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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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통계청 "하반기부터 국내 경제 반등"
"2023년 성장률 1.5% 예상"캐나다 경제가 작년 11월 0.2% 성장을 이뤄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뒷걸음질에서 벗어났다.31일 발표된 통계청 추계에 따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3분기 1.1% 감소한 뒤 4분기에는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를 통해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5%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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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거래 작년 대비 10% 이상 늘어날 것"
CREA 보고서. 12월 부동산 거래 건수-가격 모두 상승세 지난 12월 국내 주택거래가 매매 건수와 가격 면에서 2022년 12월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부동산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에 따르면 12월 주택판매는 2022년 같은 달에 비해 3.7% 증가해 작년 8월 이후 가장 큰 연간 증가율을 기록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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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등 주거관련 비용이 소비자물가 견인
12월 CPI 3.4% 올라…"금리 인하 늦어질 수도" 전망통계청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4% 상승했다고 16일 발표했다.이는 10월과 11월 상승률 3.1%보다 0.3%p 높아진 것으로, 오는 24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특히 이번 통계청 발표에서도 주거와 관련한 비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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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대 로블로 "50% 할인행사 더 이상 안 해"
로블로(Loblaw Cos. Ltd.)는 유통기한 만료가 임박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던 세일행사를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캐서린 토마스 대변인은 "소비자들에게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신 마지막 날 세일 품목(last-day sale items)에 대해 30% 할인은 계속 한다"고 말했다.Loblaw는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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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격 하향 안정세 보일 전망
“글로벌 공급 늘고 수요도 위축됐기 때문”2024년은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에너지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난해 유가는 변동성이 심했으며, 글로벌 공급 증가와 수요 둔화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10월 이후 약 16% 하락했다.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최근 하락세를 이어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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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분위기 대세로 굳어지나
12월 실업률 5.8%. 노동시장 약세국면 계속돼국내 노동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 12월 국내 일자리는 고작 100개를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효과가 적어도 노동시장에서는 약발을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지난달 실업률은 11월과 마찬가지로 5.8%를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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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실 신용대출 증가할 가능성 높아"
캐나다 시중은행 CEO들 "가능하면 지출 미뤄야"국내 시중은행 CEO들은 올해 부실대출에 대한 추가 충당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RBC의 데이브 맥케이 대표는 상업 대출 부문에 특히 우려가 높고, 올해 신용손실 충당금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올해 갱신을 앞둔 모기지 대출자들은 약 20%, 즉 월 평균 400달러의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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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캐나다 경제의 키포인트는 물가안정화 시점”
경제학자들 "연말쯤 금리 4%까지 내려갈 수도" 낙관 전망2024년 캐나다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작년 하반기 국내 경제 데이터는 치솟는 물가에 경기 둔화조짐을 뚜렷이 보이는 등 다소 어두웠다.그럼에도 경제계 일각에서는 올해 하반기쯤에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2023년 걱정했던 것 보다는 불황의 그림자가 짙어지지 않았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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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만에 일반 직장인의 1년치 연봉 벌어
캐나다 상위 100대 최고경영자(CEO)들대부분 성과급. 14년 만에 수령액 2배로 급증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하는 상위 100대 최고경영자(CEO)들은 일반 직장인의 246배를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새해 출근 첫날 하루 일하고 8시간 만에 일반 직장인의 1년 평균 연봉을 벌었다.캐나다정책대안센터(CCPA)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가장 많은 연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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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35% "지출 줄이고 더 많이 저축"
설문응답자 72% "올해 경기침체 나타날 수도 있어"캐나다인 대다수는 2024년 경기 침체를 걱정하고 있지만, 재정문제로 우려하는 사람은 1년 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여론조사업체 Leger는 18세 이상 캐나다인 1,5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초 조사를 실시됐다.응답자 중 72%는 올해 초 경기 침체가 나타날 수 있다고 답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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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자동차부품업계 친환경차량 정책에 불만
