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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영화같은 금괴도난사건 범인들 9명 검거

*<영화같은 금괴 강탈 범인들 검거>

꼭 1년 전인 2023년 4월 17일 피어슨국제공항내 에어캐나다 수하물 보관소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2천만불어치의 금괴(gold bar)…당시 여러 미스터리한 정황으로 인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 사건의 범인 9명이 캐나다와 미국의 합동수사단에 의해 검거된 사실 발표…이들 대부분은 국제 무기밀매단 조직원들이며 공범 용의자중에는 에어캐나다 직원도 1명 포함…경찰 수사단에 따르면, 사건 당시 에어캐나다 항공기가 피어슨 공항에 착륙해 수하물을 하치한 후 수상한 트럭이 접근…이때 범인이 위조된 신분증을 이용해 검색대를 통과, 금괴에 접근했고 에어캐나다 직원은 이를 확인도 하지 않고 물건과 현찰 수백만 달러(미화)를 건네 주었다는 것…이때문에 에어캐나다는 미국의 보안회사에 의해 소송을 당한 상태…https://www.kocannews.com/breakingnews/7lfd5da3pbk37pdngx8epdraarfwgm  

 

*<오늘 꼭 개스 채우세요>

광역토론토(GTA)를 비롯한 온타리오 전역의 휘발유값 18일(목) 자정 기해 리터당 14센트나 급등한 $1.79/litre 고시…이같은 가격은 2022년 8월 2일 이래 2년여 만에 최고치…이유는 연비가 높은 여름용 휘발유(summer blended gasoline)로 전환되기 때문…여기에 연방정부의 탄소세(carbon tax) 인상과 국제 원유가 상승까지 작용…고유가는 가을까지 지속될 전망...https://www.kocannews.com/koreannews/xze8wn5km9a7lhsd5t5l2dbwwe3a4y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조성훈(Stan Cho) 온주 장기요양부(LTC) 장관이 마캄(Markham)에 있는 Union Villa LTC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노인들을 위로하는 모습…

현지 지역구 의원(MPP)인 Billy Pang과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조의원은 특히 현지 자원봉사자 단체(Unionville Home Society)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큰 격려를 보냄…LTC 운영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매우 중요한 역할 수행…

 

*<“장애인 지원책 너무 인색”>

캐나다 연방정부의 새해 예산안 가운데 장애인 지원책이 너무 인색하다는 지적 높아…정부가 장애인 지원금(Canada Disability Benefit)으로 향후 6년간에 걸쳐 61억달러를 배정한 것은 좋지만 금액은 최대 월 200달러, 하루평균 6.6달러에 불과…그것도 내년 7월부터나 지급…CDB는 전국 60만 장애인들에게 지급될 예정이지만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는 이같은 지원액이 현실과 너무 차이가 크다고 지적…캐나다의 저소득층 중 41%가 어떤 형태로든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게 현실…   https://www.kocannews.com/culture/rjf4rtz5mgejes3gy98wl35zlpdyrh     

 

*<한인환경단체 주말 줍깅 행사>

토론토의 한인환경단체 생태희망연대(HNET)가 주최하는 줍깅행사가 토요일(20일) 오전 10시부터 노스욕 Hendon Park(영/핀치 북서쪽)에서 열림.

‘플로깅(Plogging)’이라는 단어로 알려져 있는 줍깅은 길거리를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함(jogging with picking up litter).

쓰레기 집게와 봉투는 HNET 운영진이 준비하니 한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문의: 416-898-1612)

*모임장소: https://maps.app.goo.gl/P21mw6Fyjvtt6YgCA

 

 

*<한인여성회 세금 관련 세미나>

-연금 수혜자를 위한 세금보고

-일시: 2024년 4월 30일(화) 오전 10시~11시 (Zoom 미팅)

-NOA(Notice of Assessment) 등에 관한 내용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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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캐나다 2024년도 연방예산안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

