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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김광오 한방 칼럼
퀘벡주 의사회침구과, 자연의약사회면허, 침술한약대 교수역임
몬트리올 동방한의원장, 의료선교사(목사),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T. 1-514-597-1777/484-6546, E.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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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kokim

 

첫 번째 – 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는다. 조반석죽 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아침 꼭 잘 차려 먹고 저녁에는 죽을 먹듯이 가볍게 식사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활동하기 시작하고 밤에는 잠을 자는 존재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데 아침 식사는 필수적이다. 한의학 적인 관점에서 위는 음식물을 받아 들이는 저장 탱크일 뿐이며 소화는 팔다리와 명문의 화에 의해 이루어 진다.

명문의 화란 비위를 덥게 하여 음식의 소화작용을 도와주는 것을 뜻한다. 특히 팔다리는 성체의 근본이기 때문에 팔다리가 움직일 때 음식을 먹어야 비로서 피와 살이 되고 진액이 되어 몸의 기능이 순조로워진다.

따라서 아침에는 그날 하룻동안 할 일을 생각하여 식사를 잘 해야 하며 팔 다리를 움직이지 않는 저녁에는 식사를 적게 해야 한다. 더욱이 밤에는 에너지 소비는 줄어 들고 몸의 영양 흡수율도 낮아진다. 또 밤에는 위기가 닫힘으로 이때 음식을 먹고 움직이려면 무리가 따른다.

두 번째- 음악을 들으면서 식사는 되도록 천천히 하라. 음식물은 꼭꼭 씹어 먹어야 소화도 잘 되고 정신 상태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 비장은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면서 식사 할 경우 비장이 음식물을 갈아서 소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음악은 굳이 클래식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즐겨 듣고 좋아하는 것이면 된다. 명랑하고 유쾌한 흥겨운 음악은 대뇌 신경세포의 흥분 성을 높이고 사람의 정서를 개선한다. 또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위 연동 운동과 소화 분비를 증가 시키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세 번째 – 식후에 곧바로 드러눕거나 일을 해서는 안 된다. 포식 후에 누우면 처음에는 잘 모르지만 자꾸 반복될 경우 배에 덩어리가 생긴다. 이것을 적취라고 하는데 오랜 체증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병이다.

그러므로 식사 후에는 손으로 얼굴을 마찰하고 배도 수백번 비벼준 다음 200~300보 정도 걸어야 한다. 그래야 소화도 잘 되고 병이 없어진다. 식사직후에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 비장이 상하기 쉽다. 그러면 소화장애가 온다.

네 번째 – 과식해서는 안되며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일하지 말아야 한다. 과식은 비위를 손상시키므로 비위에 관련된 각종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비위는 팔다리를 주관하므로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비위가 나빠지면 식후혼곤증이 야기될 수 있다.

식후혼곤증이란 식사 후 정신이 흐릿하고 맥이 빠진 듯이 고달픈 증세가 나타남을 뜻한다. 또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일을 하면 기를 손상시키므로 건강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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