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이 실정을 잘 몰라서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한국에서 얼마 안돼는 돈을 들고 무작정 온지라 가진돈도 얼마 없고 여름에는 학교도 가야할듯 해서 현재로써는 다운페이를 많이 하고는 모기지를 구하기도 어려운 형편인듯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사를 막상 해야하는데 여기저기 구하다 보니 맘에 드는 곳을 한군데 찾았는데 약 1200불의 돈이 들어갑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이정도의 돈을 매달 내는거나 집을 사서 모기지로 내는거나 별반 차이가 없을듯 싶은데...모기지를 얻자니 신용도 없고 아직은 마땅한 직장도 없어서 (지금 구하는 중입니다) 어쩔수없이 그냥 한달한달 밑빠진 독에 물붓듯이 렌트를 내야하는건가 싶어서 자문을 구합니다. 정말 어리석은 질문인지 모르지만 모기지를 얻을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은 어떤건가요? 만약 직장이 있어야 한다면 그 직장에 다닌 기간이나 pay가 많이 작용을 하는지요. 저희 부부는 둘다 공부를 하는지라 full time으로 그럴듯한 직장을 갖긴 어렵거든요.

더구나 이사를 하려니까 뭐 일년치를 미리 내라는둥 아니면 두사람의 guarantor를 세우라는등 하도 까다롭게 굴어서 뭔가 방법이 있다면 차라리 집을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무작정 글을 올려봅니다. 자문을 해주실 분 계시다면 연락처라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힘든 이민, 유학생활에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