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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한방 칼럼
퀘벡주 의사회침구과, 자연의약사회면허, 침술한약대 교수역임
몬트리올 동방한의원장, 의료선교사(목사),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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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오는 계절의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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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외부환경과 생물체내의 변화에 대응해 생물체내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인 항상성을 갖고 있어 어느 정도의 환경변화에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대처능력도 급격한 환경변화가 발생하거나 원래 몸 상태가 안정되지 못한 상황에선 몸이 외부세균이나 바이러스 침입에 취약하게 되거나 본래 있던 질환이 나빠지는 상태에 빠지기 쉽다. 그러므로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겨우내 추운 날씨에 움츠려 들었던 몸이 날씨와 함께 풀리며 야외활동이 늘어난다. 이때 무리하게 야외활동에 나설 경우 뇌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뇌 혈관계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르신들은 주의를 해야 한다. 


면역력이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육체적 피로나 정신적 스트레스 등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 흔히 감기에 걸리게 된다. 외출한 뒤에는 반드시 비누나 세정제로 손을 씻는 등의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목을 앞으로 숙였을 때 목 뒤쪽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대추 혈은 호흡기질환과 관계가 있는 혈로 이곳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 


일반인들도 꽃가루와 먼지영향으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결막염, 감기 등의 호흡기질환을 앓게 된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고 먼지가 발생하는 날이라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하자.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호흡기질환은 기온의 변화와 습도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가습기나 빨래, 사무실이라면 화분 등을 적절히 사용해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만든다.


습도는 50-60%로 실내온도는 20도 내외로 유지한다. 충분한 수분공급과 습도유지는 기도자극을 피하고 가래배출을 쉽게 한다. 평소에 비해 기침이 심하거나 가래가 누렇게 변하고 호흡곤란이 악화되면 속히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 몸의 저항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 섭취를 위해 브로콜리와 버섯 등의 채소와 유자차나 진피차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운동할 때 심혈관계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실내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인들도 가급적 해가 뜬 후 어느 정도 공기가 따뜻하게 덥혀진 후에 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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