"단기단에 시스템 전환 쉽지 않아…현실 직시해야"2035년 이후 화석연료 차량 판매를 막겠다는 작년 말 연방정부의 발표에 자동차 부품업계가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국내 자동차부품 업계에 큰 타격이 될 것이란 얘기다.자동차부품 제조업체협의회 플라비오 볼페 회장은 BNN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친환경 차량 확대에 대해서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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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전에 무역협정 협상 마무리를"
加상공회의소, 연방정부에 적극적 공세 주문캐나다상공회의소는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에서 캐나다의 무역 관련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야 한다고 연방정부에 촉구했다.2026년 캐나다-미국-멕시코 무역협정(CUSMA) 만료를 앞두고 캐나다가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미국 정부에 확신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상공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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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너무 많이 팔려서?”. 기아차의 미스터리
CBC “연말 판매량 조절 위해 신차 출고 미루는듯” 보도업계 ”이례적인 일”…딜러들 “장사 잘해 역차별받나” 분통 기아자동차가 연말 판매량을 조절하기 위해 신규차량 출고를 의도적으로 미루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CBC뉴스는 19일자 온라인판에서 “기아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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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토론토 주택착공 39% 큰 폭으로 감소
TD은행 "최근 건축허가 늘어 내년에는 활성화 기대"11월 캐나다의 연간 주택착공 속도가 22% 감소했다.모기지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에 따르면 지난달 연간 주택착공은 21만2,624채로 10월의 27만2,264채보다 약 6만 채 감소했다.도시의 주택 착공은 19만5,363채로 23% 감소했고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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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물가상승률 2%대로 내려갈 것이라 확신"
매클럼 중앙은해 총재 “경제지표 악화되지만 곧 회복”"내년 캐나다 경제는 전환기를 맞을 것이며, 어느 시점엔가 기준금리가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티프 매클럼 중앙은행 총재는 BNN Bloomberg와 인터뷰에서 기준금리가 "2024년 언젠가"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더 자세한 일정은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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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CPI) 2개월 연속 3.1% 상승
모기지 이자비용.주택 렌트비 등 인플레이션에 영향내년 1월 24일 기준금리 결정 관심1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 올랐다. 지난 10월과 같은 수준이다.물가상승을 견인한 것은 역시 모기지 이자비용과 주택 렌트비였다. 특히 모기지 비용은 작년 대비 29.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제외한 인플레이션율은 2.2%였다.통계청은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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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새로 등록하는 차량은 모두 친환경으로”
캐나다정부, 탄소중립 목표로 전기차 보급 확대2035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전기차로 한정된다. 연방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채우기 위해 내놓은 대안이다.정부는 2035년 이후 등록하는 신차는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100%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해 보조금 정책도 보완할 방침이다.먼저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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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시장 건전한 조정과정에 있다"
CIBC “내년에는 부동산가격 완만한 상승세 보일 것”캐나다 주택시장이 1991년 경기침체 이후 가장 큰 시험에 직면해 있지만 동시에 매우 건전한 조정과정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CIBC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벤자민 탤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현재 공급은 많고 수요가 적다"며 "일부 주택 판매자는 높은 모기지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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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식품업체들 올해 역대급 60억불 벌어
연방정부 가격 안정화 대책은 아직도 오리무중서민들이 물가상승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형 식료품 체인점들이 거둔 올해 수익이 작년 대비 8%나 증가해 60억 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진보적 연구기관 Center for Future Work 자료에 따르면 식품업체들은 올해 사상 최고의 수익을 거뒀으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두 배 이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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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2026년부터 맥주.와인 판매 시작
온주정부, 비어스토어에 계약 종료 곧 통보할 예정 이르면 2026년부터 온타리오의 모든 슈퍼마켓, 편의점, 주유소 등에서 맥주, 와인, 혼합 음료 등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더그 포드(Doug Ford) 총리가 이끄는 온타리오주 정부는 이와 관련한 구체적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CBC 뉴스가 보도했다.업계에 따르면 음식을 판매하는 모든 가게와 주유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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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플시럽 생산량 5년 만에 최저치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의 메이플 시럽 생산량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극심한 폭풍과 기온 변화에 따른 추세라고 전해졌다.메이플시럽 생산자들은 2023년에 4,740만 리터를 수확했는데, 이는 전년도 7,910만 리터보다 40.1% 감소한 수치다.2022년 생산량은 1924년 메이플시럽 통계를 추적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 기록이었다.국내 최대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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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준금리 현행 5%에서 동결
