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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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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좋은사람 김 양석입니다. 생명보험,중병보험,상해보험,장기요양보험,건강보험,그룹보험,유학생/여행자 보험과 관련된 어떠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전문가 칼럼 김양석의 "알기쉬운 보험이야기" 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전화 416-358-8692

BC주 / 알버타주 한인들의 생명보험과 투자업무를 담당할 분을 모십니다.
생명보험 (Life Insurance) 자격증 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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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Associate General Agency 대표
김양석 (416)358-869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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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종신보험의 보험료 납부 조건

 

 임대기간이 50년이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50년간 그 공간을 사용할 권한을 주는 대신 임차인도 그 임대기간을 다 채울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임대차 계약의 임대료 조건이 1) 50년간 매년 임대료가 오르는 계약, 2) 50년간 매년 동일한 임대료를 내는 계약, 3) 첫 10년간 50년간의 임대료를 완납하는 계약의 3가지가 있다고 가정할 경우 여러분이 임차인이라면 어떤 조건으로 계약하시겠습니까?

 

각자의 상황에 따라 결정은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계약 후에 임차인이 남은 기간에 대한 아무런 페널티 없이 언제든 일방적으로(Unilaterally) 임대인에게 통보하고 나갈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 여러분들은 대부분 50년간 매년 임대료가 오르는 1)번을 선호할 텐데, 왜냐하면 초기의 임대료가 2)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마 초기 10년간 50년간의 임대료를 미리 완납하시려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임대기간 중에 임차인이 사망하거나 임차인이 50년의 임대기간을 다 채울 경우에 임차한 주거지나 시설의 소유권을 임차인의 가족에게 무상으로 세금 없이 이전해 주는 조건이라면, 어떤 계약이 유리합니까? 물론 이런 조건의 임대차 계약은 실제로 존재하기 어렵지만 한 번 가정해 보자는 얘기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초기의 임대료는 3)번 조건이 제일 비싸고 1)번 조건이 제일 저렴할 것입니다. 따라서 50년이 아니라 적당히 살다가 나올 생각이라면 1)번 계약이 좋겠지만, 임대기간 중에 임차인 사망시 무상 소유권 이전과 50년 후의 무상 소유권 이전의 혜택까지 고려한다면 초기의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더라도 2)번이나 3)번 계약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즉 ‘임대료’와 ‘납부기간’은 각자의 목적과 여건에 따라 다르게 선택되는 것입니다.

 

 만약 1)번으로 계약한 임차인이 10년 후에 생각이 변하여 2)번으로 바꾸고자 한다면, 원래 2)번으로 계약해 사용하던 임차인보다 더 많은 임대료를 내는 것이 공평합니다. 마찬가지로 10년 후에 바꾼 임차인이 3년 후에 바꾼 임차인보다 더 많은 임대료를 내야 하는 것이 공평하지 않겠습니까? 즉 마음을 바꿔도 늦게 바꾸면 그 댓가가 훨씬 큰데, 왜냐하면 장기계약이기 때문입니다.

 

역으로 만약 3)번으로 계약한 임차인이 50년을 못 채우고 떠난다면 그는 1)번이나 2)번으로 계약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입니다. 이렇게 계약시의 잘못된 선택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는데, 각자가 이런 대가를 이미 알고 선택한 것이므로 이것을 남의 탓으로 돌릴 수도 없습니다.       

 

50세의 가장이 ‘보험금’(Death Benefit) 10만불의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에 가입하는 것이 위의 임대차 계약과 같습니다. 즉 유라는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이므로 가입시에 100세까지 50년간의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가 확정되고, 그 확정된 ‘순수보험료’를 내는 중에 사망하면 10만불의 ‘보험금’이 수혜자(Beneficiary)에게 지급됩니다. 또한 캐나다의 종신보험은 100세 이후의 ‘순수보험료’가 면제되므로 100세 이후까지 생존해 있어도 10만불은 반드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 유라는 한국의 종신보험과 달리 ‘순수보험료’ 조건이 위의 임대료 조건과 마찬가지로 1) 매년 오르는 ART(Annually Renewable Term), 2) 50년간 ‘순수보험료’가 동일한 레벨(Level), 3) 50년간의 ‘순수보험료’를 10년이나 20년에 조기 완납하는 10년 완납, 20년 완납 등 그 계약이 다양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알고 가입했던 모르고 가입했던 나중에 바꾸려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되기 때문이며, 그 대가는 늦을수록 더 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당신이 가입한 유니버살 라이프는 위의 어떤 조건으로 계약되어 있습니까? 계약서(Policy Contract)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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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생명보험 가입방법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는 가입자들이 낸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를 축적했다가 사망자가 발생하는 선착순으로 그 수혜자에게 ‘보험금’(Death Benefit)으로 지급합니다. 따라서 가입자가 그 ‘순수보험료’의 지불을 중단하면, 사망하더라도 ‘보험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까지 축적하려면 ‘추가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데, 그렇게 ‘(순수+추가)보험료’를 내고 ‘해약환급금’의 혜택까지 받는 것을 흔히 저축성 상품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45세 여성이 ‘보험금’ 20만불의 생명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첫째로 초기에 가장 저렴한 ‘순수보험료’가 부과되는 상품은 텀 라이프(Term Life)로, ‘보험기간’은 보통 85세까지로 제한되고 ‘순수보험료’가 지속되는 기간(Term)에 따라 상품도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텀10(Term10) 계약은 매 10년마다 월 $25, $110, $260, $970로 오르고 텀20(Term20) 계약은 매 20년마다 월 $40, $380로 오릅니다.

