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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기념사업회 문예공모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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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에 강옥자(일반)씨, 조유슬(학생부)양

 

 

 

 

 

 애국지사기념사업회(회장 김대억)의 제9회 보훈문예공모전에서 최우수작 없이 강옥자(일반부)씨의 ‘아우내에 타 오르는 횃불’과 조유슬(학생부)양의 ‘대한독립만세’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준우수작은 김옥주(일반부)씨 ‘자유와 희망을 준 우리 선조들’, 신아린(학생부)양 ‘대한독립만세’가 차지했다. 


 이외 일반부에서 박용순, 박주란, 이명희, 하순정씨, 학생부의 김준수, 김한준, 민포라, 박선희. 박예은, 송명준, 정유리, 하태은, 하태연, 최지혜 등이 입상했다.


사업회는 예심을 거쳐 올라온 작품 18편을 지난 5일 김대억 회장, 박정순, 최봉호 시인 등이 심사했다. 


심사평에서 “뜻 깊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였다. 그러나 일반부와 학생부를 막론하고 모든 작품들이 3?1운동과 애국지사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진지했다”고 밝혔다. 

 

 

(심사평)


 강옥자씨는 ‘아우내에 타 오르는 횃불’이라는 시를 통해 유관순이 유관순이 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배경과 지금도 우리들 주변에 “열여덟 그대로 살아있는” 유관순의 애국정신을 시적언어로 형상화해서 잘 표현했다. 


김옥주씨는 ‘자유와 희망을 준 우리 선조들’이라는 산문을 통해 초등학생인 딸이 친구가 자랑한 일본제 지우개를 “나쁜 일본이 만들었는데 좋을 수가 없잖아?”라는 말을 듣고 애국지사들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해보면서 “선조들에게 가슴 뭉클하게 감사” 한다. 


 학생부의 조유슬양은 한글학교 1학년 학생이다. 그런데 그의 작품이 1학년 답지가 않아서 심사위원들을 당황시켰다. 너무 완벽한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 3?1 만세운동을 11개 계층의 민중으로 형상화한 그림과 한글 표기 때문이었다. 특히 “계속 아끼고 잘 지키겠습니다”라는 조양의 다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려는 자세로 돋보였다. 


신아린(2학년)양의 ‘대한독립만세’라는 서화는 태극기와 유관순 언니를 클로즈업시켰다. 특히 유관순의 생애를 언급한 뒤 “이런 유관순 언니를 생각하면 슬프지만 자랑스럽다” “모든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하며 살겠다”란 각오를 보였다. 


 작품 모두 일제에 항거한 애국지사들의 삶을 잘 숙지하고 있었다. 그러한 지식을 시나 산문의 틀을 빌려 감동 있게 전달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였다. 작품 도처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애국심은 모두 최우수상 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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