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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캐나다 기준금리 6월초 인하 가능성 고조

 

연방중앙은행 현행 5% 유지

 

캐나다 중앙은행이 10일 기준금리를 5%로 동결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가 마지막 금리 동결 결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데 힘을 실었다.

 

티프 맥클렘 중은 총재는 “지난 1월 이후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를 살펴볼 때 경제성장률이 어느 정도 유지되면서 인플레이션은 하향 안정화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증거를 살펴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하락이 지속되려면 물가 압력이 좀 더 완화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맥클렘 총재는 "우리는 긴축적 통화정책을 필요 이상으로 오래 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하지만 정책금리를 너무 일찍 낮추면 그동안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이뤄낸 성과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고민을 드러냈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는 경제 전반의 여러 상황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오는 6월께 첫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에 2.8%로 둔화되었으며,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하는 등 2025년 말까지 물가상승률이 2%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앙은행의 다음 기준금리 결정은 6월 5일 발표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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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3월 청년실업률 2016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아

 

전체 실업자도 1년 전보다 크게 늘어…6월 금리인하 탄력  

 

1~2월 출발이 좋다던 캐나다경제에 암초가 등장했다. 3월 실업률이 6.1%로 집계돼 2월 5.8%보다 0.3%p 치솟은 것. 이는 2022년 여름 이후 가장 큰 월간 실업률 증가세다.

통계청은 실업률 통계를 발표하며 3월에 2,200개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전했다. 일자리를 찾거나 일시적으로 해고된 사람은 6만 명 증가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5%로 유지되고 있는 이자율에 따라 높은 차입비용이 기업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꾸준한 인구 증가 때문에 노동시장의 공급이 늘어나 실업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해석했다.

지난달 국내 실업자 수는 130만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5만명 가까이 늘었다.

특히 청년층은 15세에서 24세 사이의 고용은 3월에 2만8,000명 감소했는데, 이 연령대의 실업률은 12.6%로 높아져 팬데믹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2016년 9월 이후 최고치다.

 

일자리 증가세가 정체되면서 6월 금리인하에 대한 예측은 더 굳어지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올해 초 GDP 데이터 등이 건실하게 나타나자 금리 인하가 하반기로 미뤄질 수 있다고 봤으나 실업률 상승으로 분위기가 다시 반전된 것이다.

RBC 관계자는 "이번 실업률 데이터는 올해 초 발표된 강력한 경제 성장 통계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파산 증가와 일자리 감소 같은 지표들은 캐나다경제가 금리인상의 타격을 광범위하게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김용호 편집위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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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주택위기 해결 못하면 캐나다 미래에 큰 부담"

 

RBC금융 회장 "부동산개발 허가 절차 빨리 간소화해야"

 

캐나다의 주택 위기가 전체 경제에 장기적인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데이브 맥케이 RBC금융 회장이 말했다.

그는 최근 BNN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높은 주거비는 캐나다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며 "이로 인해 캐나다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들이 떠난다면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맥케이는 "만약 우리가 주택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전체 경제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며, 다음 세대에서 희망을 찾기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높은 금리가 부동산 공급을 늘리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필요한 개발사업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주택에 대한 수요는 엄청나다"며 "다만 주택개발을 위한 허가절차를 간소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맥케이 회장은 "기준금리 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겠지만 0.5~1%가량 낮춘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여전히 긴축 상황"이라며 "금리가 4% 수준으로 내려가더라도 경제 전반에 가해지는 고금리의 부담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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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올해 식료품 가격 상승률 2% 이내로 안정화"

 

2021년 이후 21%나 올라. "밀가루 가격은 하락 예상"

 

식료품 인플레이션은 올 봄까지 2% 미만으로 떨어지고,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대략 1%에서 2% 사이를 유지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농업금융회사인 팜 크레디트 캐나다(Farm Credit Canada)는 가격 상승을 이끄는 압력이 완화됨에 따라 올해 이후 식품가격 상승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FCC는 올해 식음료 제조업체에 대한 전망 보고서에서 "작년보다 더 긍정적인 부분이 많지만 일부 부문에서는 금리 인상과 가계 예산의 긴축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인구 증가와 생산비용의 하향 안정화에 따라 식품업계의 마진은 개선될 것으로 낙관했다.

 

국내 소비자물가는 2월에 2.8%였으며, 특히 식료품 가격은 인플레이션율을 낮추는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식료품 인플레이션은 2월에 2.4%였는데, 많은 품목에서 가격이 안정화되며 1월의 3.4%에서 하락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것일뿐 물가가 하락한 것은 아니며, 통계청 발표를 보면 2021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식료품 가격이 21.6% 상승했다.