 

초기의 ‘순수보험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20년 이후 생존시 ‘순수보험료’가 많이 오릅니다. 따라서 오래 살수록 계약을 해지할 확율이 크기 때문에 텀 라이프를 흔히 임시보험(Temporary Insurance)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보험기간’이 평생인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라는 상품은 ‘순수보험료’가 100세까지 매년 오르는 YRT(Yearly Renewable Term) 계약도 있으니 가입시에 주의해야 합니다.

 

 둘째로 ‘보험기간’이 평생인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에 가입할 경우, 100세까지(이후에는 ‘순수보험료’ 면제)의 동일한 레벨(Level) ‘순수보험료’는 월 $180입니다. 즉 월 $180을 내다가 사망하면 20만불이 수혜자(Beneficiary)에게 지급되지만, 사망 전에 월 $180을 못(안) 내면 계약이 종료되고 아무런 환급금이 없습니다. 그리고 월 $180은 생보사가 사망시까지 올리지 않는 것을 보장(Guarantee)하기 때문에 텀 라이프의 ‘순수보험료’보다 훨씬 비쌉니다.

 

 셋째로 ‘순수보험료’를 조기에 완납하는 방법으로 ‘납부기간’(Payment Period)이 짧을수록 월 보험료가 더 부과됩니다. 10년납은 월 $420 (총 납부액 $50,400), 15년납은 월 $310 (총 납부액 $55,800), 20년납은 월 $270 (총 납부액 $64,800)입니다.

 

따라서 본 상품은 ‘순수보험료’를 조기에 완납하여 확실하게 20만불을 남길 목적에 적합합니다. ‘납부기간’을 다 채운 후에는 언제든 사망하면 20만불이 지급되며, 물론 그 이전에 사망해도 20만불이 지급됩니다.

 

 마지막으로 ‘저축성’ 종신보험인 홀 라이프(Whole Life)와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가 있는데 홀 라이프는 생보사가 ‘(순수+추가)보험료’를 부과하여 ‘보험금’과 ‘해약환급금’를 보장합니다. 반면에 유니버살 라이프는 가입자가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 조건만 YRT, 레벨, 조기완납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 가입한 후, 본인이 임의로 ‘추가보험료’를 내어 ‘해약환급금’을 별도로 축적하는 방법입니다.

 

이럴 경우 본인이 더 낸 ‘추가보험료’는 생보사의 펀드에 투자되는데 투자수익은 보장되지 않지만 세금없이 복리로 자라고 본인 사망시에 축적된 ‘해약환급금’도 세금없이 수혜자에게 지급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캐나다 생명보험은 한국과 달리 ‘순수보험료’가 오르는 상품도 있으며 가입방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우선 본인의 가입목적과 보험료 납부 능력을 고려하여 신중히 가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동일한 ‘보험금’으로 가입하더라도 성별과 나이는 물론 보험기간, 납부기간, 보장성 또는 저축성, ‘순수보험료’ 조건 등에 따라 미래의 결과는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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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생명보험 가입자의 의무

 

