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ontario (2003-11-08 19:49:41, Hit : 31, Vote : 0) 고국방문에서 두번 울었읍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오랫만에 방문한 교포입니다. 조국을 며칠 돌아다니면서 두번 울었읍니다. 첫번째는 너무도 변해버린,시골이고 도시이고간에 선진국을 향해서 쉬지않고 약진한 결과로 오늘의 외형적으로 번영된 조국을 보면서, 선배님들 그리고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발전하는 조국의 앞날의 번영을 위해서 쉬지않고 뛰고있는 산업역군들 덕택에 선진국에 비해서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은 지하철 건설과,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들, 깨끗한 도시의 거리들...등등...여전히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의 물결, 제가 머물고 있는 남산밑의 주택가에서 매일저녁 보고 느끼는것 즉 대문을 걸어잠그지 않고 항상 열어놓고 바쁘게 움직이면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느긋함... 너무나도 저의 가슴을 뿌듯하게 만들어준 그모습에 감사와 희망의 눈물을 흘렸읍니다. 앞으로 우리민족의 무한한 발전상을 훤히 볼수 있게 해준 그저력에 흐믓한 만족의 눈물이었읍니다. 그리고 며칠뒤에 또한번 울었읍니다. 썩을데로 썩어버린 정치판의 더러운 도적놈들때문에, 경제적으로, 도덕적으로 약진할려는 많은 국민들의 노력을 뒤에서 열심히 밀어주어야할 그정치꾼들이 마치 나와는 상관 없다는듯이,파렴치하게 수백억 아니 수천억의 검은돈들을 정치판의 더러운 도적놈들끼리 나누어 먹으련서도,어느한놈 그사유를 자세히 밝히는자 볼수가 없고,서로 나는 깨끗하나,나와 정치이념을 다르게 하고 있는 상대당에서 그런나쁜짖을 한것이라고 핑퐁을,얼굴색 그리고 눈섭하나 까딱하지않고,먹고살기위해 새벽부터 열심히 뛰고 있는 선량한 국민들을 내가 아니면 앞에서 이끌자 없다는식의 거짖말을 앞세워, 흑백을 가릴려고 조사를 하겠다는 검찰을 마치 대통령의 하수인쯤으로 치부하면서, 두눈을 똑바로 뜨고 응시하고 있는 국민들을 불모로삼아 야당탄압하면은 국민들이이 좌시 하지 않을거라는 공갈과 협박이나 일삼고 있는 그런 속마져 검게 더러워진 그정치판의 도적놈들이 조국의 발전을 위해, 우마차를 열심히 앞에서 끌고 있는 국민들을 그뒤에서 꺼꾸로 끌어내리는 그행적에 너무도 가슴이 아파 또한번 울었읍니다. 어느한놈 내잘못이라고 내일이라도 국민앞에 나서서 자세히 밝히고 사죄를 묻는다면은 조국의 도덕적 영웅으로 모시고 싶은 그런 심정으로 저의 심정을 적어 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