*<캐나다 연방예산 어떻게 쓰이나?>

연방자유당 정부 2024년도 에산안 발표…총규모 4,805억 달러…당초 예산보다 지출규모 529억 달러 증가…최대 지출 분야는 주택난 해소(85억 달러), 이어 장애인 지원과 학교급식 확대 등도 중점 사업…올 회계연도에만 400억 달러에 달하는 적자는 주로 부유층에 대한 증세를 통해 조달…(기사 본문 참고)…https://www.cbc.ca/news/politics/federal-budget-2024-main-1.7175052

 

*<오늘 연방예산안 발표>오늘 오후 4시 연방자유당정부의 새해 예산안(federal budget) 발표…이미 여러 사안들이 공개된 상황으로 가장 큰 주안점은 주택난 해결에 모아져…특히 자유당의 인기가 크게 하락한 실정에서 이를 만회하기 위한 대책들 많아…사진은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연방 재무장관이 예산안 발표 전날 구두를 바꿔 신는 전통에 따라 새 구두를 신어보고 있는 모습…https://www.kocannews.com/realestate/2mgchlh7ncdgax2sewnylst2n3n6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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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캐나다 3월 인플레이션 2.9%로 약간 상승...

연방통계청(Statistics Canada) 발표 3월 연간물가상승률 2.9%로 전달의 2.8%보다 0.1%P 상승…주요인은 개스 가격으로 연간 4.5% 올라…또한 주거비(shelter prices)도 6.5% 올라…특히 모기지 이자율이 25.4%, 렌트비는 8.5% 상승해 인플레의 주요인으로 작용…개스가격을 제외하면 3월 인플레는 2.8%로 전달(2.9%0보다 낮아져…한편 중앙은행의 6월 5일 정례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첫 인하조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가능성은 반반…https://www.kocannews.com/economy/3-1https://www.ctvnews.ca/business/annual-inflation-rate-increased-to-2-9-in-march-1.6848687   

 

*<“비행기 안에서 쫄쫄 굶을 수도”>

피어슨국제공항의 기내식(機內食) 서비스업체 직원들(airline food workers) 처우개선 요구하며 파업 돌입…항공기 승객들에게 제공할 기내식을 서비스하는 이들은 회사(Gate Gourmet)측과 임금협상을 벌여왔으나 타결이 안되자 스트라이크에 나서…이들의 평균 시급(hourly wage)은 $17.69~ $20 정도…이들의 파업에 따라 에어캐나다를 비롯해 여러 국제항공사 여객기에 음식이나 스낵이 제공 안될 전망…이에 대해 에어캐나다는 성명을 통해 “국제선 여객기는 영향이 없을 것이며 북미노선에 대해서도 임시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혀…https://www.kocannews.com/videonews/gwj7txreftzm5z2hk5szkehajdj5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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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통근열차 GO train 운행횟수 대폭 늘려

*<“GO 트레인 많이 이용하세요”>

광역토론토와 인근지역을 운행하는 통근열차 GO train의 운행횟수 대폭 늘리는 등 서비스 강화…덕 포드 온주총리와 교통부장관 교통망 확충 개선안 발표…이에 따르면 오는 4월 28일(일)부터 주말 오후와 야간 GO 트레인의 운행횟수를 300편 이상 늘리기로. 이렇게 되면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열차시간이 15분으로 단축…노선은 Lakeshore West ~ East 라인으로 Oakville, Union Station, Durham College Oshawa GO Station 등 해당…또한 Stouffville line의 야간운행과 Union Station ~ Milton 구간의 출퇴근 러시아워 열차 증편 운행도 시행…이와 함께 한번 요금으로 환승이 가능한 단일요금(One Fare) 체계도 도입해 GTA 출퇴근자들이 연간 1,600달러를 절감할 수 있도록 조치…https://www.kocannews.com/culture/go-

 

*<“통장 확인해보세요”>오늘 연방 탄소세 환급금(Canada Carbon Rebate) 입금되는 날…단, 2023년도 소득세 신고를 지난 3월 15일까지 마친 사람에 한해…그 이후에 한 사람은 한달 후인 5월 15일에 입금…금액은 각 주마다 다르며 온타리의 경우 $140 안팎…종전의 기후행동지원금(Climate Action Incentive Payment)에서 명칭이 바뀌고 금액도 이전의 $122보다 오른 탄소세 환금은 3개월에 한번씩 통장으로 자동입금…탄소세(carbon tax)는 대기환경보호 차원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산업과 휘발유 등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야당에서는 이를 폐지하라고 공세를 펴고 있는 상황. https://www.kocannews.com/koreannews/bk7a5o6e3nm0sbl6tpi4t9ap3ije9l