 이제 생명보험의 필요성은 거의 인정하는 추세인데, 생명보험의 기본구조를 우리 가입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쓰인 글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즉 다양한 생선은 계속 공급되는데 생선장사의 말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니 소비자가 입맛에 맞는 좋은 생선을 고르는데 너무 무지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필자의 칼럼은 생명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그 필요성을 이미 느끼고 있는 분들이 최적의 상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더우기 캐나다는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도 많고 상품도 다양합니다. 따라서 생명보험의 기본구조를 ‘상식적으로’ 이해하여 생보사의 일방적인 세뇌교육에 따라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일부 못된 에이전트나 브로커의 말장난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생명보험의 ‘보험료와 납부기간’은 생보사가 발행한 ‘계약서’(Policy Contract)로 보장되지, 그들의 말로 보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필자의 칼럼이 사명감을 가지고 정직하게 활동하는 브로커들의 영업에도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보험금’에 대한 비용인 ‘순수보험료’(Insurance Cost)만 부과되는 텀 라이프(Term Life, 이하 텀라)는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이 제한되는 한국의 ‘정기보험’과 다릅니다. 즉 텀10(Term10)이란 ‘보험기간’이 10년이라는 뜻이 아니라 ‘보험기간’은 85-100세에 종료되지만 매 10년마다 ‘순수보험료’가 오른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텀20(Term20)은 매 20년마다 ‘순수보험료’가 오르고, 텀100(Term100)이란 ‘보험기간’이 100세까지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가 매년 동일하다는 의미입니다.

 

 반면에 ‘저축성’ 상품인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와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는 텀라의 ‘순수보험료’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내므로 그것으로 발생되는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도 고려하여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것이 텀라든 홀라든 유라든 모든 생명보험 상품은 생보사가 보장(Guarantee)하는 ‘보험금’과 ‘보험기간’에 대한 가입자의 의무인 ‘보험료’와 ‘납부기간’이 가입시에 확정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95세에 사망하면 얼마의 ‘보험금’을 받기로 되어 있으며, 그 ‘보험금’을 받기 위하여 75세, 85세, 95세 생존시에 부과된 월 보험료는 얼마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반드시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 답을 모르거나 답을 잘못 알고 있다면 문제인 것입니다.

 

 위치도 좋고, 임대료도 상대적으로 싸고, 건물 주인의 성격도 까다롭지 않고, 앞으로의 전망도 좋다는 부동산 중개인 ‘말’의 진실성 여부를 떠나, 계약기간이 30년이라면 건물주와 30년동안 매년 낼 임대료의 확정없이 30년간의 임대차 계약을 할 수는 없습니다.

 

 즉 20년 후, 25년 후에 낼 임대료는 임대차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것이 당연한데, 부동산 중개인의 솔깃한 ‘말’에 현혹되어 그것도 모르고 임대차 계약을 하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인 유라에 가입할 경우, 45세에 가입하면 앞으로 55년간, 60세에 가입하면 앞으로 40년간의 ‘보험료’와 ‘납부기간’(100세 이후 보험료 면제)이 확정되어 계약서에 명시됩니다. 따라서 만약 80세, 90세, 100세 생존시의 보험료를 모르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계약서를 확인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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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8
텀 라이프(Term Life)를 종신보험으로 바꾸는 방법

 13년 전에 S사에 가입했던 텀 라이프(Term Life, 이하 텀라)를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으로 바꾸고 싶은데, 가입을 주선했던 S사의 에이전트(Agent)가 연락이 안되니 도와 줄 수 있느냐는 부탁을 받고 그 분의 계약서(Policy Contract)를 확인하니 종신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한 텀20(Term20) 상품이었습니다.


여기서 ‘전환가능’(Convertible)이란 가입자가 원하면 건강진단없이(Without Medical Examination) S사의 종신보험으로 바꿔준다는 뜻인데 가입 후 피보험자의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환가능’도 일종의 혜택입니다.  


 그렇다면 텀20를 왜 ‘지금’ 종신보험으로 바꾸려는 것일까? 왜냐하면 텀20는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이 85세에 종료됨은 물론 매 20년마다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가 많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즉 7년 후에는 ‘순수보험료’가 약 10배 오르기 때문에 7년 내에 사망하지 않는 한 7년 후에는 그렇게 오른 ‘순수보험료’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텀라는 나이를 먹을수록 해약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보통 임시보험(Temporary Insurance)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즉 텀20를 ‘지금’ 종신보험으로 바꾸는 것은 만약 7년 후에 생존해 있다면 10배로 오른 ‘순수보험료’를 못 감당하여 계약을 해지하게 될테니, ‘지금’ 종신보험으로 바꾸어 100세까지(이후 면제)의 매년 동일한 레벨(Level) ‘순수보험료’를 ‘지금’ 보장받기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100세까지의 레벨 ‘순수보험료’는 가입이 빠를수록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S사의 종신보험으로 ‘전환’(Conversion)하는 것은 건강진단만 면제될 뿐 ‘보험기간’이 평생인 종신보험에 ‘지금’ 다시 가입하는 것입니다.


