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mytopend'에는 뭉게구름 끝에 고개를 수줍게 내민 무지개구름 사진이 게재됐다.
강남안마호주에서 포착된 사진 속 구름은 테두리에 아름다운 무지갯빛의 띠를 살포시 두르고 있다.
강남안마주변으로 천천히 번져나가는 무지개구름은 매섭게 비를 뿌렸던 먹구름을 천천히 밀어낸다.하늘을 도화지 삼아 물감처럼 퍼지는 모습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강남안마대형 프리즘에서 쏟아져 나오는 무지개처럼 보이는 구름. 이 현상은 호주 원주민들에게 아이스 프리즘(ice prism), 구름 활(cloud bow)이라고 불린다.호주 기상청의 피터 마크워스(Peter Markworth) 박사에 따르면 이 현상은 태양 광선이 공기 중에 있는 얼음 결정에 굴절돼 생긴다.
강남안마비구름이 빠르게 형성될 때 수증기가 응결되면 얼음 결정체가 균일한 형태로 만들어진다.
강남안마얼음 결정은 하나의 프리즘 역할을 하며 반사된 햇빛을 굴절시켜 색색 빛깔의 가시광선을 연출하게 되는 것이다
강남안마마크워스 박사는 "비구름의 위치, 태양이 떠 있는 각도, 얼음 결정체의 균일함 등의 모든 조화가 이뤄져야 나타나는 매우 희귀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비누 거품이 표면이 무지개빛으로 보이는 현상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남안마한편 해당 광경을 목격한 누리꾼들은 "밖에 나왔다가 무지개구름을 봤다", "태어나서 처음 봤는데 정말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하고 있다.
선릉안마지난해 9월 23일 행성 니비루와의 충동설을 제기하며 지구 종말을 예언한 음모론자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강남안마그러나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고, 우리는 지금 이렇게 멀쩡히 살아 숨 쉬고 있다.모두를 불안에 떨게 했던 지구 종말 예언이 빗나간 후 한숨을 돌리고 있는 지금, 또다시 음모론이 고개를 들었다.
선릉안마오는 6월 24일이 바로 그 둠스데이(Doomsday)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지구 종말을 설파한 예언가 마태 진마크 조셉 로드릭(Mathieu Jean-Marc Joseph Rodrigue)의 주장을 소개했다.
선릉안마로드릭은 지난 2일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6월 24일 인류가 멸망한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보도에 따르면 음모론의 근거는 바로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이었다.다니엘서 7장 25절과 12장 7절에 나오는 '한 때 두 때 반 때'에 근거해 그것이 의미하는 시기를 계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