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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영수 여사를 그리며
jny0801


 

 

 

 

육 영수 여사를 그리며 


45년전 8월15 일 일본 조총련계의 문세광이

8 15 광복절기념식장에서육영수
영부인을 저격. 흉탄에 서거 하셨습니다
인자하고 따스하셨던 영부인은 국민의 존경과
추앙을 받던 영부인의 서거는
온국민을 슬픔과 비통에
쌓이게 하였습니다
저 또한 누구보다 애석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읍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육영수여사님의
따듯한 사랑을 받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1974년,4월육영수 여사님은
한낮 담밑 구멍가게를 운영
하고 있는 저를 청와대로 초청하여 주셨읍니다
그리고 청와대애 가자 대기실로 찾아 오셔서 아이스크림과 콕을 손수
내어주시며  박 정희 대통령을
단독으로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렇게 은밀히 청와대에
부르는일은 일년에 한두명
뿐인데 임정남씨는 행운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대통령님은 무뚝뚝
하시게 생겼지만 따스한면도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 주세요
그리고저는 커단 접견실에서
단독으로 대통령과 마주앉았읍니다
박대통령께서는 손수 의자를
내어주시며 장사는 잘되는지
형님은 잘계신지 아저씨같이
다정하게 물으셨읍니다
대통령과 면담이 끝나고
대기실에 들으니 영부인께서는 동내어린이
들에게 논아 주라며 한박스
가득 학용품을 담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차로 집에
까지 모셔 드리라고 당부
하셨습니다
나는..생전처음 늘씬한 차를
탔읍니다
그런데 난 부끄러워 세종회관
앞에서 내려 답십리 뻐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여사님께서는 저의    .kbs 수기 당선을 축하 하는 편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또한 통일원 수기 당선에도
축하의 편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편지뿐.아니라 어깨동무라는
어린이 잡지에 특집으로
저의 얘기를 실어 주셨습니다
저는 그때 그때 마다 얼마나 기쁘고 행복 했는지 모릅니다
참으로 여사님의 따스한 마음과 은혜는 평생 잊을수가
없습니다
특히 금년 8월 15일은 유난히도 간절한 그리음으로
닥아 옴니다
국민 소득 60불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3만딸라의
소득을 이루는데 밑바탕을
이루게하신 대한민국이 매우
어둡고 위태한 지경 에 있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그보다 여사님의 따님이신
박근혜 태통령께서 큰 죄과
없이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육영수 여사님 부디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대한민국도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난날의 은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부디 두분의 영혼이 평안
하옵기를 발원 하옵니다.

 

2019  년 8 월 15 일     대성   임 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