 또한 건강진단을 받고 타 생보사의 종신보험에 새로 가입할 수 있는데, 이것을 ‘대체’(Replacement)라고 합니다. 만약 본인이 건강하고 타사의 100세까지의 레벨 ‘순수보험료’가 S사보다 훨씬 저렴할 경우에는 우선 ‘대체’를 시도하여 타 생보사가 가입을 거절하면 S사의 종신보험으로 ‘전환’하고 타사에 정상으로 가입되면 S사의 텀20를 해약하면 됩니다.


 13년 전에 텀20에 가입한 후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지금’까지 다른 가입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순수보험료’를 내며 생명보험의 혜택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낸 ‘순수보험료’는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와 마찬가지로 ‘지금’ 이전에 사망했다면 받았을 ‘보험금’에 대한 비용(Expense)으로 이미 S사에 지불된 것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보험 해약시 아무런 잔존가치가 없듯이 텀20도 해약하면 아무런 환급금이 없습니다.  


 S사의 종신보험으로 ‘전환’하던 타 생보사의 종신보험으로 ‘대체’하던 건강진단의 유무만 다를 뿐 모두 기존의 텀20 계약을 해지하고 ‘지금’의 나이로 다시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과거는 모두 잊고 100세까지의 레벨 ‘순수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생보사를 찾는게 우선이므로, 여러 생보사를 거래하는 브로커(Broker)에게 의뢰하여 타사의 견적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타사의 레벨 ‘순수보험료’가 S사보다 훨씬 저렴하다면 그 생보사로 먼저 ‘대체’를 시도한 후 그 생보사로부터 가입이 거절되면 S사의 종신보험으로 ‘전환’하면 되는데, ‘전환’은 S사의 에이전트 뿐만 아니라 S사를 거래하는 모든 브로커(Broker)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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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한국의 저축성 보험과 다릅니다

 
 

 “30만불짜리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에 가입하고 지금까지 계속 매월 $350씩 자동이체로 내고 있으며, 가입 당시에 가입시켜 준 중개인의 설명으로는 그렇게 20년만 내면 30만불의 보험금은 사망시까지 평생 혜택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350 중에서 보험료는 약 $250이므로 나머지 $100은 별도로 펀드에 투자되어 나중에 제가 찾아 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요?”


 캐나다의 유라는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이 평생인 ‘저축성’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입니다. 자동이체로 내고 있는 월 $350의 보험료(Premium)는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에 개설된 가입자의 투자계좌(Investment Account)로 입금(Deposit) 됩니다. 생보사는 그 중 $250을 30만불의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로 사망시까지 빼 갑니다. 


그리고 나머지 월 $100은 가입자가 펀드에 직접 투자하여 투자계좌에 축적됩니다. 다시 말해 캐나다의 유라는 한국과 달리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100세 이후 면제)만 생보사가 보장할 뿐, 월 입금액과 투자는 가입자의 소관이라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월 $100이 연 5%의 복리로 자란다고 가정하면 20년 후 투자계좌에는 약 $36,000이 축적되는데, 그것이 바로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축적된 ‘해약환급금’은 가입자 본인이 생전에 찾아 쓰거나 월 $250의 ‘순수보험료’를 지불하는데 쓸 수 있으며, 그대로 놔 두면 본인 사망시에 30만불과 함께 수혜자(Beneficiary)에게 ‘보험금’으로 지급됩니다.


따라서 30만불의 ‘보험금’을 확실히 남기려면 월 $250의 ‘순수보험료’를 생보사가 빼갈 수 있도록 투자계좌의 잔고를 사망시까지 유지해야 합니다. 


 중개인이 말한 ‘월 $350씩 20년만 내면’이란 생보사가 보장(Guarantee)한 ‘보험료와 납부기간’이 아니라, 그가 수익율을 연 5%로 가정하여 예측한 숫자입니다. 다시 말해 월 $350씩 20년간 투자계좌로 입금하든, 월 $1,000을 10년간 입금하든, 일시불로 $50,000을 입금하든 그것은 가입자가 임의로 결정할 사항입니다. 


생보사는 가입시에 약속한 월 $250의 ‘순수보험료’를 그 투자계좌에서 빼 가는 중에 피보험자(Life Insured)가 사망하면 30만불과 그 투자계좌의 잔고를 ‘보험금’으로 지급합니다. 그러나 사망 전에 그 투자계좌에 잔고가 없어 월 $250을 못 빼갈 경우에는 계약이 종료(Termination)되고 아무런 환급금도 없는 것입니다. 


