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작년 대비 34% 껑충…향후 추이 주목
캐나다 비즈니스의 올해 1분기 파산 건수가 크게 늘어 향후 추이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전국파산관리전문가협회(CAIRP)에 따르면 이 기간 파산이 807건으로 작년 동기(603건)대비 34% 급증했다. 지난해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연방 및 각 주정부의 지원조치로 파산이 적었으나 올해들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
CAIRP는 “전세계 물류 문제와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등 많은 변수로 앞날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고 밝혔다.
전국자영업연맹(CFIB)은 “연방과 주정부의 각종 지원프로그램이 대부분 종료됐다. 따라서 시간이 갈수록 파산 건수는 늘어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간싱크탱크인 CCPA는 “캐나다 경제는 전반적으로 성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철엔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목격할 것이다”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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