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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gonkim
토론토 마운트사이나이병원 침구과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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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眩暈, Vertigo)(2)
jegonkim

 

(지난 호에 이어)

그러나 일시적인 혈액 순환장애에 의해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는 다른 이상 증상이 없이 어지럼증만 몇 분에서 몇 시간 지속되다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 무심코 지나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나이가 많거나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 즉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으면서 반복적으로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중추성 어지럼증은 증상이 점진적으로 나타나게 되며, 소뇌(小腦, cerebellum)와 관련된 다른 증상이 보여지게 된다.

소뇌와 관련된 증상으로는 무기력증, 편측 마비(hemiplegia), 복시(diplopia), 삼킴 곤란(dysphagia) 등이 보여진다. 특히 수직 안진(vertical nystagmus)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게 되며, 이는 말초성 현훈에서는 보여지지 않는 증상이다.

주로 심혈관(cardiovascular)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중추성과 말초성을 구분하기 힘들 경우 뇌 MRI의 촬영을 통해 뇌졸중의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그 외 다발성 경화증(MS) 및 척추뇌저동맥부전(vertebrobasilar insufficiency)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문제는 증상만으로 중추성 어지럼과 전정기관의 이상으로 생기는 말초성 어지럼의 구분이 어렵다는 점이다. 따라서 말초성 어지럼증으로 진단이나 치료를 받고 나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뇌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보통 뇌졸중, 뇌종양, 퇴행성 뇌질환 등으로 인한 중추성 어지럼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고 심한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보통 뇌경색과 뇌출혈을 포함하는 뇌졸중은 전조증상이 드물고 건강하던 사람에게 갑자기 발생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이들 환자의 약 10% 정도가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갑자기 어지럽고 비틀거리는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혈관 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의 증상들을 보면

1) 극심한 어지럼증이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2)어지러우면서 소리가 갑자기 들리지 않는 경우

3)어지럼증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 서 있거나 걷기 어려운 경우

4)구토감이 매우 심하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경우

5)말이 어눌하거나 팔, 다리의 위약감이 동반되는 경우

6)눈앞이 캄캄하고 아찔한 경우 등의 증상을 하루나 일주일 단위로 자주 경험한다면 반드시 의사를 찾아 어지럼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환자에게도 지속적인 만성 중추성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소뇌 위축이나 운동실조증 등의 드문 질환에서는 초기 단계에서 단독 어지럼증만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

 

3. 뇌종양

뇌종양이 있는 경우에도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는데 뇌종양은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특별한 예방책이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조기진단이 최선의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이마저도 발견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뇌종양으로 인해 두개골 내 한정된 공간에 생긴 종양이 뇌의 일부를 눌러 압력이 상승하면 어지럼증과 함께 심한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구토 증상을 동반하며 새벽 시간에 통증이 심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또 종양의 위치에 따라 신경마비와 언어장애, 시각장애, 경련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조기진단을 통해 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와의 상담 및 정밀검사를 받은 후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

 

4. 평형장애(Disequilibrium)

감각-운동 조절의 실조로 인해 생기는 어지러움으로, 신체적인 중심을 잡기 힘들어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는 것이 특징이다. 누워있을 때는 어지러운 증상이 적으나 서서 걷거나 뛰면 증상이 심해진다. 말초신경, 척수, 내이, 시각, 중추 신경계, 근육 이완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 있으며 자세한 검사가 필수적이다.

 

5. 전실신(실신 임박 상태의 어지러움, Presyncope)

뇌의 혈류량이 감소해서 생기는 어지러움이다. 직접적으로 혈액이 체외로 빠져나가는 과다출혈이나 뇌로 정상적으로 혈액을 보내주지 못하는 순환계의 이상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을 느끼며 눈 앞이 캄캄해지거나 노래지는 증상도 있을 수 있다.

또한 가슴 통증과 심계항진(心悸亢進) 및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보행이 어려운 듯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기립성으로 인한 어지러움도 여기에 속한다. 기립성 어지럼증에 대한 내용은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여 아래 부분에 따로 보충하였다.

 

6. 청신경종(acoustic neuroma)

청신경종은 뇌 8번 신경의 슈반종(schwannoma)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어지럼증, 이명, 청력 손실 외에 운동실조(ataxia)와 보행 장애(gait disturbance)등이 보여지게 된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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