 질문자는 30만불의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를 매월 $250로 고정된 ‘레벨’(Level) 조건으로 가입했는데, 당신은 어떤 조건으로 가입하셨는지요? ‘순수보험료’ 조건이 질문자와 같이 100세까지 ‘레벨’인지, 매년 오르는 ‘YRT’(또는 ART)인지, 아니면 ‘레벨’과 ‘YRT’가 혼합되어 오르는지 계약서(Policy Contract)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유라에 가입하여 매달 자동이체로 내는 보험료는 생보사가 보장한 ‘순수보험료’가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는 생보사와의 계약이므로 반드시 계약서에 명시됩니다. 


따라서 그것을 모르고 가입하는 것은 임대료를 모르고 임대계약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를 사망 전에 못(안) 내면 30만불의 ‘보험금’은 사라지는데, 30만불이 적은 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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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생명보험 가입자의 의무

  
 
 예를 들어 40세에 텀100(Term100), 홀 라이프(Whole Life),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와 같은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에 가입한다는 것은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가 보장하는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60년간의 보험료를 가입시에 확정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60년간의 보험료는 중개인의 말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생보사가 발행한 계약서(Policy Contract)로 보장됩니다. 


즉 계약서에 명시된 100세까지의 보험료를 내는 중에 사망하면 생보사는 보장된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생명보험의 기본 계약입니다. 소개받은 부동산 중개인이 아무리 믿을만 하더라도, 그 분의 말만 믿고 60년간 낼 임대료의 확인없이 건물주와 60년간의 임대계약서에 싸인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L씨가 가입했다는 생명보험 계약서를 살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수년 전에 S사로 흡수 합병되었던 생보사의 유라였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유라는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이 평생인 종신보험 상품입니다. 따라서 L씨가 생존해 있을 경우 100세까지 매월 내야 하는 보험료는 반드시 계약서에 명시되므로 L씨의 계약서를 확인하는 중에 68세부터 100세까지의 보험료가 67세의 보험료의 3배로 명시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그 사실을 L씨에게 확인시켜 드렸습니다. 


그런데 L씨는 그 사실을 처음 들었다고 하십니다. 캐나다 유라는 종신보험이며, 종신보험의 100세까지의 보험료(100세 이후 보험료 면제)는 당연히 가입시에 확정되어 계약서에 명시되므로 가입시에 중개인도 당연히 확인해 주었을텐데, 처음 듣는 얘기라니…. 


 그렇다면 가입시에 중개인이 내라고 해서 ‘매달 자동으로 내 통장에서 빠져 나가고 있는 돈’은 무엇이냐고 L씨가 물으시는데, 그것은 그 생보사가 보장한 100세까지의 보험료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매달 자동이체로 내고 있는 보험료는 68세부터 사망시까지 3배나 오르는 보험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하여 L씨가 임의로 정한 일정의 액수를 그 생보사에 개설된 L씨의 투자계좌(Investment Account)로 미리 입금(이동)시키고 있는 것이며, 그 생보사는 L씨가 생존해 있는 동안 계약서에 명시된 100세까지의 보험료를 매월 그 투자계좌에서 빼 갑니다. 


그리고 그 투자계좌에 남은 돈은 L씨가 그 생보사의 펀드에 투자하여 축적하는데, 그것을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개인은 왜 이 계약서에 나와 있는 보험료가 68세부터 3배나 뛴다는 사실을 가입시에 제게 말해 주지 않았습니까?”라고 물으시는데, 뭐라고 답해야 할 지 참으로 답답한 심정입니다. 


다시 또 강조합니다. 10년동안 매년 내야 하는 임대료의 확정없이 임대기간 10년의 임대계약을 할 수 없습니다. 임대기간이 20년이라면 20년동안의 임대료는 계약시 확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가입시에 확정된 100세까지의 보험료를 모르고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필자에게 문의하는 유라 가입자들의 대부분이 필자의 설명이 금시초문이라고 하니, 필자만 바보가 되는 느낌입니다. 생명보험 계약은 생보사와 계약서로 한 것이지, 중개인의 말은 계약이 아닙니다. 막말로 그 중개인은 떠나면 그만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종신보험의 가장 기본적인 계약사항인 100세까지의 보험료는 전혀 모르는 채, 오히려 중개인이 말한 ‘지금까지 내 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 나가고 있는 돈’을 생보사가 보장한 보험료로 여전히 착각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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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유니버살 라이프 가입시 주의사항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는 투자상품이 아니라 보험기간이 평생인(Permanent) 생명보험(Life Insurance) 상품입니다. 따라서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Insurance Cost)는 가입시에 반드시 확정되며, 가입자가 그 ‘순수보험료’를 내는 중에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생보사는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그런데 캐나다 유라는 가입자가 그 ‘순수보험료’보다 임의로 ‘추가보험료’를 더 내어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을 축적할 수 있는 기능도 있기때문에 흔히 ‘저축성 종신보험’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가 주기적으로 가입자에게 보내는 유라 명세서(Statement)에는 사망시 지급될 ‘보험금’은 물론 사망 전 해약시의 ‘해약환급금’이 반드시 기재됩니다. 