FCC는 캐나다인들이 음식뿐만 아니라 주거비 및 기타 생활비 때문에 고통 받고 있으며, 음식과 음료에 대한 지출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세일 중인 품목을 더 많이 구매하고, 더 저렴한 브랜드에 끌리고, 통조림 및 냉동 식품을 더 많이 구매했다. 또 할인 소매점에서 더 많이 쇼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올해 주류 판매량과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고, 밀가루와 같은 일부 식품들은 지난 몇 년 동안 급격한 상승 이후 올해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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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토론토시 ‘빈집세’ 신고 후폭풍…이의신청 봇물

 

실거주자에게도 세금고지서…6만2천여건 불만 접수돼

 

큰 혼선을 빚은 토론토시의 빈집세 시행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9일자 토론토스타 온라인판은 "세금을 부과할 때 개별 주택 소유자의 자발적 신고 대신 데이터에 기반해야 한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올해 빈집세 신고에는 마감 이후 6만2천 건의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스타의 객원 칼럼니스트는 "가장 큰 문제는 빈집세 신고 안내문과 재산세 고지서가 뒤섞이는 바람에 많은 주민들이 빈집세 관련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이 살고 있다고 신고한 4만3천여 명의 시민들이 빈집세 납부 고지서를 받은 것도 불만 요인 가운데 하나였다고 전했다.

이 칼럼은 "혼선은 애초부터 예고됐다"면서 "사람이 주택에 실제로 살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전기나 상수도 사용 여부 등을 판단 근거에서 처음부터 제외한 점이 문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또 전기사용료 확인 등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으나 주정부와 협의를 거치거나 주민 여론조사 등을 통해 문제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올리비아 차우 시장은 "혼선을 최소화하고, 잘못 부과된 빈집세에 대해서는 재검토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토론토시는 빈집세 부과를 통해 2025년과 2026년 기준 2억 달러의 세수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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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토론토 도심 오피스의 18%가 빈 상태

 

사무실 공유업체 ‘WeWork’ 150개 지점 포기

 

캐나다 도시의 사무실 공실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나 토론토 다운타운은 5분의 1이 비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CBRE의 최신 오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의 다운타운 오피스 공실률은 2024년 1분기에 18%로 상승했으며, WeWork 공간이 다시 매물로 나오면서 토론토 전체로는 19.5%를 기록했다.

 

사무실 공유업체 WeWork는 150개 지점을 포기하고, 다른 150개 지점의 임대차 계약을 다시 맺는 방식으로 미화 80억 달러의 임대료를 절감하겠다고 발표했다.

WeWork는 2023년 11월 토론토의 두 곳 등 적어도 다섯 곳의 캐나다 사업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CBRE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공실률이 늘고 있지만, 도심 오피스 시장에서는 일부 긍정적인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사무실 건축의 둔화가 캐나다 공실률 하락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분기 국내에서 착공한 신규 프로젝트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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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올해 출발 좋은 캐나다경제…2월 GDP 괄목 성장

 

 2022년 이후 가장 강력…금리인하 시점 밀릴 수도

 

캐나다의 2월 국내총생산(GDP)이 0.4% 성장해 1월의 0.6%와 함께 2022년 이후 가장 강력한 성장을 기록했다는 통계청의 예비 데이터가 나왔다.

또한 3월 데이터가 갑자기 나빠지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1분기의 연간 성장수치는 3.5%로, 2023년 4분기의 1%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 마디로 국내 경제성장이 놀라운 정도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의미다.

BMO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를 "한 해의 훌륭한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한 해의 출발이며, 캐나다 경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성장의 원인으로는 미국 경제의 강세와 강력한 이민자 증가 등을 꼽았다.

미국 경제는 작년 4분기에 연간 3% 이상 성장했으며, 이는 캐나다의 수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만 TD 관계자는 "2023년 1분기에도 성장률이 약 3%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그 다음 분기부터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출발은 좋지만 실적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좀더 지켜보자는 의미다.

 

TD 관계자는 여전히 많은 캐나다인들이 경제적 압박에 직면하고 있는 데다, 캐나다 기업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연방정부의 이민정책에 변화가 있다는 점 등을 회의적인 예측의 근거로 들었다.

GDP 데이터는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도 논란을 부르고 있다.

몇 달 동안 경제학자들은 오는 6월께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수준의 경제성장 데이터가 유지된다면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7월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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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연방 탄소세 인상, 소비자 물가에 부담줄까

 

 

4월 1일부터 적용…’리베이트’ 금액도 함께 올라가 

 

4월부터 탄소배출에 대한 부담금이 t당 15달러 인상됐다. 당장 개스비와 식료품비 등에 일부 반영돼 영향을 주고 있다.

