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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목수의 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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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컬러풀 한 북유럽 가구들로 집안을 산뜻하게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컬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컬러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여 심리적인 변화를 유도한다고. 최근 힐링 열풍으로 컬러테라피 인테리어가 인기를 얻고 것 또한 심리적인 측면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컬러가구로 나만의 개성이 녹아 든 인테리어를 표현하고 싶다면 북유럽 인테리어가 제격. 컬러를 인테리어에 잘 활용하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져올 수 있다. 북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컬러의 믹스앤매치에 주 포인트를 두고 있으면서 그들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으니, 고루한 분위기의 집 안에 변화를 꾀하고 싶다면 주목 할 것.

 

최근 몇 년간 북유럽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컬러를 입힌 북유럽 가구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컬러 인테리어가 하나의 시각화 된 이미지로서 각자의 개성이 중시되는 현시대와 잘 어우러지기 때문.

먼저, 컬러가구를 배색하기 위해서는 같은 색 아래, 단계적인 톤의 변화를 지닌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톤온톤 연출은 공간의 리듬감과 생동감을 만드는 것은 물론, 색이 그라데이션 되어 생활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다. 세련되어 보이는 것은 보너스.
전체적인 집 내부구조와 분위기를 고려해 가구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기본, 집 전체 분위기가 바뀌는 것보다 하나의 포인트요소로 컬러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의자를 선택해 보자.

 

1 모던한 디자인과 함께 우드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어느 분위기의 인테리어서나 무던히 어울릴 법한 체어, 자연을 옮겨놓은 듯한 내추럴한 색감이 집 안에 화사한 공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이다. 프리츠 한센 시리즈7 체어 by 아르네 야콥슨

2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본고장인 덴마크에서 유래한 위시본 체어, 다양한 파스텔 컬러로 인테리어에 에지를 더해 준다. 칼한센앤선CH24


3 9가지 컬러로 출시 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 스완 체어. 역삼각형 형태의 등받이가 유니크 한 멋을 더해 준다. 프리츠 한센by 아르네야콥슨

컬러가구를 활용한 나만의 인테리어. 센스 있는 컬러 의자로 인테리어에 에지를 더해주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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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내가 최고령 신문배달원" 90세 미국 할아버지 화제

나이를 잊은 채 현역으로 활동하는 할아버지가 외신에 소개돼 화제다.

미국 일리노이 크리스스토퍼에 사는 할아버지 마빈 틸. 만 90세를 눈앞에 두고 있는 할아버지는 매일 오후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선다.

열심히 페달을 밟는 할아버지의 자전거에는 신문에 실려 있다. 할아버지는 일리노이의 최고령 현역 신문배달원이다.

45년간 집배원으로 일하다 은퇴한 할아버지는 2001년부터 신문배달을 시작했다. 주 5일 석간신문 ‘이브닝뉴스벤턴’을 돌리고 있다.

매일 자전거를 타고 크리스토퍼 구석구석으로 5km를 달리며 신문 40부을 돌린다. 1시간 30분 정도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나면 배달이 끝난다.

눈이 오거나 비가 내리는 날에도 할아버지는 배달을 멈추지 않는다. 자전거 대신 자동차를 몰고 나가 약속한 시간에 정확하게 신문을 넣어준다.

편안하게 노년을 보낼 나이에 할아버지가 직업전선에 뛰어든 건 순전히 일에 대한 사랑 때문이다. 할아버지는 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은퇴하고 쉬는 데 지쳐 일을 찾아 나섰다”며 “하루종일 편하게 앉아있는 데 죄책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왕년의 경험을 살려 택한 직업이 신문배달이다.

미 언론에 따르면 현재 세계 최고령 신문배달원은 캘리포니아 윈터스에 살고 있는 93세 할아버지다.

