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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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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18홀 58타는 누구 몫인가>
lucasyun

.......날짜 : 2004년 11월 25일 11:48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18홀 58타의 스코어는 성역일까. 25일(한국시간) 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4대 메이저 챔피언끼리 겨루는 PGA그랜드슬램 2라운드에서 사상 4번째 18홀 59타 기록을 세우면서 '58타'의 벽이 언제, 누구의 손에 의해 깨질지 관심사로 등장했다. 골프에서 18홀 59타는 PGA 대회에서는 이번이 4번째이지만 PGA 2부투어에서 2차 례, 그리고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차례 기 록, 모두 7차례나 나왔다. PGA 정규 투어대회에서 18홀 59타는 알 가이버거(미국)가 지난 77년 멤피스클래 식에서 사상 최초로 수립, 세계 골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가 14년이 흐른 9 1년 라이베이거스인터내셔널에서 칩 벡(미국)이 다시 한번 '신의 영역'이라는 59타 를 기록했다. 또 전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이 절정의 기량을 뽐냈던 99년 봅호프 클래식에서 역시 59타 클럽에 뒤를 이어 가입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도 이에 뒤질세라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이 2001년에 59타를 친 적 있다. 소렌스탐이 기록을 수립할 당시 동반자로서 부러워했던 멕 말론(미국)이 지난해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에서 60타를 쳐 LPGA 사상 2번째 59타 기록을 아쉽게 놓치기 도 했다. 사실 프로골프에서 58타의 기록도 이미 2차례 나왔지만 '공인'을 받지 못했다. 지난 2000년 마루야마 시게키(일본)가 메릴랜드주 로크빌 오드몬트골프장(파71) 에서 열린 US오픈 예선전에서 58타를 친데 이어 2001년 캐나다 사니아의 휴런오크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캐나다프로골프 바이엘챔피언십에서 제이슨 본(미국)이 58타 를 때린 적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기록이 탄생한 대회가 PGA 대회 또는 LPGA 대회가 아니라는 이유 로 '참고 기록'으로만 남아 있다. 또 마루야마와 본은 묘하게도 파밸류 71의 골프장에서 58타를 쳐 파72 짜리 골 프장에서 친 13언더파와 같은 기록인 셈이다. 이날 PGA 사상 4번째 59타를 친 미켈슨은 첫 58타의 대기록을 세우는 주인공이 될 찬스를 맞았으나 18번홀(파5)에서 3M 짜리 이글퍼트를 놓쳐 아쉽게 타이 기록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지금까지 PGA에서 59타를 친 3명의 선수는 모두 대기록 수립 이후 부진에 빠졌다는 공통점이 있어 미켈슨이 '59타의 저주'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 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