 

*<GTA 주말 사건사고>어제(일) 오후 6시경 토론토의 온타리오 호숫가 Ashbridges Bay에서 10대 청소년이 물에 빠져 경찰 밤샘 수색작업 중…사고 당시 두 사람이 구조하려고 물에 뛰어들었으나 실패…이에 앞서 오후 5시경 토론토 Weston 지역(Lawrence Ave. W. & Ralph St.)에서 총격사건 발생, 남성 1명 사망…또한 브램튼의 Hurontario St. & Wanless Dr.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차량 충돌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https://toronto.citynews.ca/2024/04/14/toronto-fire-person-lake-ontario-ashbridges-bay-possible-drowning/

 

*<속보: 14세 소년 익사체로 발견>

어제(일) 오후 6시 온타리오 호숫가 Ashbridges Bay에서 물에 빠진 14세 소년 익사체로 발견…경찰과 구조대 신원확인…사고 당시 시민 두 사람이 구조하려고 물에 뛰어들었으나 실패…https://www.cp24.com/news/body-of-boy-14-pulled-from-lake-ontario-after-toronto-police-say-he-drowned-while-swimming-1.6846998

 

*<한인여성회 교양 세미나 안내>

-온타리오 로스쿨 입학정보 가이드

-법대 입학시험(LSAT), 지원서, 학점관리 등

-일시: 2024년 4월 27일(토) 오전 10시~12시

-장소: KCWA 배더스트-핀치 사무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터 참고

 

*<“고충도 함께 나누면 절반”>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교육 세미나

-일시: 2024년 4월 20일(토) 오전 9시~11시

-토론토 Love Family 주관으로 온라인(Zoom) 진행(무료)

-참가신청: 구글 링크(https://forms.gle/E2aqf6KpiAr8Tbti6)

-문의: 김인철(647-880-9891)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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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민주당 2연속 압승…거센 정권심판론에 이례적 여당 참패


 

민주 175석 '단독과반' 연속 달성, 조국당 12석 '돌풍'…192석 巨野 탄생
 

국민의힘 108석 그쳐…'대통령 탄핵•개헌 저지선' 가까스로 사수
 

범야권 정국주도권 유지…3년 남긴 尹정부, 국정동력 타격 불가피
 

'여권 3각축' 당•정•대 모두 개편 수순…與 한동훈 사퇴로 당권경쟁 점화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난 제21대에 이어 2연속 압승을 거뒀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참패하면서 22대 국회에서도 견고한 '여소야대' 구도가 이어지게 됐다.
 개표가 완료된 11일 현재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 등 총 175석을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18석 등 총 108석에 그쳤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집권 여당이 이같이 큰 격차로 야당에 패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대통령 임기를 무려 3년여 남기고 치른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에서 야당의 의석수가 집권 여당을 이만큼 압도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
 이 같은 이례적인 결과는 야권이 내세운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선거일에 임박해 잇따라 나온 정부발 악재들과 맞물려 유권자들에게 잘 먹혀든 결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치른 2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지만, 이로부터 2년 만에 치러진 총선에선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개헌 저지선(200명)만 가까스로 지켜냈을 뿐, 조국혁신당(12석) 등을 포함한 범야권 의석이 190석에 육박하면서 정국 주도권은 야권으로 넘어가게 됐다.
 

 

22대 총선 투표율은 67.0%로, 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주요 지역별로 122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102석(서울 37•경기 53•인천12), 국민의힘이 19석(서울 11•6•인천 2), 개혁신당이 1석(경기)을 차지했다. 부산에서는 국민의힘이 17곳, 민주당이 1석을 가져갔다.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광주 8석, 전남 10석, 전북 10석)과 제주 3석을 모두 차지하고, '중원'인 충청권에서도 28석 중 21석(대전 7석, 세종 1석, 충남 8석, 충북 5석)을 확보했다.