그러나 틸 할아버지는 사실상 자신이 세계 최고령 신문배달원이라고 자부한다. 93세 할아버지는 주 1회 발행되는 주간지를 돌리고 있어 주 5회 일간지를 돌리는 배달원은 자신이 최고령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할아버지는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게 좋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신문배달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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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두 딸에게 '몹쓸짓' 한 아빠 90년형

8살 되던 해부터 시작된 친아빠의 성폭행으로 첫 번째 딸을 낳았으며 이후에도 다섯 번이나 유산을 반복해야 했던 한 여성의 과거가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 몹쓸 짓을 한 아빠는 이미 배다른 다른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4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아지자 키비비(35)는 8살 때부터 시작된 친아버지의 성폭행으로 결국 5년 후 딸을 출산했으며 이후에도 거듭된 친아빠의 성폭행으로 다섯 번이나 유산을 해야 했다고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악몽과도 같은 과거를 고백했다.

키비비는 인터뷰에서 “여자가 되는 법을 알려 주겠다”며 접근한 아버지는 첫 딸을 출산하자 점점 난폭해져갔고, 이후 다섯 번이나 근친상간으로 인한 유전성 질환으로 유산을 거듭해야 했다고 밝혔다. 키비비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 “악몽과도 같은 나날이었으며 차라리 모든 것을 잊게 하려고 잠을 더 자고자 했다”고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현재 뉴저지주에서 남편과 함께 레스토랑을 경영하며 살아가고 있는 키비비는 자신의 딸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봐 그동안 고통을 말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성폭행을 자행한 키비비의 아버지는 이미 다른 여인으로부터 낳은 또 다른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4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법원이 이번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징역 50년형을 추가하면서 그는 모두 90년을 감옥에서 살아야 한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에 대해 키비비는 “다소 동정심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것은 그가 한 짓에 대한 응보일 뿐”이라며 “두려움 없이 나의 과거를 공개함으로써 더욱 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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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교과서에는 안 나오는 유통기한의 비밀

냄새나 겉모습이 멀쩡해도 일단 유통기한이 지나면 먹기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루 이틀 정도는 고민하지만 며칠 지난 것은 미련 없이 버리게 마련. 이런 식으로 유통기한이 지나 버려지는 식품이 연간 6000억 원에 이른다. 유통기한 표시제도가 식품 폐기를 유도한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유통기한 VS 소비기한 차이점

사람들은 대부분 유통기한을 식품의 신선도를 판단하는 척도로 여긴다. 식품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최종 시한으로 생각하는 것. 하지만 유통기한의 사전적 정의는 먹을 수 있는 기간이 아니라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법적인 기한을 의미한다. 식약처에서는 식품이 출시되기 전 실험을 통해 식품이 변질되지 않는 기한을 책정하는데, 제조사는 소비자의 안전을 고려해 식약처에서 정한 기한의 60~70% 정도로 유통기한을 짧게 정한다. 식약처에서 정한 기간이 10일이라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기한은 6~7일 정도인 것. 그에 비해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건강에 이상 없이 식품을 먹을 수 있는 실제 기한을 의미하는데, 식품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 유통기한보다 기간이 더 길다. 이미 미국, 일본, 독일, 스웨덴 등지에서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을 표기하고 있으며 이를 섭취기한으로 여긴다.


한국 소비자원에서 2011년 6월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생크림케이크와 크림빵은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2일, 칼국수 면 같은 생면은 9일, 식빵은 20일, 냉동 만두는 25일까지 유통기한이 지나도 식품이 변질되지 않는 소비기한으로 책정되어 있다. 우유는 50일, 슬라이스 치즈는 무려 70일로 소비기한이 길다. 단, 개봉하지 않고 적절한 보관법을 지켰을 때의 얘기다. 이를 토대로 녹색식품안전연구원이 유통기한이 10일 지난 우유와 유통기한이 9일 남은 우유의 신선도를 비교 분석한 실험 결과 성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에서 대장균 등 식중독 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 다만 유통기한과 관계없이 제품을 개봉한 직후에는 두 제품 모두 신선도가 떨어졌다.
유통기한은 이를 책정한 제조사에서 책임을 지는 기간이지만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책임을 져야 하는 기간이다. 때문에 소비자는 보관 기준을 지킬 의무가 있다. 일단 개봉한 제품은 소비기한은 물론 유통기한에 관계없이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통기간이 지났다고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지만, 마음대로 안전성을 판단해서도 절대 안 되는 것. 특히 장이 약한 아이들은 조금만 문제가 있는 제품을 먹어도 탈이 나기 쉬우므로 늘 조심해야 한다.
is It safe?

