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의 수석과 목조각 공예와 모니카의 케나다의 삶을 주제로 살아 나가는 생활상을 소개하고 함께 하는 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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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서로 나누어야 한다
evergreenon
2004-11-20
글이 좋아서 이렇게 생활일기에 두고 읽으려고 복사를 해두었다. 어찌보면 푸시킨의 삶 속에서 사랑하는것은 사랑을 받는것 보다 행복하다 했는데 이런 사랑을 다른 차원과 각도에서 조명하여 나누는 것이라 했길레.....
《사랑은 나누는 것이다//용혜원》
사랑은 혼자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나누는 것이다.
사랑을 나눌 때 모든 얽히고
설킨 것들이 다 풀어진다.
사랑을 나누는 것은 자신을
내어주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개방하는 것이다.
사랑을 하면 미워하던 것들이 사라지고
실망과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강물처럼 흐르던 고독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사랑을 나누면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나누는 사랑은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켜준다.
마음에 진동을 느끼게 한다.
나누는 사랑은 잔잔한 감동과
행복감에 젖어들게 한다.
사랑을 나누는 기쁨은
체험한 사람들만이 알 수 있다.
사랑을 나누는 기쁨을 우리에게 주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목숨까지 내어 주셨다.
우리에게 사랑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 주셨다.
사랑을 하지 못하고
사랑을 나누지 못하면 고독해진다.
우리는 혼자라고 느낄 때 가장 고독하다.
사랑을 나누면 서로가 친밀해지고
친숙해질 수 있다.
사랑을 나누지 못하면 아무 것도
붙잡지 못하고
다 놓쳐 버리고 만다.
나누는 사람만이 사랑을 온전하게 만든다.
나누는 사람만이 사랑에 만족을 준다.
사랑을 나누어야 서로 통하고 하나가 될 수 있다.
사랑을 나누면 갈증이 해소되지만
사랑을 나누지 못하면 늘 목마르다.
사랑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사랑은 나누는 것이다.
사랑은 험난한 세상을 마음 편하게 건널 수 있는
다리를 놓아준다.
사랑을 나누면 줄어들지 않고
점점 더 커지는 독특한 매력과 힘이 있다.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더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이다.
사랑을 나누면 우리의 삶은 천국이 되고
사랑을 나누지 못하면 지옥이 된다.
우리는 나눔을 통하여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나누는 사랑은 세상이라는 빈 공간을
가득하게 채워나가는
최고의 축복이다.
우리가 이 축복의 행렬에 참여해
나가야 행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