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가 지난해 4분기보다 소폭 낮아졌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분기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182.5%로 전분기(185%)에 비해 2.5% 하락했다.
가처분소득이란 총소득에서 비소비지출(세금, 의료보험료 등)을 제외한 것을 뜻한다. 즉, 소비 및 저축에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이다.
이와 관련 경제 전문가들은 주민들의 실제 채무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수입이 더 증가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주민들의 신용 부채가 2% 증가한 반면 가계 소득은 3.3%까지 늘어나 부채 비율이 낮아지는 효과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 1분기 국내 모기지 대출 빚은 2조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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