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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
또 다시 시작되는 같은 하루지만 그 하루 안에서 조그만한 행복을 찾기를...다녀가신 님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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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빨리 도망가야 돼요!" 목사님
yera61

"이제 빨리 도망가야 돼요!" 번호:84 글쓴이: 문지기 조회:99 날짜:2004/10/30 08:20 목사가 길을 걷다가 아주 키가 작은 꼬마가 초인종을 누르려고 하는 걸 보았다. 꼬마는 키가 작아서 손이 닫지 않아 고생하는 것 같았다. 꼬마가 낑낑거리는 걸 보다가 목사는 꼬마에게로 다가갔다. 목사는 아주 우아한 발걸음으로 꼬마의 뒤로 다가가 꼬마를 안고 꼬마의 손을 잡은 뒤 초인종을 아주 길게 눌러 주었다. 꼬마를 내려놓고 목사가 아주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물어 보았다. "이제 또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꼬마 , 신사님?" 꼬마가 다 급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제 빨리 도망가야 돼요!"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