중앙은행이 6일 기준금리를 5%에서 동결했다. 세 차례 연속 금리에 손을 대지 않은 것이다.중앙은행은 이번 발표에서 "여전히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위험을 우려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정책금리를 추가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티프 매클럼(사진)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7월 마지막으로 금리인상을 발표했다.다만 금융시장의 반응은 금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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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본격 침체 국면에 빠져드나
GDP 성장률 둔화하고, 실업률은 지속적 상승세"금리 낮춰야" 의견 불구 "물가안정이 먼저" 지적도국내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지속적인 상승세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 강해지고 있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0.3%, 연간 비율로 따져 마이너스 1.1%, 역성장에 빠진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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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송금한 2,500불, 어디로 갔을까
토론토 남성 RBC 통해 쿠바로 보냈으나 행방불명온타리오의 한 남성이 쿠바에 있는 여자친구에게 보낸 돈 2,500달러가 감쪽같이 사라졌다.CTV뉴스에 따르면 토론토 노스욕에 사는 제프 버코비치 씨는 작년 6월 로열은행(RBC) 계좌를 통해 쿠바로 돈을 부쳤다.하지만 1년이 넘는 현재까지 여자친구의 계좌에 캐나다에서 송금한 돈은 도착하지 않고 있다.버코비치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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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을부터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 향후 5년간 비용 10억 불 절약”신용카드 거래 수수료가 최대 27% 인하된다.연방정부는 신용카드업체인 마스터카드(Mastercard) 및 비자(Visa)와 수수료 인하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수수료 인하는 비자카드 매출이 30만 달러 미만, 마스터카드 매출은 17만5,000 달러 이하인 스몰비즈니스나 중소기업,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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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SA 계좌에 30만 명 가입
지난 4월 생애 첫 주택 저축계좌(FHSA)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30만 명 이상의 캐나다인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계좌를 통해 첫 주택 구입자는 연간 최대 8,000까지 다운페이 자금으로 모을 수 있으며, 총 한도는 4만 달러다.RRSP나 TFSA(면세 저축) 계좌로부터 일부 세금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ld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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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내년 초까지 10% 하락할 수도”
온타리오 매물 대비 판매 비율 큰폭으로 떨어져 캐나다 주택가격이 내년 초까지 예상보다 큰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TD 이코노믹스(TD Economics)는 최근 발표한 ‘경제 및 금융 전망보고서’에서 “캐나다 주택가격은 지난 9월에 예상했던 5%보다 2배 정도 폭이 큰 10%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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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부실대출 증가, 금융권 수익 악화
캐나다 시중은행 자금확보 비상 등 금리인상 충격파경기 침체의 징후가 커지면서 부실대출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은행들은 모기지 부실 등에 대비해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지난 28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스코샤은행(Scotiabank)의 매출은 83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의 76억3천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하지만 부실 대출을 충당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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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작년보다 14% 늘어
캐나다 소비심리 긍정적… 할부결제 29% 증가캐나다인들은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와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에 1년 전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결제 업체인 ‘스퀘어’(Square)는 캐나다 쇼핑객들이 블랙 프라이데이 연휴 기간 Square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과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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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부족에 중소기업 380억불 수익 손실
비즈니스 계약 놓치는 경우도. “적극 대책 필요”국내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노동력 부족 때문에 할 수 없이 계약을 거절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면서 380억 달러 이상의 잠재적 수익을 잃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캐나다중소기업연맹(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CFIB)이 9만7천여 기업을 대상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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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고물가에 허덕이는데…”
캐나다 유통업계 최근 매출 큰폭으로 증가로블로메트로 등 4~6% 늘어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고통받는 가운데 국내 유통업계는 3분기에 막대한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샤퍼스 드럭마트(Shoppers Drug Mart)를 소유한 로블로(Loblaw Cos. Ltd.) 그룹은 3분기 총 매출이 182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의 173억9천만 달러보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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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독점판매 비어스토어 곧 역사 속으로
온주정부, 2025년말 계약만료 후 갱신 안할 방침 온타리오 주정부가 독점에 가까운 비어스토어(The Beer Store)와의 맥주판매 허용 계약을 끝낼 것으로 알려졌다.일간지 토론토스타는 "포드 보수당 정부가 비어스토어 이외에 맥주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마스터 프레임워크 계약(Master Framework Agreement)을 갱신하지 않는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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