만약 가입자가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만 내고 있다면 명세서의 ‘해약환급금’은 0일 것이지만, 만약 가입자가 ‘추가보험료’를 내고 있다면 그것으로 축적된 ‘해약환급금’도 명세서에 기재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해약환급금’을 사망 전에 다 찾으면 계약이 종료(Termination)되므로 보장된 ‘보험금’은 사라집니다. 


 예를 들어 유라에 월 $750씩 20년간 내는 것으로 알고 ‘보험금’ 50만불에 가입했는데, 그 $750중에서 생보사에 지불되는 ‘순수보험료’가 얼마이고 ‘해약환급금’의 축적을 위한 ‘추가보험료’가 얼마인지 모른다면,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입니다. 


즉 캐나다의 유라는 가입의 주목적이 본인 사망시에 가족이 받을 ‘보험금’인지 아니면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의 축적인지 확실히 정하고 가입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데, 왜냐하면 그 목적대로 월 $750이 분배되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보험금’을 많게 책정하면 생보사에 매년 지불되는 ‘순수보험료’도 그만큼 많아 지므로 월 $750 중에서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의 축적에 할당되는 ‘추가보험료’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해약환급금’의 축적이 주목적이라면 ‘보험금’을 적게 책정해야 하며, 그래야 생보사에 매년 지불되는 ‘순수보험료’가 줄어 들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추가보험료’를 ‘해약환급금’의 축적에 사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캐나다의 유라는 한국의 저축성 상품과는 달리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100세 이후 면제)가 매년 동일한 ‘레벨’(Level) 뿐만 아니라 매년 오르는 ‘YRT’(Yearly Renewable Term) 조건도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즉 매달 $750을 내더라도 ‘순수보험료’ 조건을 ‘레벨’과 ‘YRT’ 중 어느 것으로 계약했는지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초기의 ‘순수보험료’는 ‘YRT’가 ‘레벨’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따라서 월 $750을 내더라도 ‘YRT’ 조건이 ‘레벨’ 조건보다 더 많은 ‘추가보험료’를 할당할 수 있으므로 더 많은 ‘해약환급금’을 축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가 가파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결국 오래 생존할수록 그 ‘순수보험료’를 감당하지 못하여 ‘보험금’을 포기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확율이 커집니다. 


결론적으로 ‘YRT’ 조건은 ‘보험금’보다 ‘해약환급금’의 축적에 적합한 계약입니다. 캐나다의 유라는 노후와 상속까지 계획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이지만 모르고 잘못 사용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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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저축성’ 상품의 탄생

 

