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N
추천업소
추천업소 선택:
추천업소 그룹 리스트
  • 식품ㆍ음식점ㆍ쇼핑1
  • 부동산ㆍ건축ㆍ생활2
  • 미용ㆍ건강ㆍ의료3
  • 자동차ㆍ수리ㆍ운송4
  • 관광ㆍ하숙ㆍ스포츠5
  • 이민ㆍ유학ㆍ학교6
  • 금융ㆍ보험ㆍ모기지7
  • 컴퓨터ㆍ인터넷ㆍ전화8
  • 오락ㆍ유흥ㆍPC방9
  • 법률ㆍ회계ㆍ번역10
  • 꽃ㆍ결혼ㆍ사진11
  • 예술ㆍ광고ㆍ인쇄12
  • 도매ㆍ무역ㆍ장비13
  • 종교ㆍ언론ㆍ단체14
jegonkim
서니부룩 종합병원 침구과 한의사
www.jacobkimacupuncture.com
647-550-2936
[email protected]
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233 전체: 542,200 )
중풍(8)
jegonkim

 

(지난 호에 이어)


중풍예방법


1)중풍의 원인질환 관리하기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고지혈증 등 중풍의 원인질환이 본인이게 있는지 여부를 정기검진을 통해 확인하고, 발견 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2)금연하기 


자료에 의하면 1년간 금연했을 경우 흡연하던 때에 비해 중풍 발생위험도가 반으로 감소하고, 5년 이상 금연한다면 비흡연자와 같은 수준으로 위험도가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중풍예방에 있어 금연은 필수다. 


3)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기 


걷기, 스트레칭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비만, 스트레스 등 중풍의 원인질환을 부를 수 있는 요소들을 예방하는 데 좋다.
운동은 순환기계를 튼튼하게 하고 혈관을 보호해줄 뿐 아니라, 동맥경화의 위험요인들인 스트레스와 비만에도 좋은 처방이 된다.
운동은 가벼운 운동이 좋다. 하루에 30분 정도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 등을 한다. 그러나 숨이 찰 정도의 심한 운동을 15분 이상 지속하는 것은 좋지 않다. 
운동을 하면서도 10분 간격으로 휴식을 하고 가능하면 새벽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새벽은 기온이 내려가 혈관이 수축해 중풍이 발병할 수 있는 위험이 크다.
실제 운동을 안 하는 사람은 운동하는 사람에 비해 2.7배 정도 중풍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4)체중 관리하기 


한의학에서는 ‘비인다중풍(肥人多中風)’이라 해서 비만하고 습이 많은 사람에게서 중풍이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허리둘레가 여성은 80cm, 남성은 90cm 이상인 경우를 복부비만으로 보는데 복부비만은 대사장애를 일으켜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을 일으키며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므로 반드시 조절되어야 한다.
허리둘레가 1인치 줄어들면 평균수명이 3년 연장되고 신체 나이가 5년 젊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비만은 중풍의 원인질환인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꾸준한 관리를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5)스트레스 관리하기 


한의학의 많은 고전에서는 ‘열생풍(熱生風)’ 혹은 ‘풍병다인열심(風病多因熱甚)’이라 해서 중풍이 열(熱)이 심해져서 발생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지나친 감정적 자극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화열(火熱)이 심해져 혈압이 올라가 중풍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평소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생활하는 것이 좋으며, 틈틈이 명상 이완호흡법 등을 실시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오전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중풍은 오후보다는 오전에 발생하기 쉽다. 특히 혈전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은 상당수가 오전 8시~10시 사이에 일어난다. 그러므로 오전에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6)식습관 개선하기 


중풍예방을 위해서는 지나치게 짜거나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들은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풍부하게 섭취한다. 중풍이 발생하는 한의학적 병리기전 중 하나인 “습생담 담생열 열생풍(濕生痰 痰生熱 熱生風)”은 습한 기운이 담을 만들고, 담이 열을 일으키며, 열이 중풍을 발생시킨다는 의미이다. 
습담은 주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생긴 습담이 경락의 순행을 막아서 열을 일으키고 결국에는 중풍을 일으킨다는 것으로 서양의학의 당뇨나 고지혈증의 병리기전과 유사한 개념이다.
반면에 야채나 과일은 많이 먹는 것이 좋은데, 중풍 발생 위험이 2/3로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7)냉온욕 피하기 


혈액이 지나치게 묽어지면 뇌로 올라가는 혈류가 약해져서 뇌출혈에 걸릴 위험이 오히려 높아진다. 흔히 냉온욕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특히 혈압이 높거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한테는 몹시 위험하다.


8)중풍의 전조증상에 주의 

 

중풍의 전조증상에 유의해야 한다. 중풍은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서 더욱 두려운 병이지만, 많은 경우에는 중풍이 발생하기 전에 전조증상이 있게 된다.
이러한 전조증상은 중풍이 오기 전에 몇 번씩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면서 중풍에 대한 예비경고를 한다. 따라서 중풍을 예고하는 전조증상을 알고 있으면 증상이 보일 때 빨리 손을 써서 심각한 중풍 발작을 막을 수 있다. 

 

중풍에 좋은 음식 

 

 

 

 

 


1)호박 


호박은 비타민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피의 흐름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예부터 동지에 호박을 먹으면 중풍이 예방된다고 해왔는데 이는 호박에 비타민이 풍부해서 겨울철을 잘 보낼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호박에는 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많아서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 


2)마늘 


마늘은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혈중 중성지방을 낮춰 주어 심장병과 중풍을 예방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최근 발표된 독일의 한 연구에 따르면 마늘의 화합물은 피가 엉긴 덩어리를 녹이고 피의 흐름을 좋게 한다고 한다. 


마늘의 이러한 작용은 불과 한두 쪽의 마늘로도 얻을 수 있으며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날로 먹어도 좋고, 익혀서 먹어도 좋다. 또 마늘은 으깨서 먹는 것이 좋은데 마늘을 으깨면 피가 엉기지 않도록 하는 성분인 아호엔으로 전환되는 알리신과 그에 필요한 효소가 나오기 때문이다.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