유통기한이 없는 제품이 있다?

아이스크림은 영하 18℃ 이하에서 보관하므로 세균이 생기거나 내용물이 변질될 우려가 없고, 소주는 도수가 높아 미생물에 대한 안전성이 높아 유통기한이 아예 없다. 설탕이나 껌 역시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 유통기한이 없는 제품을 구입할 때는 제조일자를 확인하는 게 기본. 아이스크림의 경우 유통되는 과정에서 녹았다 어는 과정이 반복되면 미생물이 생기기 쉬우므로 만졌을 때 내용물의 변형이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이외에 개봉하지 않은 레토르트 식품이나 통조림, 밀가루, 꿀, 멸균 음료나 맥주는 제품의 특성상 적절한 보관 방법이나 기준만 잘 지키면 식품 고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유통기한 표시를 생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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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1
미스 유타가 폭발물 투척 혐의 체포, 왜?

최근 미국 유타주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미인 대회 1위를 수상한 미녀가 사제 폭발믈을 만들어 투척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미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미인 월계관을 수상했던 켄드라 맥켄지 길(18)은 지난주 주말에 차를 가지고 친구 3명과 어울려 다니며 자신들이 만든 사제 폭발물을 불특정 다수의 집 마당 등에 투척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갑작스러운 굉음에 놀란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조사 결과 이들의 소행을 밝혀내고 전부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만든 사제 플라스틱 폭발물은 사람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위력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총 9차례에 걸쳐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단지 재미있게 즐기고자 이런 짓을 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이번 사건으로 상처를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고 1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미인 대회 수상으로 2백만 원의 장학금까지 수령한 바 있는 켄드라에 대해 자격을 박탈할지 여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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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1
음주단속 경찰이 걸어보랬더니 춤솜씨 과시 황당 男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주 운전 단속 광경, 하지만 인권 보호를 위해 직접 음주 측정기를 사용하기 전에 길을 똑바로 걸어 보게 하는 등 사전 단속 과정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춤 솜씨를 자랑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과속으로 인해 경찰의 단속에 걸린 한 남성이 이러한 경찰의 음주 운전 여부 테스트에서 자신의 춤 솜씨를 과시하는 황당한 장면이 그대로 경찰 카메라에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9일(현지 시각) 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가하나에 거주하는 데일 벤틀리(39)는 일요일인 지난 4일 술에 가득 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과속으로 경찰차에 잡히고 말았다. 그는 경찰이 음주 측정을 시도하자 “이런 자세를 원하느냐”고 물으면서 자신의 화려한(?) 춤 솜씨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어이가 없어 하는 경찰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너 번의 춤 솜씨를 과시한 그는 결국 체포되고 말았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허용량 0.08%를 초과하는 0.24%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체포 장면이 화제를 낳자 당시 상황에 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벤틀리는 “전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황당한 답변을 늘어놓았다고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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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1
30대 男 미모아내 죽인뒤 살해장면 페북 게재 '충격'

