식품 살 돈 없어”…온주, 5년새 약 30% ‘껑충’
2021년 평균 1,406불…임차 1,705만(10%↑) 가구로 전국서 최고전국임대주택지수(CRHI)온타리오 전역의 평균 월세가 2016년 이후 5년간 약 30%나 뛰었다. 이에 많은 세입자들이 식비, 의류비 등을 줄이고 있다.캐나다임대주택지수(Canadian Rental Housing Index)에 따르면 온주의 평균 임차료(유틸리티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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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임대료 급등 둔화. “여전히 오름세는 이어갈 것”
어바네이션 “세입자 소득이 받쳐줄 수 없는 수준…저항에 부딪쳐”5월 토론토 1베드룸($2,538) 월세 내려면 연소득 10만불 필요…노스욕($2192) 18.9% 상승임대료 급등세가 지난달 둔화해 임차시장에 약간의 안도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세입자의 소득이 월세를 받쳐줄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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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용시장 둔화. 실업률 9개월 만에 첫 상승
청년층 일자리 크게 감소. 중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여전캐나다의 실업률이 9개월 만에 처음 상승하면서 과열된 고용시장의 둔화 조짐을 보였다.이에 따라 중앙은행의 차후 금리 방향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 7일 기준금리를 인상한 중은이 올 7월에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을 높게 봤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실업률은 전달(5%)보다 0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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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준금리 0.25%P 전격 인상…4.75%로
22년 만에 최고수준…예상 외 경제강세에 5개월 만에 ‘궤도수정’ 중은 “주택시장도 관망하던 바이어가 봄철에 뛰어들어 가열되고 있어” 지적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중은은 7일(수) 예상보다 강한 경제상황을 들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4.75%로 발표했다. 이는 올해 1월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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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급등에 주택구입 후 1년 이내 매각 증가
온주 1분기 전체 거래의 22%(역대 15%)…콘도가 더 심해 부동산 정보업체 테라넷(Teranet) 보고서이자율 급등에 따라 주택 구입 후 1년 이내 매각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작년에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콘도미니엄을 구입한 지 1년 이내에 판매한 경우가 눈에 띄게 늘었다.최근 부동산 정보업체 테라넷(Teranet)은 2022년 3월 기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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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 임대료, 2년 만에 20%나 급등
팬데믹 저점인 2021년 4월보다 평균 340달러 올라캐나다 임대료가 2년 전 팬데믹 저점에서 20%나 급등했다.Rentals.ca의 5월 전국 임대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월세가 2,002달러로 2021년 4월(1,662달러)보다 340달러 올랐다. 작년 동기보다는 9.6% 정도 뛰었다.전국 35개 주요 도시의 1베드룸 기준 평균 월세는 1,811달러, 2베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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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경제 예상보다 높은 3.1%(1분기) 성장 구가
전문가 “중앙은행 올 여름 금리 인상 가능성 높아져” 전망캐나다 경제가 예상보다 높은 성장을 구가하면서 올 여름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동기대비 3.1%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예측한 1.8%와 중앙은행의 전망치인 2.3%를 모두 넘어선 것이다.이번 성장은 국제 무역수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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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콘도 투자자 과반이 손실…”쉽게 수익 올리던 시대 끝나”
작년 월평균 223달러, 올해 1분기 400달러 잃어…14%는 월 1천불 이상 손실 CIBC-어바네이션 보고서 “만회 위해 월세 높여 세입자에게 피해 줄 수도”광역토론토(GTA) 콘도 투자자들의 과반이 지난해 손실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시장 조사기관 어바네이션과 CIBC캐피탈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이자율이 GTA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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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신용카드-자동차 대출 연체 늘어. 다음은 ‘모기지’ 경고
CMHC “작년 주택모기지 부채 6% 증가한 2조800억 달러…사상 최고 기록”경제전문가 “주택가격 바닥치고 오르는 상황이라집을 팔 수만 있으면 파산하지는 않을 것”캐나다의 신용카드와 자동차 대출 연체가 늘어난 가운데 다음은 모기지 상환 불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다.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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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계부채 비율, G7 국가 중 가장 높아” 경고음
CMHC “감당 못할 주택비용과 이자율 상승으로 GDP 대비 빚 급증”캐나다인들은 G7 어떤 국가보다 더 많은 가계 빚을 쌓아 글로벌 경제위기에 취약한 수준이다.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24일(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미국에서는 약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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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인플레이션 4.4% 상승. 작년 6월 이후 둔화세 마감
