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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 볼을 주워 간 경우
lucasyun
2004-11-06
상황) 갤러리가 오픈 된 경기였다. 경기자가 티샷한 공이 OB쪽으로 가서 잠정구를 치고나서 원구를 찾으러 OB쪽으로 가서 보니 볼을 찾을 수가 없었다. 옆 홀 페워웨이와 인접한 OB경계선이라 볼을 찾을 수 있는 지역이었으나 볼을 찾을 수가 없었다. OB지역에 작업도로가 있어 갤러리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갤러리중 5살쯤 되는 어린이가 볼을 주어 손에 들고 있어 확인해보니 선수가 친 볼이었다. 어느곳에서 주웠는지도 모르고 참으로 난감했다. 선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설명) 이때는 선수가 경기를 중단하고 경기위원을 찾아야 한다. 물론 많이 지연될 경우는 뒷조를 패스 시켜도 된다. 학생 시합에서 있었던 사례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그 어린이가 볼을 줍는 것을 부모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 그 어린이는 당황하여 볼을 주웠던 근처는 말했지만 정확한 자리를 가리키지 못했다. OB지역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였다.
이럴 경우는 제1조 4항에 공정의 이념에 따라 경기자에게 가장 유리하지도 않고 또 가장 불리하지도 않은 곳에 드롭해야 한다. 경기위원의 판정에 의해 그 선수는 OB경계선과 인접한 경사진 러프에 드롭하고 플레이를 계속하였다. 9번 아이언으로 높게 쳐 올린 볼이 기가막힐 정도로 깃대와 가깝게 붙어 버디를 하였던 선수가 기억난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투어프로가 된 선수에게 있었던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