자기 아내를 살해한 후 끔찍한 살해 장면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남성이 일급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미국 현지 언론이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데릭 메디나(30)는 지난 8일 아침 자신의 차를 경찰서로 몰고 와 아내를 살해했다고 자수했다. 즉시 출동한 경찰은 그의 집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여성의 시체를 발견했으며 자녀로 추정되는 어린 소녀를 구출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직후 허리를 구부린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아내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사진은 순식간에 펴져 나갔으며 이를 본 많은 이웃 주민들은 메디나의 범행을 알아차리고 충격에 빠졌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한 주민은 “그가 총을 숨긴 채 주위를 어슬렁거려 끔찍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해당 사진을 본 다른 한 시민은 “그가 올린 끔찍한 살해 사진 주위에는 많은 술병이 놓여 있었다”며 “그가 아내를 살해한 후 정신 이상으로 인한 판결을 받기 위해 자수했을 것”이라고 추정하며 끔찍한 범행에 치를 떨었다다고 언로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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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1
헬기 안 기적의 출산 "임신사실 몰랐다" 충격

‘헬기 안 기적의 출산’

헬기에서 출산한 여성의 사연이 뒤늦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헬기에서 출산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연은 지난해 7월 미국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에 거주하는 아만다는 갑작스런 발작으로 병원을 찾았다. 임신 사실을 몰랐던 아만다는 병원에서 임신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아만다는 상태가 심각해져 헬기를 이용해 큰 병원으로 옮겨졌고, 결국 헬기에서 출산을 하게 됐다.

아만다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안 지 5시간 만에 출산한 것이다. 아만다는 “지난 몇 개월 간 아이의 태동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헬기 안 기적의 출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헬기 안 기적의 출산 놀라워, 어떻게 임신 사실을 모를 수 있지?”, “헬기 안 기적의 출산 얼마나 황당했을까”, “헬기 안 기적의 출산이라니, 믿기 어렵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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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1
바퀴벌레 20만 마리와 동거하는 남자

벌레가 그다지 싫지 않는 사람도 그 모습만으로 경악케하는 바퀴벌레. 단 한 마리만 나와도 심기가 불편해지는 이런 바퀴벌레를 무려 20만 마리나 데리고 사는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일간지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가 미시간주(州) 디트로이트의 위성도시인 디어본에서 20만 마리의 바퀴벌레와 함께 사는 한 대학생을 소개했다.

무려 130종의 바퀴벌레를 키우는 이 학생은 카일 칸딜리안(20). 그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에서 약 20만 마리의 바퀴벌레를 키우고 있다. 그의 침대에는 여러 수납 박스로 만든 바퀴벌레 사육장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디트로이트 자선대학 환경과학과 재학생인 그가 바퀴벌레에 흥미를 가진 것은 8년 전. 그는 이 대학에서 열린 한 행사 전시관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는 마다가스카르휘파람바퀴벌레가 위협 파찰음을 내는 모습에 완전히 빠졌다.

이후 그는 우여곡절 끝에 한두마리씩 키우다가 지금은 수많은 바퀴벌레에 포위된 상태가 됐다고 한다.

한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하면 그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어느날 아침 화장실에 있던 어머니가 호출해 가보자 도망간 바퀴벌레가 화장지 위에 올라타 있었다. 관리 소홀로 혼이난 그는 사육장에서 어떻게 하면 바퀴벌레가 도망가지 않을까 연구한 끝에 바셀린이 가장 효과적이란 사실을 발견, 이러한 결론은 과학 콩쿠르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평가돼 장학금까지 타게 됐다.

또 그는 정기적으로 바퀴벌레 일부를 다양한 고객에 팔아 학비까지 마련하고 있다.

그 예로 바퀴벌레를 먹이로 하는 동물을 키우는 일반인이나 연구 목적으로 대량 구매하는 대기업이나 대학 등에 여러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그는 현재 바퀴벌레를 활용해 스티로폼 같은 재활용할 수 없는 물질을 처리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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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1
신혼집인테리어용 폴딩도어 싼 곳

신혼집꾸미기,신혼집인테리어용 폴딩도어 싼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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