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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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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칼럼(124)-우리들의 미래와 계획(Our future and Plan)(21)
JOHNCHO

 

(지난 호에 이어)

유행가 가사처럼 세월은 고장도 없이 흘러 벌써 11월 하순으로 접어들고 매일 매일 싸라기눈처럼 우수수 떨어지던 낙엽들도 이제 그만 바닥을 드러내며 그저 여기 저기 한잎 두잎씩 떨어지는 계절로 변해 버렸다.

 

지난번 일어났던 이태원 참사 뉴스를 보면서 참으로 아까운 젊은 생명들이 죽었구나 생각이 들며, 거기에 있었던 젊은이들은 파티를 좋아하고 광란기가 있어 모인 사람들이 아닌 그냥 일반적이고 한국의 그냥 평범한 서민층 젊은이들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필자 역시 젊은 시절이 있었고 그때에 느꼈던 발산할 수 없고 터질 것만 같은 젊음의 감성과 기분을 돌이켜보니, 왜 그 젊은이들이 그곳에 있었나 충분히 이해가 간다. 물론 그곳에 가지 않았음 하는 후회도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런 곳에 간 것이 잘못이 아니라 문제는 한국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고질적이고 계속 반복되는 태만과 무질서에서 오는 것 아닐까? 아무리 구조요청 전화를 받아도 설마 하면서. 결국 일이 터질 때까지 신경을 안 쓴다는 말이다.

 

이렇게 잊을 만하면 또 다른 인재가 생기고 또 터지는 하나의 이유는 결국 우리 한인들이 가지고 있는 불치의 병, 안전 불감증이라 생각이 든다.

 

지금 이 시간에도 북한은 남한에 이리 저리 꼭 마치 어린애가 불장난하는 것처럼 미사일을 날리고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하긴 신경을 쓴다 해서 우리 남한 쪽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

 

매번 새로운 대통령이 나올 때마다 평화통일을 하겠다고 장담하지만 결국 남북 간의 통일은 같은 동족 간에 또 한번 피를 흘려야만 하는 것 이외엔 영원히 요원한 것일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역시 아직도 우리를 위협하는 코비드와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는데다, 또 하나의 지독한 독감이 온다며 여기 저기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난리를 치고 있는 와중에 지난주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파업이 시작되면서 갑자기 아이들을 맡길 곳을 찾을 수가 없는 부모들은 일하는 직장에 근무도 못할 뻔했는데 다행히 정부도 노조 측도 서로가 명분은 쌓으면서 일단 끝내서 다행이다.

 

혹시 이번 노조의 파업 위협도 또 정부의 국민기본권 제한 법안(Bill28) 위협도 서로가 다음 협상을 위한 명분 쌓기를 위한 하나의 쇼였을는지도 모르겠다. 연봉이 인플레를 따라잡지 못하니 올려 달라는 말도 맞고, 정부 예산과 인플레 조정을 이유로 못하겠다는 말도 맞으니, 참으로 이 세상사가 우리가 만들어놓은 굴레들이지만 막상 문제가 발생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닌 것 같다.

 

이번 주엔 세계 G20국가들의 모임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다. Australia, Canada, Saudi Arabia, United States, India, South Africa, Turkey, Argentina, Brazil, Mexico, France, Germany, Italy, United Kingdom, China, Indonesia, Japan, South Korea 나라들 중 유일하게 세계의 적이 되어버린 러시아의 푸틴이 결석을 했지만, 이 모임은 특히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생겨난 여러 가지 현안의 문제들은 물론 고질적인 중국과 타이완, 한국과 북한의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한중미, 한미, 한중의 원수들이 모여 다루어진 너무나 중요한 모임이었다.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의논되었고 또 결정되었는지는 뉴스를 통해서 듣긴 했지만 문제는 각 나라의 원수들의 마음 속에 무슨 결정과 생각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행동할지가 중요한 것이다.

 

만약 내가 중국의 책임자라면 지금은 자기나라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는 북한이지만 만약 어쩌다 통일이라도 되는 날엔 자기 코앞에 핵폭탄을 두고 있는 격이 되고 또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오늘의 아군이 적이 되고 또 적이 아군이 되는 내일을 알 수 없는 미래를 볼 때 과연 바로 앞에서 아장거리는 미국이 싫긴 하겠지만 그래도 내 코앞에 핵폭탄을 두게 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필자의 생각이고 워낙 엉큼하고 거대한 나라 중국은 아마도 타이완은 물론 한국까지도 언젠가는 접수한다는 생각과 계산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다행히 미국의 중간선거가 원만한 결과로 끝나며 진정이 된 것은 세계경제에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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