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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사역과 기도(42)
kimjinkyu

 

 

(지난 호에 이어)
복음을 터득하고 순종하는 법을 배운 사람이 가장 적합한 지도자이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일반적으로 여러가지 것에 대하여 조금씩이라도 공부하지만 복음(Gospel, Good News)을 공부하는 데는 거의 혹은 전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성서는 확실히 다른 어떠한 책보다 인류 역사에 깊은 영향을 주어 왔으며 서구문화를 형성, 구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모든 북미인들의 일상생활에 만일 성서가 없었다면 현재와 아주 판이하게 달라졌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 국가들이, 기독교의 본질을 외면하고 주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 즉 크리스천의 수효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는 뜻이다. 그 이유는 크리스천교회들이 복음의 가르침을 소홀이 여기는 탓인 줄 안다. 


즉 성경(복음)이 가르치는 크리스천의 신앙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도록 고안되어 있지 못한 교회들의 미흡한 성경지식의 결여 때문인 줄 믿는다. 


즉 복음(Gospel)을 철저히 가르침으로 인해 성경지식이 더해질 것이어야 한다. <최소한의 성경(복음)지식이라도 없이는 어떠한 사람도 크리스천이 될 수 없고 어떠한 크리스천도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수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의 진리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수 많은 크리스천이 좌절과 실망과 비참한 삶을 사는 것은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단지 성서(복음)에 대한 무지 때문인 것이다. 


시편기자 다윗은 (시편119장: 130절) <주의 말씀을 열면 우둔한 자에게 비치어 깨닫게 하나이다> 라고 말했고, 주 예수님께서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고 가르치셨다. 


우리는 나의 크리스천 생활을 환경과 혼동될 때 즉 환경에 푹 빠져 있는 채로 주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려면, 주하나님께 무릎 꿇고 나의 환경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주하나님께서는 교회를 그 분의 구속의 대행자로 만드셨다. 그분은 교회에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 즉 하나님은 교회의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를 통해서 주하나님의 구속의 목적을 이루어 나가라고 성도들을 각 교회에 <사역자>로 두셨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에베소서4:15-16). 


우리들은 우리 성도들 서로간에 경건한 교제를 하고 있지 않으면서 주하나님과 교제한다고 할 수 없다. 우리가 알다시피 교회는 신자들의 생명력 넘치는 충만한 사귐이요 교제이다(코이노니아- Koinonia ). 친밀한 교제란 친밀한 사랑의 관계이다 (요일1:1-7).


 <코이노니아>는 주하나님과 나, 그리고 나와 다른 신자들과의 동역자 관계와 교제의 절정이라는 의미로 사용 되어야 할 것이다. 만일 내가 주하나님과의 관계(기도)가 깨어지면 나는 그분과 더 이상 교제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다른 크리스천 형제, 자매들과도 교제를 계속 할 수 없고 <불신앙자>가 되고 만다.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사실은 이스라엘 민족은 많은 기사와 이적을 거쳐 <애굽>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들은 주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의 땅을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믿지 못했다. 즉 이 <불신앙>때문에 그들은 40년을 광야에서 헤매다 죽어가는 신세가 되었다. 


시편(81:10-16)은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생각을 따르지 않고 주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했다면 하나님께서 훨씬 더 빨리 그들의 대적들을 정복해 주셨을 것이라는 점을 깨우쳤을 것이다. 우리 조국(남북한)은 광복 70년이 되었다. 왜 우리민족은 70년을 광야에서 헤매고 있는지 우리 크리스천들과 역대 위정자들은 각성, 통회, 자복하고 모든 교회들이 통일을 위한 <기도>가 계속 이어져야 만 한다. 


때때로 공동체 안에서 소수의 양떼들, 즉 침묵하는 소집단은 다른 모임보다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들은 오히려 주하나님 앞에 정의롭고, 겸손하고, 가난하다. <성령님>은 항상 이러한 모임 중에 우리들이 배운 성경지식을 머리로부터 가슴으로, 가슴으로부터 생활로 옮겨 실제로 체험하게 하는 데에 시간이 소요되고 참 <크리스천>으로 성장 시키게 한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사역(Vocation – ministry)은 봉사라는 진리를 망각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성심으로 그리고 믿음 속에서 <기도>한다면, 또한 입술의 말로 기도 할뿐만이 아닌 우리의 깊은 묵상에서 나온 <기도>이어야 할 때도 있다. 


<묵상>이 기도를 위한 가장 훌륭한 준비인 것과 같이, <기도>는 묵상의 가장 훌륭한 결과이다. 즉 묵상과 기도는 병행되어야 한다. (시19: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이렇게 드린 <기도>는 주하나님께서 합당한 때에 은혜로우신 화평의 대답을 주실 것이다. 다윗의 기도는 “부르짖음”의 기도였다(시5:2). 우리는 격렬한 감정과 끈질긴 요구를 시사하는 표현으로, 때로는 실질적이고, 구원받은 성도의 강렬한 <기도>는 매우 유용하여 놀라운 일들을 행하게 된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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