 

 국민의힘은 대전과 세종에서 지난 총선에 이어 '0석'을 기록했고, 충북도 3석으로 지난 총선과 같았다. 충남은 지난 총선보다 2석 줄어든 3석에 그쳤다.
 대구•경북의 25석을 모두 차지하고, 부산•울산•경남에서 40석 중 34석을 확보하는 등 전통적 강세 지역인 영남권은 지켜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는 국민의미래가 36.67%, 더불어민주연합 26.69%, 조국혁신당 24.25%, 개혁신당 3.61%, 녹색정의당 2.14%, 새로운미래 1.7%를 각각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을 제외하면 군소정당들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며 거대 양당 체제가 한층 공고해졌다.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각각 3석을 확보했고,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1석만 겨우 얻었다. 정의당은 한 석도 건지지 못하면서 원외정당으로 전락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등 범진보좌파 진영 의석은 189석에 달한다. 여기에 국민의힘 탈당파가 포함된 개혁신당까지 더하면 192석의 '반윤 거야'(反尹 巨野)가 탄생하게 된 셈이다.

 

 

 국민의힘이 향후 4년간 야권에 정국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게 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동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민주당은 공천 과정과 후보들의 자질을 둘러싼 각종 논란 속에도 선거를 승리로 이끈 이재명 대표의 당 장악력이 세지면서 정부•여당을 상대로 한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 등이 힘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이 민주연합 일부 세력 및 군소 야당 등과 손을 잡고 20석을 확보, 제3의 교섭단체를 구성할 경우 국민의힘이 받는 압박은 한층 거세질 가능성이 있다.

 

 국정 운영 기조에 대한 대대적 변화 요구가 여야에서 분출하는 가운데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도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당분간 지도부 공백 상태에서 당 수습 논의와 함께 내부 당권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친윤계와 비윤계 간 대결 구도가 선명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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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GTA 주택시장 최악은 지나. 인구 증가도 큰 변수"

 

부동산업계 “금리인하 기다리다 극심한 입찰경쟁 휘말릴 수도"

 

일각선 "올 봄 시장 예상보다 잠잠할 수도"

 

광역토론토의 부동산시장은 최악의 시기를 이미 지났으며, 인구 증가를 감안하면 올 하반기쯤에는 입찰경쟁이 심해져 원하는 주택을 구매하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망 중인 잠재적 실수요자들에게 보내는 조언이다.

콜드웰 밴커 부동산브로커리지 딘 아르테노시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현 시점은 최악의 상황을 지나간 티핑 포인트"라고 불렀다.

 

그는 "중앙은행이 연속적인 금리 동결을 통해 금리가 평준화 되었다는 신호를 보냈고, 부동산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르테노시 대표는 "이미 현재의 고금리 상황에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익숙해졌으며, 구매자들이 서서히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면서 "금리 인하는 시점이 문제일 뿐 내려간다는 사실 자체는 확실해졌다는 점에서 지금도 부동산 매물에 여러 제안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때문에 부동산업계 일각에서는 실수요자들에게 금리인하 시점을 기다리지 말라는 충고도 보내고 있다.

한 중개인은 앞으로 몇달 동안 모기지 대출조건이 더 유리해질 가능성은 있지만 캐나다의 인구 증가를 포함한 다른 요인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에 집을 구매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연방통계청의 실시간 인구집계에 따르면 캐나다 인구는 4천만 명을 돌파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3월 말에 4,100만 명을 넘어섰다.

금리인하를 기다리다 더 극심한 입찰경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다른 전문가 의견도 있다.

 

TD은행 관계자는 온타리오 부동산의 경우 상당한 수준의 억눌린 수요가 존재하고 있으며 "시장을 뒤흔드는" 변화가 있을 때 판매 활동과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기준금리는 올해 하반기에 소폭 인하에 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올 봄 시장도 예상보다 잠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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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GTA 43% 지역에서 ‘오버비딩’. 25%에서 확대

 

 

콘도는 예외…"여러 채 소유한 투자자들 매물로 내놔"

 

부동산업체 와히(Wahi)의 모니터링 결과 지난달 GTA 400개 커뮤니티 중 43%가 오버비딩(overbidding)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2월의 25%에서 18%p 증가한 수치다.