연방통계청, 주택 모기지 이자(28.5%)와 임대료(6.3%) 상승이 주도경제전문가 “상승세로 돌아섰을 가능성 낮아”캐나다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월간 소폭 올라 작년 여름부터 이어온 둔화세를 마감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상승세로 돌아섰을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기 대비 4.4%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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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개인 파산신청 급증. 금융 위기 이후 최대
하루 330명 꼴 지급불능(insolvency)…작년 대비 28% 껑충파산구조조정협회(CAIRP) 자료캐나다 개인 및 기업 파산 신청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의 여파가 국내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지난 1분기 소비자 지급불능(insolvency)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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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온주총리 “편의점 술판매 공약 이행할 것”
한인편의점업계 오랜 숙원사업에 대한 기대감 높아져덕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가 지난 총선 때 약속했던 편의점 술판매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최근 발언했다. 이에 한인편의점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포드 총리는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 않고 “비어스토어와 이전 정부 사이 계약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협상을 통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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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아픈 임대차 문제, LTB 최장 2년까지 걸려
“낙후된 기술, 비효율 관행, 팬데믹에 수만 건 적체”온타리오의 집주인과 세입자가 임대차 문제로 LTB(Landlord and Tenant Board)에 의뢰하면 장기간을 기다려야 한다. 수만 건이 적체돼 최장 2년까지도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옴부즈맨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LTB에 의뢰된 케이스가 3만8000건으로 늘어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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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모기지 연체율 내년에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
RBC 보고서 “소비자 지불 불능도 향후 3년간 거의 30% 상승” 예측주택 모기지 연체율이 내년에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경고됐다.최근 로열은행(RBC)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관련 지원이 종료되고, 생활비는 계속 급등함에 따라 상환하지 못하는 비율이 현재보다 크게 늘어난다는 것이다.RBC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deb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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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용시장(4월) 견고···새 일자리 4만 개 창출
연방통계청, 임시직 늘고 정규직 감소…실업률 5% 유지캐나다 고용시장이 지난달에도 견고했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 일자리가 4만1,000개(0.2%) 늘어나며, 지난 9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이 기간 실업률은 역대 최저치(4.9%)에 육박하는 5%를 유지했다.전국에서 임시직 일자리 4만7,000개가 추가됐고, 정규직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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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뛰는 월세 부담하느니, 무리해서라도 내집 마련해볼까”
GTA 콘도, 임대료 치솟고-구입가격 하락…TRREB “집 장만 동기 부여할 것”광역토론토(GTA) 콘도미니엄의 임대료는 치솟고, 구입가격은 하락하면서 무리해서라도 집을 장만하려는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GTA의 지난 1분기 콘도 평균 월세가 작년 동기 대비 15% 오른 가운데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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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빈집세 부과 대상 2,100채 불과
전문가 “공급부족 해소에 별로 도움 안돼” 지적토론토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빈집세’(Vacant Home Tax) 신고에서 비어있는 주택이 2,100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토론토시에 따르면 주택소유주 약 77만5천명 가운데 96%가 신고를 마쳤고, 빈집상태의 소유주와 미신고 소유주(공실 간주)에게 주택가치의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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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상승 부담에 주택소유자 1/3 “30년 이상 장기 모기지로”
CIBC은행 30%, BMO 32%, RBC 25%. TD은행은 최장 40년까지도 연장금감원 “은행 ‘더 큰 손실위험’에 처할 수 있어”모기지 업계 “이미 규제하기 늦었다” 주장이자율 상승 부담에 주택소유자 1/3은 30년 이상의 장기 모기지로 갈아 타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OSFI)은 표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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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임대아파트 평균 월세 사상 첫 3천불 넘어…우려감
