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이데리고 유학원 통해 캐나다 들어 온 유학맘니다. 한국서 식구들이 여행와서 미니밴을 유학원에서 예약해줬습니다
밴을 한달동안
렌트해야해서 제 차는(승용차) 렌트카 반납한 한달 뒤에 사려구했는데 유학원 하는 말이 제차 자동차보험을 풀 카버리지로하면 렌트카보험 안낸다고해서
렌트카예약한 다음날 급하게 차를 샀습니다.
1.유학원은 7월4일에 인터넷으로 미니밴을 예약해줬습니다. 차량보험 뺀 금액 1550불로. (차량보험증,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지참하라는 멜과 인터넷계약화면 캡쳐해서...)
2.저는 급히 제차를 사서 보험을 7월13일부터 유효하게 들었습니다. 렌트카 픽업은 7월13일로 했구요.
3. 렌트카 픽업하러갔을때 차 가지러 왔다고하니까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달라고하기에 주고 차량 상태
확인하고 차 받아서 돌아갔습니다.
4.한달후 차 반납하고 카드내역확인했더니 2880불이 찍혔답니다.
유학원에서 하는 말은 자기는 인터넷으로 차를 찜만했다고. 보험뺀 견적으로인터넷 예약만하고 전화통화를 안해서 제 차 보험은 제가 직접 렌트카 픽업할때 제 차 보험으로 하겠다고 말해야 했다는 겁니다. 그럼 차 보험 얘기는 언급을 안했으니 그날 꼭 얘기하라고 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단지 보험뺀 견적이니까 차량 보험은 다시한번 확인하세요. 라는 멜만 보내고.
막상 일이 이렇게되니까 픽업하는 날 차량험증 안보여줬냐고? 그건 상식이라고! 제가영어 못해서 못알아듣지않았냐고.
차 픽업하는 날 분명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만 달라했습니다. 인슈런스얘기는 하지도 않았구요.
저는 당연히 보험도 포함된줄 알았구요. 렌트카업체도 언급하지않은 부분입니다.
아는 사람 통해서 렌트카 업체에 사정얘기를 했더니
제 차 보험이 풀커버리지로 있더라도 픽업하기전에 전화로 제 차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제 차보험을 렌트 차에 쓰겠다고 옮겨놔야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네도 보험얘기는 꺼내지않았다고합니다. 렌트카업체에선 자기네는 책임없다고 얘기 끝냈답니다.
캐나다온지 얼마안된 유학맘이 영어를 못해서 유학원에 렌트카 대신 예약해 달라고부탁했습니다. 유학원은 인터넷으로 클릭만해서 받은 견적을 제게 말했고 그 중요한 보험얘기는 언급도 안했던 겁니다. 사실은 유학원도 몰랐던 겁니다. 보험을 옮겨서 쓰려면 먼저 자기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렌트카로 옮겨야한다는 사실을.. 단순히 픽업하러 가는날 내 차 보험으로 쓰겠다고 말하면 되는줄 알았던거죠. (그래서 멜에 픽업하는 날 한번 더 보험은 제 걸로 쓰겠다고 말하라고 한줄 썼던 겁니다. 정작 본인은 제 보험을 렌트카에 쓸 예정이라고 입도 뻥긋 안했쓰면서)
예약을 그리 엉망으로 하고 자기는 책임없다는 유학원은 정말 책임이 없고. 제 차 보험료에 렌트카 보험료에 이중으로 돈 낸 저는정말 해결책이 없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 답급도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