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내달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캐나다 교육 박람회 2013'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5회째를 맞은 '캐나다 교육박람회'는 캐나다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리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이 직접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우선 온라인으로 박람회 참가를 신청한 사전 예약자 5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박람회 사전 등록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canadaedu.or.kr)에서 할 수 있다. 

사전 등록과 함께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이벤트에 접수된다.

당첨자는 내달 1일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중앙컬처스클럽 홈페이지(www.arisori.com)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확인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 현장 참석자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 음료권을 제공한다. 

이 외에 캐나다 왕복 항공권, 아이패드, IELTS(영어능력평가시험) 무료 응시권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준비됐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캐나다 주정부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은 초중고 공립교육청, 사립학교, 칼리지(단과 대학) 및 대학을 포함 7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며 "캐나다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대1 상담, 각 주정부 및 학교 관계자들이 교육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