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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byungsun
MycoinFlex 대표
전 캐나다신한은행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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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469]
woobyungsun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1월13일~1월19일)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예상범위 이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일시적으로 주춤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89.20까지 하락했던 미국달러지수가 90.50까지 반등했으나 다시 금주 들어서 90.40까지 반락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으로 정치적 변동성이 예상되면서 안전 자산에 대한 잠재적 요구가 늘어난다면 미국 달러화는 다시 한번 강세로 추세를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캐나다 국내 경제지표를 살펴본다면 지난 11월의 제조업 생산성은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10% 감소를 크게 벗어난 0.60% 감소를 나타내며, 캐나다 국내 제조업의 위축이 예상보다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도매생산성 지수도 예상치인 1.0% 등가에 못 미치는 0.60% 증가에 그치고 있어 제조와 도매업 모두 위축되면 2021년도 비관적인 예상을 해볼 수 있다. 소매업과 관련된 지수는 이미 COVID-19로 인해 의미를 상실한지 오래되었고, 제조업 및 도-소매업이 악화되는 수치가 나오면서 캐나다 달러화도 미국 달러화 약세의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1월20일 Bank of Canada 가 발표한 기준금리도 변동 없이 현재의 기준금리가 유지되었으며, 2023년까지는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지 않는 이상 금리인상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내용도 함께 공지가 되었다. 즉, 2022년 말까지는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한다는 의도로서 금리 변수로 인한 캐나다 달러화의 변화는 이후에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1월13일~1월19일)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예상범위를 벗어나는 약세를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도가 늘어나면서 한국의 원화는 1,100원을 상승 돌파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직접적인 원인인 한국 원화의 추가적인 약세를 예상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먼저 주식을 순매도 하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의 원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를 단행한 주식은 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의 주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시금 법정구속이 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의심하며 선제적인 주식 매도에 앞장서고 있다. 즉, 구속 판결기간인 2년6개월 동안 삼성전자 의사 결정의 핵심이었던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배제가 되는 상황이 발생이 된 것이다. 현재 세계 각국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삼성전자는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된 것이다.

삼성전자가 하루 아침에 문을 닫지는 않겠지만 반도체와 휴대폰 등의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 등의 경쟁업체가 하루가 다르게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점차적으로 경쟁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발생한 것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도를 야기하고 있다. 정치가 경제를 지배하는 한국의 모습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으로 환율도 불확실성을 따라서 더욱 약세로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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