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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그렇게 가고 있었다
young2017

 

길은 그렇게 가고 있었다

길 위에 길들은 또 그렇게 가고 있었다

그 길 위를 각각의 길들이 각각의 속도로 가고 있었다,

빨리 가고 천천히 가고

 

빨리 가는 길은 천천히 가는 길보다 빨리 가고 있었고,

천천히 가는 길은 빨리 가는 길보다 천천히 가고 있었다

 

소망하는 길은 소망하는 길로 가고 있었고

사랑하는 길은 사랑하는 길로 가고 있었고

욕망의 길은 욕망의 길로 가고 있었고

닦는 길은 닦음의 길로 가고 있었고

비움의 길은 비움의 길로 가고 있었다

 

각각의 길은 각각의 길을 가고 있었다

 

이 길, 저 길, 그 길

잃어 버린 길, 찾아온 길

 

길은 길 난데로 가고 있었고 아무 길도 없는 길을 가지 못했다

그러나,

다만 용기있는 길만이

가고 싶고 가야만할 길을 내면서 가고 있었다

 

길은 길의 길을 가야만 했었다

 

슬픔의 길은 항상 행복의 곁에서 가고 있었고

행복의 길은 항상 짧았고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아픔의 길은 항상 행복과 함께 있었고

아픔이 행복의 씨앗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길은 행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길은 감사의 길에서 원망을 생각할 수 없었고

길은 원망의 길에서 감사를 생각할 수 없었다

 

이미 나 있는 길 중에 감사하지 않을 수 있는 길이 있겠는가?

그러나, 가다 보면

이미 나 있는 길에 원망하지 않을 길이 있다고

길은 장담할 수 있겠는가?

 

길은 하루종일 길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길은 지금,

어느 길을 어떻게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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