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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LPGA] 시즌상금 1000만달러에 도전한다!
lucasyun
2004-12-13
'코리안 우먼 파워'가 2005년 세계 스포츠계에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골프의 경우는 내년 시즌 미국LPGA투어에서 전경기 출전권을 갖고 뛰게 될 한국 여성이 무려 26명이 이르기 때문이다.
미 LPGA투어에도 뜨거운 '한류 열풍'이 불어닥칠 것은 자명하다.
◇ 미국LPGA투어는 코리안투어?
지난 6일 끝난 미국LPGA투어 Q스쿨 최종예선에서 풀시드를 획득한 선수는 8명. 김주미와 정일미, 조령아, 손세희, 임성아, 이미나, 이지연, 김주연 등이다.
기존 풀시드권자인 박세리와 박지은, 김미현, 한희원, 장정, 김초롱, 안시현, 박희정, 송아리, 이정연, 전설안, 김영, 강수연, 양영아, 문수영 등 15명에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를 통해 풀시드를 거머쥔 강지민과 조아람까지 총 26명이다.
창립 54주년을 맞은 미국LPGA투어에서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이처럼 많은 선수들이 풀시드를 획득한 것은 한국이 유일하다.
대회당 144명이 출전하는 미국LPGA투어에서 출전선수의 18%가 한국 선수들로 구성되는 것이다. 말 그대로 미국LPGA투어는 이제 '코리안투어'로 자리잡게 됐다.
◇ 시즌상금 1000만달러에 도전한다!
올시즌 풀시드권자 16명이 뛴 미국무대서 한국 여성들이 벌어들인 상금은 830만달러(약 84억원)에 이른다.
올시즌 상금랭킹 10걸 중 박지은(2위, 152만 5471달러)과 김미현(7위, 93만 1693달러), 한희원(8위, 84만 605달러)이 포함됐고 20위권에는 박세리(11위, 68만 2699달러)와 장정(12위, 68만 80달러), 김초롱(15위, 63만 6490달러), 안시현(16위, 62만 8804달러)이 이름을 올렸다.
내년 시즌에는 올해보다 풀시드권자가 10명이나 늘어 1000만달러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엔 개막전인 SBS오픈 등 3개 대회가 신설돼 34개 대회가 치러지며 총상금이 4500만달러에 달해 '파이'가 더욱 커진 만큼 한국선수들의 수입도 늘어날 전망이다.
◇ 아니카 소렌스탐 VS 한국낭자군
올시즌 8승을 거두며 1인자의 자리를 지킨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내년에도 한국낭자군과 치열한 우승 경쟁에 나서게 된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한 수 위의 기량을 유지하는 소렌스탐은 간결한 샷에 강도높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지난 2001년부터 4년 연속 상금타이틀과 올해의 선수상을 독식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넘버원'이다.
소렌스탐의 독주를 저지할 후보는 박지은. 최근 박지은은 소렌스탐에게 "내년에는 당신의 1인자 자리에 도전하겠다"고 말하며 선전포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기량에 물이 오른 박지은은 자신의 꿈인 '넘버원'이 되기 위해 반드시 소렌스탐의 벽을 넘어야 한다.
올 겨울 대대적인 스윙교정에 나설 박세리도 아직 한번도 차지하지 못한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 위해선 소렌스탐과 정면대결에 나서야 한다.
◇ 국내무대는 미국LPGA투어의 그림자?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기 마련. 많은 유망주들이 미국LPGA투어로 몰려가면서 국내 여자 프로골프는 고사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우수선수들의 해외진출과 경기 불황이 겹쳐 아직 내년 경기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15개 이상의 대회 개최를 희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스폰서로부터 경기 개최에 대한 확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골프마케팅을 통해 홍보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유명선수들이 출전해야 하는데 현실을 그렇지 못해 기업들의 외면을 받는 형편이다.
올시즌 우리증권클래식과 현대증권여자오픈, 하이마트클래식 등 3개 대회가 취소된 반면 삼성파브인비테이셔널과 ADT캡스인비테이셔널이 신설돼 그나마 10개 대회로 시즌을 꾸렸으나 내년에는 암울한 전망만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