1분기에 작년 대비 13.8% 올라. 콘도는 점점 좁아지며 평균 2,741불(13.6%↑)어바네이션(Urbanation) “임대전용 아파트 착공 지연. 공실률 1.8%로 5분기 연속 2% 밑돌아”광역토론토(GTA)의 임대아파트 평균 월세가 사상 첫 3천불 넘어섰다. 심각한 임대 유닛의 부족으로 월세가 계속 오르면서 업계의 우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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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 하락세…중앙은행 금리 인상 중단에 따라
2~3년 단기 고정 이자율 인기…5년물보다 높지만 유연성 높은 장점캐나다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연방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중단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중은이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둔화에 따라 기준금리를 2회 연속 4.5%로 유지하면서 가까운 장래에 인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음에도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Ratehub.ca에 따르면 최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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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3월 물가상승률 4.3%로 둔화
기름값 하락-식품가격 상승세 주춤모기지 이자율은 26.4% ‘껑충’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둔화세를 이어갔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 대비 4.3% 상승했다. 이는 전월(5.2%)에 비해 큰 폭 낮아진 것이며, 지난해 6월 8.1%로 정점을 찍은 후 10개월째 연속 둔화된 것이다.특히 이 기간 휘발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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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현행 4.5% 유지. 경제 연착륙 전망
올해 성장률 1.4%(종전 1%)로 상향 조정. ”인플레이션 계속 둔화할 것”캐나다 중앙은행이 12일(수) 현행 4.5% 기준금리를 유지했다.중은은 이날 금융정책회의에서 최근 데이터가 인플레이션의 계속 둔화를 확신하게 한다면서 경제의 연착륙을 전망했다. 이에 지난 3월에 이어 2회 연속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국내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지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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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신고 마감(5월 1일) 임박…환급 받으면 현명하게 사용해야
빚부터 갚고, FHSA-RRSP-TFSA 고려…국세청 노조 파업시 업무 마비 우려2022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신고 마감(5월1일)이 임박해 서둘러야 한다. 국세청(CRA) 노조가 최근 파업에 찬성해 업무 마비까지 우려된다. 만일 세금 환급을 받게 되면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숙고해야 한다.처우개선을 요구해온 3만5천여 명의 국세청 노조원들은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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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 옥빌공장, 전기차 생산용으로 개조
미국 자동차제조업체 포드가 토론토 서쪽 옥빌의 내연기관차 생산시설을 전기차 공장으로 개조한다.11일 포드는 18억 캐나다달러를 투입해 캐나다 온타리오 소재 '옥빌 조립공장'을 '옥빌 전기차 단지'로 바꾸고, 새로운 전기차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설비 교체는 내년 2분기에 시작해 6개월 정도 걸리며, 차체 공장 3곳을 하나로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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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비자와 기업체는 경기침체에 대비하고 있어”
중앙은행 설문조사 “물가상승 둔화하나, 고금리로 경제 악화” 예상기업체 절반이 사업계획 조정…소비자는 여행 및 외식비 줄일 것캐나다 소비자와 기업체는 국내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빨리 둔화하나 고금리가 경제에 부담을 주면서 다가올 경기침체에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방 중앙은행이 지난 3일(월) 발표한 올해 1분기 기업 및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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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모기지율 예기치 않게 하락…미국 SVB 파산 등 영향
5년물 0.4%P↓. 전문가들 “지금이 고정할 때” ”약간 후퇴, 성급함 경계”주택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예기치 않게 하락하고 있다.미국 SVB은행(Silicon Valley Bank)과 시그니처뱅크(Signature Bank)의 파산 이후 국채 수익률이 폭락했고, 그 결과 모기지 대출기관이 국채와 연동된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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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물가상승률 5.2%로 둔화…소비자 밥상 물가는 여전히 고공
휘발유-천연가스 값 하락 영향…식품비는 10.6% 껑충, 7개월 연속 두 자릿수연방통계청 자료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지난달 5.2%로 둔화됐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밥상 물가는 계속 고공행진을 했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휘발유와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인해 1년 전보다 5.2% 증가했다. 이는 전달(5.9%)보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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