 

벤지 캐천 와히 대표는 "지난 4-5개월 동안 집주인이 내놓은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입찰이 이뤄지는 가격대가 100만 달러 미만에서 서서히 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초기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매물에서 오버비딩이 많았으나 올들어 200만 달러 이상의 주택, 특히 마캄이나 리치먼드힐 등 토론토 북쪽에서 이런 현상이 많다"고 전했다.

 

오버비딩은 주로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 등에서 나타나며 콘도는 예외인 것으로 전해졌다. 콘도는 GTA 전체 커뮤니티 가운데 14%에서만 오버비딩 현상이 목격됐다.

부동산업계는 이런 현상이 재고의 과잉 때문으로 보고 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 데이터를 보면 지난달에만 콘도와 타운하우스 매물이 4,460채 나왔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천 유닛 이상 많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 나온 콘도 매물은 주로 비슷한 지역에 몰려 있고, 이 가운데 30%가량은 여러 채를 소유한 투자자들 소유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주식 등 다른 투자상품과 비교해 콘도의 수익성이 떨어지자 한꺼번에 매물로 내놓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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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모기지 상환기간 25년에서 30년으로 연장?

 

트뤼도 총리 "16일 예산안 발표 때 설명할 것"

 

모기지 제도에 변화가 있을까.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4월16일 발표되는 연방예산안에서 모기지 부문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캐나다는 주택 구매자가 상환기간이 25년 이상인 보험 모기지를 받는 것을 금지하는데, 최근 기자회견에서 트뤼도 총리는 자유당 정부가 모기지 상환기간을 30년 또는 그 이상으로 연장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트뤼도 총리는 이에 대해 직접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모기지에 관해서는 발표할 내용이 있겠지만 구체적인 것은 예산안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환기간이 늘어나면 월 납부액이 줄어들고, 일부 잠재적 실수요자들이 주택시장에 뛰어들 여지가 생길 수 있다.

연방 자유당은 주택공급 부족 때문에 큰 비판에 직면해 있으며, 주거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임대주택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트뤼도 총리는 렌트비를 제때 지불하는 세입자가 모기지를 신청할 때 더 나은 신용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행 25년 상환 한도는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정부 지원 모기지 채무불이행 보험이 필요한 대출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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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역동적인 한국 시장, 캐나다 경제에도 중요”

 

 

한캐비즈니스협회(CKBC) 연례 포럼 성항리 개최

 

한캐비즈니스협회(The Canada Korea Business Council, www.ckbc.ca, 대표 조성용)의 연례 비즈니스포럼이 지난 4일(목) Gowling WLG: First Canadian Place(100 King St. W. Suite 1600, Toronto)에서 열렸다.

1백 명 가까운 기업가와 투자자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인수합병과 벤처 투자, 수출입, 친환경 에너지, 부동산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매리 응 연방 경제발전부 장관은 연설에서 “캐나다 경제에 있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더구나 한국처럼 다이내믹한 시장과 파트너가 되는 것은 경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캐비즈니스협회 조성용 대표는 "여러 기업인들이 양국 경제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잠재적인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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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캐나다 기준금리 6월초 인하 가능성 고조

 

연방중앙은행 현행 5% 유지

 

캐나다 중앙은행이 10일 기준금리를 5%로 동결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가 마지막 금리 동결 결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데 힘을 실었다.

 

티프 맥클렘 중은 총재는 “지난 1월 이후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를 살펴볼 때 경제성장률이 어느 정도 유지되면서 인플레이션은 하향 안정화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증거를 살펴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하락이 지속되려면 물가 압력이 좀 더 완화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맥클렘 총재는 "우리는 긴축적 통화정책을 필요 이상으로 오래 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하지만 정책금리를 너무 일찍 낮추면 그동안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이뤄낸 성과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고민을 드러냈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는 경제 전반의 여러 상황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오는 6월께 첫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에 2.8%로 둔화되었으며,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하는 등 2025년 말까지 물가상승률이 2%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앙은행의 다음 기준금리 결정은 6월 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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