정부는 두 가지 탄소배출가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하나는 대기업의 실제 탄소배출량을 계산해 세금 형식으로 부과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개인이나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에 부과하는 소비자 탄소배출 부담금이다.

 

특히 소비자 부담금은 개스와 디젤, 천연가스 등 에너지를 사용할 때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20개 이상의 다양한 연료가격에 추가된다.

예를 들어, 디젤 1리터는 휘발유 1리터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부과되는 탄소가격은 휘발유보다 더 높다.

 

톤당 65달러에서 80달러로 탄소배출가격이 오르면 휘발유의 1리터당 탄소부담금은 17.6센트가 되어 이전보다 리터당 3.3센트 상승한다.

자동차의 50리터 탱크를 가득 채운다면 전체 개스가격에서 차지하는 탄소부담금은 이전보다 1.65달러 오른 8.80달러가 된다.

디젤은 1리터당 17.38센트에서 21.39센트로 올랐고, 프로판가스 탄소가격은 리터당 10.08센트에서 12.38센트로 인상됐다.

 

난방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천연가스 탄소 부담금도 국내 평균 가구를 기준으로 작년 282달러에서 올해는 347달러로 오를 전망이다.

 

탄소 부담금은 간접비용에도 적용되는데, 예를 들면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탄소세 인상분을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 산정에 적용할 경우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경제전문가들은 탄소세 인상이 소비자가격이나 물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방정부는 거둬들인 탄소세와 부담금의 일부를 리베이트 형식으로 가족 규모에 따라 환급한다.

분기별 리베이트 금액은 각 주별로 차이가 있는데, 온타리오는 싱글 140달러, 커플 210달러, 4인 가족 28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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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소비자물가상승률 2개월 연속 2%대로 내려가

 

캐나다통계청 발표 이후 6월 기준금리 인하에 무게

 

2월 기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를 기록했다. 지난 1월 2.9%에 이어 두 달 연속 2%대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한 것이다.

때문의 중앙은행의 6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측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통계청은 휴대전화 및 인터넷 서비스 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식료품 가격 상승률 둔화에 따라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려갔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의 물가 발표를 앞두고 3.1% 상승을 점치며, 1월의 2.9%를 넘어섰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CIBC 관계자는 통계청의 물가보고서 발표 직후 "2개월 연속 전망치 보다 낮은 물가상승을 보였다는 점에서 명백히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휴대전화 서비스 가격이 1년 전보다 26.5% 하락했고, 인터넷 가격은 13.2% 내려갔다.

 

식품가격은 1년 전보다 2.4% 상승하는데 그쳐, 202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식료품 가격이 전체 인플레이션보다 낮게 상승했다. 그럼에도 식료품 가격이 2021년 2월과 2024년 2월 사이에 21.6%나 올랐다는 점에서 캐나다인들은 시름하고 있다.

다만 주거비는 인플레이션에 계속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는데, 모기지 이자 비용은 연간 26.3%, 렌트비는 8.2%나 올랐다.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가 2%대에서 안정되기를 원하는 중앙은행의 시각으로 보더라도 이번 보고서는 꽤 고무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용호 편집위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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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기업파산 더 심각해질 수도 있다" 경고음

 

에퀴팩스캐나다 신용보고서…"CEBA도 큰 부담" 지적

 

지난해 4분기 기업 파산이 40% 이상 증가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전망이 있다.

더 많은 기업이 현재 코로나19 대출 상환에 묶여 있기 때문에 파산신청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발표된 에퀴팩스의 분기별 비즈니스 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 4분기에 기업 파산이 41.4% 증가한 반면, 대출상환을 놓친 기업의 수는 분기에 14.3% 증가했다.

에퀴팩스(Equifax Canada) 측은 "2019년 이후 30.3% 급증한 파산은 최근 국내 기업이 직면한 재정적 압박을 보여준다"면서 "전략적인 재무 계획을 수립하고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부채관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영업자연맹(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기업들은 노동력 부족과 비용 상승, 고금리와 싸우면서 1월 파산이 1년 전에 비해 12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퀴팩스는 코로나 당시의 CEBA 대출 상환이 기업들에 추가적인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CEBA 대출자 90만 명 가운데 25%는 상환기한을 놓친 것으로 전해졌다.

CEBA는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기업들에게 최대 6만 달러의 대출을 저금리로 받아 봉쇄 기간 동안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 조건에 따라 기업은 2024년 1월 19일까지 상환해야 했지만 기한을 놓친 경우 5% 이자율을 물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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