 생명보험은 자동차 보험처럼 지급사유와 보상이 복잡하거나 다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가 보장한 ‘보험금’(Death Benefit)은 오직 ‘사망’이라는 지급 사유가 발생하여야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즉 자동차 보험은 보상을 받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보험사가 그 손해의 크기를 평가하여(Post-Underwriting) 보상의 범위를 정하지만 생명보험은 ‘사망’의 증거서류를 생보사에 제시하면 이미 보장된(Pre-Underwriting) ‘보험금’이 지급되고 계약이 종료되므로 아무런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생명보험은 가입자(Owner)가 약속한 ‘비용’을 생보사에 지불하면서 ‘보험기간’ 중에 피보험자(Life Insured)가 ‘사망’하면, 보장된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따라서 ‘보험기간’이 평생(Permanent)이라는 것은 100세까지의 ‘비용’이 이미 확정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보험금’에 대한 그 ‘비용’은 사망률 통계와 예정 이자율로 산정하므로 캐나다 상위 5-6개 생보사들이 비슷하지만 성별, 나이, 흡연여부, 건강기록 등 각 생보사가 선호하는 마켓에 따라 ‘보험금’이 같더라도 그에 대한 ‘비용’, 즉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는 생보사마다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45세 비흡연 남성의 ‘보험금’ 10만불에 대한 100세까지의 동일한 레벨(Level) ‘순수보험료’는 월 $100부터 월 $130까지 생보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위 남성이 10만불의 ‘보험금’에 월 $100보다 훨씬 더 저렴한 ‘순수보험료’를 제시 받았거나 현재 내고 있다면, 그것은 결코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타 가입자보다 덜 내고 있으니 생명보험의 기본 원리상 반드시 나중에 더 많은 ‘순수보험료’가 부과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초기에 월 $100보다 덜 내는 상품은 ‘보험기간’이 평생이 아니거나 나이를 먹을수록 ‘순수보험료’가 상승하는 상품일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또한 동일한 조건에 월 $130의 레벨 ‘순수보험료’를 부과하는 생보사도 있기 때문에 전문브로커의 선택이 중요한데, 동일한 혜택을 위하여 30%나 비싸게 한번도 아니고 평생 지불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월 $100은 사망시 10만불의 ‘보험금’을 받기 위한 ‘최소비용’이므로 그 ‘최소비용’을 내는 중에 사망하면 10만불이 지급되고 사망 전에 그 ‘최소비용’을 안(못) 내면 계약이 종료(Termination)되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따라서 사망의 시점은 모르지만 최고 55년을 내야 하는데, 중간에 못(안) 내면 계약은 해지되고 아무 것도 없으니 가입자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피보험자가 1년 후 사망해도 10만불의 거금을 지급해야 하는 생보사의 위험은 사실 안중에 없는 것이 가입자들입니다. 


 위와 같은 억울함(?)을 달래 주기 위하여 출시된 상품이 ‘저축성’이라고 말하는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 입니다. 즉 홀라는 사망시에는 ‘보험금’을, 사망 전 해약시에는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을 보장합니다. 


그러니 ‘보험금’ 10만불에 대한 월 $100의 ‘비용’은 물론 ‘해약환급금’을 보장해 주기 위하여 추가로 보험료를 부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홀라는 생보사가 보장하는 ‘해약환급금’의 크기에 따라 월 보험료가 $150부터 심지어 $500까지 다양할 수 있는데, 현재 한국의 생명보험도 대부분 이런 형태의 ‘저축성’ 상품입니다. 


결론적으로 ‘저축성’ 상품의 질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의 이해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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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소탐대실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라는 생명보험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면서 사망시에 지급되는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사망시까지 매년 지불해야 하는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를 언급하지 않는다는 것은, 임대기간 동안 매년 내야 하는 임대료를 알려주지 않고 임대차 계약에 싸인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명보험의 기본 계약사항도 모르고 저축성 종신보험인 유라를 취급하는 에이전트나 브로커가 아직도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예를 들어 프라자에 팀 홀튼이 들어오면 장사가 더 잘 될 것이라는 중개인의 유혹이나 꽃을 취급하면 매상이 더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중개인의 기대는 임대차 계약서에 기재되지 않는, 가정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부과된 ‘순수보험료’보다 추가로 더 낼 경우 그 추가로 더 낸 돈은 펀드에 투자되어 세금없이 축적되므로 본인이 노후에 사용 가능한 자금을 많이 축적할 수 있다는 중개인의 유혹은 유라 계약서에 기재되지 않는, 가정이자 희망일 뿐입니다. 


 즉 종신보험인 유라는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100세 이후 면제)를 매년 오르는 ‘YRT’(Yearly Renewable Term) 조건으로 가입할 것인지, ‘계단식’(Step)으로 오르는 조건으로 가입할 것인지, 아니면 100세까지 매년 동일한 ‘순수보험료’가 부과되는 ‘레벨’(Level) 조건으로 가입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보험금’이 같다면, ‘레벨’ 조건의 첫 해 ‘순수보험료’는 다른 두 조건보다 비쌀 것입니다. 그러나 ‘레벨’ 조건의 ‘순수보험료’는 100세까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면 다른 두 조건의 ‘순수보험료’보다 당연히 저렴할 것입니다. 


