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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김연경 “누가 우리의 4강을 생각했을까”
jny0801
2021-08-04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대한민국과 터키의 경기가 4일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렸다. 대표팀 김연경 도쿄=최문영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04
”누가 우리가 4강 갈거라고 생각했을까 싶다.”
'배구여제' 김연경(33)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린 터키와의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2(17-25, 25-17, 28-26, 18-25, 15-13)로 역전승했다. 한국은 2012년 이후 9년 만에 4강 무대에 복귀했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5년 만의 메달도 더 이상 꿈이 아니다. 메달까지 딱 한 걸음 남았다. 김연경은 혼자 28점을 몰아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뒤 김연경은 "진짜 그 누가 저희가 4강 갈거라고 생각했을까 싶을 정도다. 원팀이 돼 4강에 가게 돼 기쁘다. 배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좋은 배구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터키와 매치업이 결정됐을 때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가 VNL에서 한 번 해봤던 팀이다. 감독님께서 전술도 잘 짚어주셨다"고 말했다.
2012년 이후 또 한 번의 4강. 김연경은 "런던 때는 4강의 의미를 잘 몰랐다. 이번에 더 크게 온 것 같다. 그때도 열심히 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자신 있게 준비했다고 말할 수 있다. 조금 더 값지다. 오늘도 모든 선수 가 다 코트를 밟았다. 그게 남다르다. 누구든 언제든 뛴다고 생각하면서 준비를 한다. 박은진이 마지막에 서브를 잘 넣었다. 우리는 잘 넣을 것으로 생각했다. 잘 버텨줬다. 5세트 들어가기 전에 '우리가 그동안 5세트에서는 다 이겼다'고 했다. 믿는 구석이 있었다. 고비가 많았지만, 서로의 믿음이 강해 버텼다"고 설명했다.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오심이 있었고, 항의 과정에서 카드가 난무했다. 김연경은 "심판 콜이 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항의하면 그 다음에 꼭 불어준다. 그런점을 보면서 반응하는 심판이라 생각했다. 강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강하게 했다. 선수들 모아서 욕도 했다(웃음). 사실 레드카드까지는 몰랐다. 다들 조심해서 했다"며 웃었다.
메달순위합계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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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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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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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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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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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중국
|
32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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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69
|
2
|
미국
|
25
|
29
|
22
|
76
|
3
|
일본
|
20
|
7
|
12
|
39
|
4
|
호주
|
15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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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35
|
5
|
러시아올림픽위원회
|
13
|
21
|
18
|
52
|
6
|
영국
|
13
|
18
|
15
|
46
|
7
|
독일
|
8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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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30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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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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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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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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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9
|
네덜란드
|
6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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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2
|
10
|
대한민국
|
6
|
4
|
9
|
19
|
11
|
뉴질랜드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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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5
|
15
|
12
|
이탈리아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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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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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9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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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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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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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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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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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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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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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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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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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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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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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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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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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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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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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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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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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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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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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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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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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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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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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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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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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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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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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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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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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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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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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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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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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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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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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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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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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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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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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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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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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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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스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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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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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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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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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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