따라서 각 조건의 좋고 나쁨을 일방적으로 단정할 수는 없으므로 가입자는 본인의 여건과 가입목적에 따라 잘 선택하여 가입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그 선택에 따른 20-30년 후의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생보사에 소속된 에이전트는 자사의 상품만을 취급해야 하는데 만약 자사의 유라는 오직 ‘계단식’이나 ‘YRT’등 ‘순수보험료’가 오르는 조건밖에 없다면, 그 에이전트는 가입자의 가입 목적과 무관하게 그 조건의 장점만을 부각하여 가입을 유도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심지어 그 에이전트는 다양한 계약 조건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여러 생보사의 유라를 취급하는 전문 브로커와 상담을 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브로커라 하더라도 유라의 기본 계약사항을 잘 모르거나 또는 알면서도 비양심적이라면 그 또한 가입자에게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입자들은 유라에 가입하는 목적이 사망시 지급되는 ‘보험금’을 확실히 챙기기 위함인지 아니면 일정기간 동안 ‘보험금’의 혜택을 받다가 적당한 시기에 ‘보험금’은 포기하고 축적된 자금을 본인이 생전(노후)에 찾아 쓰려고 함인지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목적에 따라 ‘순수보험료’ 조건을 결정하여 가입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캐나다의 유니버살 라이프는 세금의 혜택을 누리며 생명보험, 노후계획, 상속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능성 상품입니다. 그러나 뚜렷한 목적없이 그냥 남들이 좋다고 하여 가입했(한)다면, 아니 본 칼럼의 내용이 처음 듣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것이 큰 문제입니다. ‘소탐대실’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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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유니버살 라이프에 대한 오해

 
 

 생명보험의 ‘보험금’(Death Benefit)은 본인이 사망해야 지급되므로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수 없음은 물론 그것을 언제 받을 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실감나지 않는 그 ‘보험금’을 위하여 ‘비용’을 사망시까지 지불한다는 것이 그다지 마음에 와 닫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자금인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도 축적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상품이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입니다. 


즉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는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지의 ‘비용’인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만 보장(Guarantee)하고,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은 각 가입자가 임의로 ‘추가보험료’를 내어 별도로 축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캐나다 유라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으니 필자의 칼럼이 ‘금시초문’이라는 독자들이 의외로 많은 것입니다. 


 캐나다 유라는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이 평생인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 입니다. 따라서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100세 이후 면제)를 가입시에 생보사가 보장해야 합니다. 만약 70세, 80세, 90세 생존시의 ‘순수보험료’를 그 때 생보사가 다시 조정할 수 있다면, 생명보험에 지금 가입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지금 유라에 가입하는 것은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를 지금 보장받기 위한 것입니다. 즉 유라는 종신보험이므로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만 생보사가 보장할 뿐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의 축적은 전적으로 가입자의 소관이라 생보사가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P씨의 생명보험 계약서(Policy Contract)를 확인하니, 몇년 전 S사에 합병된 C사의 유라입니다. 기본 ‘보험금’은 15만불이고, 보장된 ‘순수보험료’ 조건은 100세까지 계단식(Step)으로 오르게 되어 있었습니다. 


계약서에 의하면 가입 당시 P씨는 46세였으며, ‘순수보험료’는 60세까지 월 $72로 동일한 레벨(Level)이지만 61세에는 월 $114, 62세에는 월 $123, 63세에는 월 $132, 64세에는 월 $143로 매년 상승하다가 65세부터 100세까지는 월 $346의 레벨로 부과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P씨는 필자가 계약서로 확인해 드린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는 ‘금시초문’이며, 월 $200씩 20년 정도 내면 평생 15만불의 보험혜택이 보장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즉 P씨는 계약 당사자인 C사가 보장한 계약의 내용은 모르고 에이전트의 설명만을 믿고 있는 것인데, 캐나다 유라의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는 반드시 C사가 발행한 계약서로만 보장되며 70세, 80세, 90세 생존시에 그 ‘순수보험료’를 못(안) 내면 계약이 종료(Termination)되고 ‘보험금’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C사가 보장한 ‘순수보험료’ 조건은 ‘월 $200, 20년납’이 아니라 ‘계단식으로 상승, 100세납’ 입니다. 


 대부분의 생보사들은 유라의 ‘순수보험료’ 조건을 ‘레벨, 100세납’, ‘상승, 100세납’, ‘레벨, 조기완납’의 3가지 중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과거 C사와 같이 오직 ‘상승, 100세납’만 제시하는 생보사도 있기에 주의하여 가입해야 합니다. 


만약 P씨가 15만불의 ‘보험금’을 남기고 싶었다면, P씨에게는 65세부터 매월 $346의 높은 ‘순수보험료’가 부과되는 ‘계단식 상승, 100세납’보다 100세까지 동일한 ‘순수보험료’가 부과되는 ‘레벨, 100세납’ 조건으로 가입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가입한 유라의 ‘순수보험료’ 조건은 계약서에 어떻게 보장되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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